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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수능이면
특목고와 일반고 틈새에 낀 자사고까지 그들 셋의 구도는 어찌될까요?
물론 어디선든 저 할 나름이고 어디서든 최상위권인 애들은 걱정없겠지만서두요.
희비가 갈리고 안타까운 부모님들도 많으실텐데요.
제 아이도 곧 닥칠 일이다보니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보려해도 참 알수가 없군요.
의견을 좀 나눠봤음 좋겠어요.
고3 학부모님들 기운내세요!
이제 덕담으로 건네는 수능대박이란 말도 없어지게 생겼다는...
1. 고3엄마
'11.6.3 9:05 PM (218.232.xxx.245)물수능 물모의고사때문에 머리가 핑핑 돕니다.
ㅠㅠ2. 흔한 좌파
'11.6.3 9:09 PM (114.206.xxx.219)그냥 수능이죠. 대학도 애들 수준에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돈 실컷 들여서 추려내봤자 그 학생이 그 학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 줄세워서 자르고 줄 아래여도 정원 안 차면 더 뽑잖아요.
대학은 변별력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자기 학교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도록 유도하려는것 뿐이죠.
어찌되었든지 이것도 장사니까요.3. ??
'11.6.3 9:10 PM (119.200.xxx.202)수능은 어려워야합니다.
변별력이 있어야 애들이 덜 고생합니다.
최상위권이든 아니든 수능 한가지로 끝내야합니다.
수능이 쉬우면 또 어떤 방법으로 애들을 줄 세울까 대학은 연구하겠지요.
그럼 애들은 또 다시 시험에 들구요.4. jk
'11.6.3 9:35 PM (115.138.xxx.67)대학선발에 왜 그렇게 변별력이 중요한가효??????????????????????????????????????????
대학의 목적은 조금이라도 더 잘 가르치는게 우선이 되어야지 변별력을 높혀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학생을 뽑아가려는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죠.5. ??
'11.6.3 9:40 PM (119.200.xxx.202)대학의 목적은 jk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하바드나 옥스포드나 아무 학생이나 뽑는가요?
다 자기들 취향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뽑아서 교육시키는게 대학이지요.
가고저하는 학생이 많으니 가리는 방법은 그래도 수능이 그나마 애들 고생 덜 시키는 방법중에 하나겠지요.6. jk
'11.6.3 9:47 PM (115.138.xxx.67)아무 학생이나 뽑으라고 말한적 없는데효???????
자기들 취향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뽑는건 당연한 얘기이구요. 누가 그걸 부정했나효?????
수능의 변별력은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예를들어서 수능에 만점자가 전체의 1%이다. 이러면 그 1%들을 좋은 대학들이 데려가면 되는거죠. 1%면 약 5천명입니다. 엄청난 숫자죠
마치 수능이 어려워서 만점이 존재해서는 절대 안된다라고(이전에 수능 만점이 몇명 나왔을때 이렇게 말하는 분들 있었죠) 말하는데 그렇게 어렵게 내서 변별력을 갖출 필요는 전혀 없어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래야 하는건지요? 대학이 좋은 학생을 골라가기 위해서?
만점이 1%라면 그 1%내에 든 학생들은 다 좋은 학생들입니다. 거기서 뭘 고르겠다는건가요?
어짜피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쉽건 어렵건 똑같은겁니다.7. jk
'11.6.3 9:50 PM (115.138.xxx.67)수능을 어렵게 내겠다는건 교과서 밖에서 내겠다는거고
그렇다면 결국 사교육을 많이한 돈을 많이 쳐바른 학생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 어렵게 내라고 하는것 자체가 아주 나쁜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건데
어짜피 상대평가나 다름없이 1점차이 2점차이로 하나하나 줄세워서 학교들어가는데 1점차이 2점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대충 좋은 학생들 데려가서 공부나 잘 시키는게 대학의 목적에 부합하는거죠.
저렇게 1점 2점 아니 소숫점까지 신경쓰면서 애들 뽑아놓고는
맨날 팽팽 놀게 만드는게 지금까지의 한국의 대학들이었죠...8. ㅋㅋ
'11.6.3 9:52 PM (112.149.xxx.82)jk님 쵝오!
님의 쌩뚱한 댓글로 산으로 가는 댓글 퍼레이드가 펼쳐진 일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부디 논점을 흐리지 말아주세요.^^9. ??
'11.6.3 9:53 PM (119.200.xxx.202)만점이 1%라면 그 1%내에 든 학생들은 다 좋은 학생들입니다. 거기서 뭘 고르겠다는건가요?
그럼 그 1%의 학생들이 다 서울대학에 가고 싶다면 어떻게 뽑을건가요?
서울대학에서 0.1%만 필요하다면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학생들의 학부모부터 학생들까지 눈꼽만한 오차라도 허용할 편안한 마음은 아니거든요.10. ??
'11.6.3 9:56 PM (119.200.xxx.202)jk님처럼 대범하게 우리애는 서을대학 갈 필요없어!
다른 대학에 가서도 충분히 잘 배울수 있으니 아무 대학이나 가면 돼!
그런 학부모 계시면 나와 보시면 좋겟습니다.
그래도 서울대학교 가면 더 많이 배우고 잘 배울수 있으니 갈려고 기를 쓰는것 아닌가요?11. n
'11.6.3 10:19 PM (112.148.xxx.223)jk님 말씀이 맞습니다.
학교가 아이들을 잘 키울 생각을 해야지 이미 되어진 애들만 뽑으려 하는 얌체 심보때문에
앞으로 있을 입학 사정관제가 솔직히 두렵습니다12. 그지패밀리
'11.6.3 11:06 PM (58.228.xxx.175)대학선발에 변별력이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변별력이 있어야 노력한 학생들에게 그나마 조금의 차이가 난다는거죠.
물수능이 되면 상위권도 중위권도 양상은 다르지만 힘들어지거든요...문제 하나가 모든걸 좌지우지 시켜버리는거죠.
그래서 변별력이 적당히 있어야 그 공부한 순서대로 방향이 잡히는거죠.
이게 가장 불만이 적은 상황이 되는거구요.
그런데 문제를 만들때 적당한 변별력 만들기가 힘들어요.그게 참 힘들어요.
그러니 출제자가 정말 머리 짜내서 조절해야 하는데 아주 어렵거나 아주 쉽거나보다 더 힘들다는거죠.
그러나 그게 되어야 아이들이 공부한대로 적정선에서 결과가 나와요.
대학에서 뭘 가르치고는 차후문제고..줄서서 대학가야 하는 현실상황에서는 변별력이 중요한거죠.
아이들 입장에서 그러하다는거죠.13. 물 수능
'11.6.3 11:39 PM (180.66.xxx.77)결과적으로 난이도 조절이 실패 할 수도 있지만 계획적으로
물 수능을 하여 변별력을 떨어 뜨린다는 것은 바보 같은 시험이라 봅니다.14. jk
'11.6.4 12:15 AM (115.138.xxx.67)무자식인 저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서울대가 어떻게 애들을 뽑건 그건 님들이 걱정할바 아닙니다. 국가가 혹은 서울대가 걱정할 문제도 아니구요.
서울대가 걱정해야 하는건 애들을 0.1점차이로 뽑느냐 떨어뜨리느냐가 아닌
애들을 얼마나 잘 가르치는가입니다.
이런 가장 대학의 가장 기본적인 생각 자체가 안되어 있기에 문제인겁니다.
만점자 가장 많이 나왔던 년도에서도 수백명의 만점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많아야 수십명일텐데(수십명도 많이 나왔다고 난리쳤음) 그걸 왜 걱정하나요?
그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말고 어떻게 하면 대학들이 더 잘 가르칠것인가 그걸 걱정하는게 맞는겁니다.15. jk
'11.6.4 12:19 AM (115.138.xxx.67)서울대학교가면 더 많이 배울수있고 잘 배울수있으니까 가신다구요??
왜 이렇게 솔직하지 못하실까나....... 쩝...
님들의 개인적인 욕망이 님들 눈을 가리고 있기에 실제 가장 중요한 본질을 못보는겁니다.
가장 중요한 본질을 못보기에 언제나 입시정책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구요.
제가 천재인 이유는
님들이 보기싫어하는 그 가장 중요한 본질을 대놓고 말하니까
님들이 맨날 물타기니 댓글을 산으로 보낸다니~~ 뭐 그렇게 님들은 생각하고 싶은거겠죠.16. jk씨
'11.6.4 12:29 AM (112.149.xxx.82)왜 학부모인 우리가 걱정할 바가 아닙니까?
연고대는 서울대에 성서한은 연고대에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입시정책의 여파가 지방대까지 연결되는데
뭘 모르면 나서시질 말든가...
그리고 입시교육의 소비자는 아이들인데 소비의 주체인 아이들에게 맞춰야지
그럼 무자식인 Jk씨 개동철학에 맞추리까?17. ??
'11.6.4 8:56 AM (58.79.xxx.8)jk님은 천재시라는데 이 입시문제에 대해서는 바보시군요.
대학은 입시문제로 걱정 전혀 안합니다.
다만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이 걱정을 하는것이지요.
jk님 말 맞다나 대학은 아무애들이나 비슷한 애들 들어오면 잘 가르치면 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치만 울아이들은 원하는 대학에 가고싶어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것입니다.
솔직하지 못하다구요?
그래요~
무자식인 jk님은 애 키울일이 없으니까 그런 걱정없으니 좋으시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부모들은 더 좋은 대학에 애들 보내서
잘 가르치고 더 나은 조건아래서 공부하고 후에 더 이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거든요.
불행하게도 이 세상은 어디가나 순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더하구요.
1등과 2등의 차이를 아시는지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다른것도 마찮가지구요.
jk님 말씀대로라면 1등이나 2등이나 차이라고니 미미한데 똑같이 대우해주지 그러냐
는것과 똑같은 말입니다.
골프대회에서도 상금이 1등과 2등은 엄청난 차이더군요.
무자식이 상팔자인 jk님은 좋으시겠습니다.
걱정거리 없으셔서...18. 알아서 하겠죠
'11.6.4 9:12 AM (61.101.xxx.62)어떤 분들은 변별력 문제 때문에 걱정하시지만, 내신이다 뭐다 학교에서 무슨 수를 쓰던지 간에 0.0000001점까지 차이를 내서 알아서 뽑겠죠.
12년간 공부한거 실수로 당락이 결판난다면 그것도 모든 아이들한테 똑같은 조건에서 시험본거니 실수도 실력이다 인정해야 하는거고.
전 솔직히 물수능에 의한 혼란보다 어려운 수능 즉 사교육의 도움 없이 공부하는 아이들이 불리한 수능 따라서 부모들이 사교육에 올인할 수 밖에없는 사교육을 부추키는 시험의 해악이 몇배는 더 크다고 봅니다.
차라리 비난이 따라도 이번 처럼 ebs연계 확실하게 해서
ebs 연계한다는것 믿으면 안된다 그건 다 뻥이다 이러게 부모들 불안감 조장하면서 교과부 발표 비웃어대는 학원들 코 납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애들 사교육비 대느라 노후준비조차 못한다고 다들 공감하시면서 어려운 수능 주장하는 건 또 무슨 모순일까요.
공교육 즉 학교에서그 어려운 수능을 척척 대비해 주는거 아니라는거 다 아실만한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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