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배경음악 때문에 빵 터져요

[독라인]

배경음악을 너무 남발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제는 배경음악 때문에 몇번 빵 터졌어요

필주엄마가 구애정과 떨거지 얘기할 때 나오던 곡
영화 장화홍련의 돌이킬 수 없는 걸음
가장인 애정이를 안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필주 엄마도 완전 나쁜 엄마는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도 띵똥이 도넛츠 고를때 나오던 스팅의 sape of my heart
독고와 도넛츠 사이에서 갈등하는 띵동의 모습과 음악이 참... 잘 어울린다 싶더군요 ㅋㅋ

마지막으로 독고진이 띵똥에게 따뜻한 차 고맙다고 하며 호~ 불면서 차 마실 때 나오는
타이스의 명상곡 ㅋㅋ

음향감독이 음악 쓰는 센스도 있고 여러모로 신경 쓴 것 같아요  
배경음악 때문에 빵터지는 유일한 드라마네요

[^^]

배경음악 때문에 웃게되는 드라마에요.
전 저번주에 독고진이 초등생들 앞에서 축구공 갖고 묘기 보인후 뻥 차서 골대에 골인시켰을때 챔피언스리그 음악 나오는거 듣고 정말 빵 터졌어요.
최사는 배경음악도 신경써서 듣게 되요 ㅋㅋㅋ

[독라인]

맞아요 챔스 음악 듣고도 터졌어요... 영화 괴물 음악도 초반에 나왔고 독고가 미실 흉내낼 때 미실테마도 나오고... 배경음악도 주의깊게 듣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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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그 드라마보면서 어쩜 저렇게 적절한 음악을 깔까..... 감탄해요.
미실 테마곡 나왔을때랑 독고진이 구애정 앞에서 빠른속도로 차 몬다고 착각할때 나왔던 음악..
진짜 젤 많이 웃었던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