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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인데 지금이 제일 날씬해요

몸짱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1-06-03 16:11:19
키 152이고 어렷을때부터 30대 초반까지 항상 40키로 후반대를 유지했는데
한번도 살빼란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몸이 작아서 그런지 살쪄도 티도 안나는가봐요.
그러다가 결혼하고서 52.5키로까지 찍고는 그때서야 정신차렷죠.
그게 3년 반 전이엇네요.
당장 헬스장 등록하고 PT 끊어서 운동시작했구요.
특별하게 음식을 조절하진 않았어요
계란 흰자 더 챙겨먹는 정도.
살빼는 목적보다는 근육을 키우자는 목표로 운동을 시작햇는데
매년 조금씩조금씩 살이 빠지더니
지금은 43,4키로 나가요.
1년에 3키로씩 빠진 셈이예요.
지금이 이제껏 살아온 중에서 제일 날씬한 시절이네요.
키가 작아서 44키로가 뭐 별거냐 하실수 잇겠지만
근력운동 위주로 하니깐 체지방이 쫙쫙 빠져셔 제몸은 군살이 거의 없고 아주 탄탄해요.
스스로 만족 ㅋㅋ
45키로 찍고부터는 맨날 짧은 옷만 입고 다녀요.
그전까지는 맨날 무릎 닿는 선에서 그쳣는데 운동해서 살빼니깐 감추기가 아깝더라구요.ㅋㅋ
올해말까지는 42키로가 목표예요.
그리고 유지하는 것이 최종 목표구요..

근데 주위에서는(특히 엄마가) 살좀 찌라고 옛날이 나앗다고 난리네요.
옛날 제사진 보면 난 미치겟떤데(왤케 퉁퉁했지? 하는 생각에)
IP : 118.131.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이요~
    '11.6.3 4:26 PM (222.107.xxx.87)

    하루에 운동을 몇 시간씩이나 하세요?
    저는 한 5킬로만 감량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2. -
    '11.6.3 4:43 PM (92.74.xxx.138)

    몸짱 아줌마도 40넘어서 몸 만들지 않았나요? 정다연 아줌마..자기 몸매는 정말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고 봐요. 얼마전 스타킹에 나온 70살 몸짱 할아버지..어딜봐서 70 할아버지인지.나이는 핑계.

  • 3. 원글
    '11.6.3 4:43 PM (118.131.xxx.100)

    매일 새벽마다 회사출근하기 전에 헬스장 들러서 45분 정도 운동해요.
    준비운동5분->근력운동 20분->런닝 5-10분->스트레칭+하늘자전거10분.
    근력운동은 3분할로 하고요.

  • 4. 저도
    '11.6.3 5:54 PM (211.206.xxx.110)

    요즘 새벽에 운동하는데..그게 너무 좋더라고요

  • 5. ..
    '11.6.3 10:06 PM (175.193.xxx.244)

    부러워요 님.. 키가 작아도 날씬하면 얼마나 좋아요. 전 한 10킬로 빼야하는데 의지력도 없고 .. .ㅠ

  • 6. 대단!
    '11.6.3 11:20 PM (115.137.xxx.200)

    저도 152인데 애낳고 막살다보니 60다되어가요. 옷입을 때마다 죽고싶은데 먹는 건 조절이 안되고.. 괴롭네요. 전 52kg만 되도 좋겠어요. 님글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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