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노래는 얼마만큼 듣고나면 질릴까요..

[픽션]

요새 비스트 픽션에 꽂혀서는 거의 하루 온종일을 듣다시피 합니다.
관심도 없던 아이돌그룹의 노래에 이렇게 사로잡힐 줄이야....
요즘 아이돌들의 노래가 왜이리 좋나요..
투애니원 노래도 좋고, 빅뱅 노래도 좋고....

요즘 나온 곡..
어떤 곡들을 좋아하시나요?

[계속 주기적으로 들]

글쎄요.
질리다 쉬다 또 들으면 좋아요.
재범님꺼 저 다 있어요.

[예전에]

오빠가 고은희 이정란의 사랑했어요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테입 앞 뒷면 전체를 사랑했어요 하나로 녹음해서
오토리버스로 하루 종일 사랑했어요만 틀었어요.
처음엔 좋았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오빠의 그 취향이 저주스러웠어요.

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물리도록 들을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걸수록 아껴주고 그 설레임을 지켜줄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가졌었어요.

[.]

10번정도 듣다가 다른 음악에 꽃히면 끝

[시절인연]

전 2pm 노래를 계속, 작년3월부터 아침 헬스시 1시40분여 동안 계속 듣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아요^^2pm이 CF를 많이 찍으니 광고사와 프로모션을 하니 CF 새노래도 많고해서 질리 수가 없더라구요..이번에 6월21일 새 앨범 나오는데~~엄청 밝고 신나는 노래라는 스포가 있어 기대만땅입니다~~~2pm팬이라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ㅎㅎㅎ]

차에서 12년째 한 테입만 틀고 있어요. 전 들을 때마다 좋던데, 동승하는 사람들은 진저리를 치더라고요.
좋아하는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안 질려요.

[음]

저도 아이돌 그룹 몇몇은 좋아하는데요,,아무래도 기계음은 좀 빨리 질려요,
차에 cd6장 넣고 다니는데 주구장창 들어도 안 질리는건 좀 어쿠스틱하거나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 노래더라구요,
그중 몇장은 정말 10년 넘게 듣던 노래인데,,그거 들으려고 일부러 빈차 가서 앉아있기도 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