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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완전 대박입니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긴 설명은 하지 않을께요.
돈 1000원도 아끼는 스타일이라 이 책을 살까말까 한달간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완전 놀라움 그 자체 였습니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와 그리고 학교에 들어갈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분은 절대로 책 구입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상위 1%안에 드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읽을 필요가 아마 없지 싶네요.
울아이 거북이라 아이랑 학교 들어가고나서부터 계속 전쟁이였는데
제가 왜 그랬나 싶네요.
아이가 늦된 아이라면 더욱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빌려 읽을수 있다면 빌려서라도 꼭 읽어 보시구요.
이 책을 읽어보고 난 후 이 게시판에 다시 올려 주세요.
정말 대한민국 부모라면 아이랑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텐데요.
책 읽고나면 제가 왜 그랬나 싶어요.
책 읽고 저에게 고마워 하는 마음도 생길지 모른다는^^;;;
그리고 선생님들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혹시 이 책을 읽어보셨던 분이나 알고 계신분은 정확한 댓글도 부탁드릴께요.
누구나 견해는 다를수 있으니깐요^^;;
참!!책을 읽어보신분의 리뷰를 전부 다 읽어 보세요.
그 리뷰조차도 부모들에게 너무나 도움되는 글도 많더라구요
1. ..
'11.6.3 1:56 PM (121.160.xxx.196)뭐가 그렇게 충격적이었는지 살짝. 알려주실 수 있나요
2. 그냥
'11.6.3 1:58 PM (112.148.xxx.78)댓글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ㅎ
저도 궁금해요^^3. ㅇ
'11.6.3 2:02 PM (121.189.xxx.136)어떤 내용이길래요?ㅎㅎ
4. 111
'11.6.3 2:05 PM (125.129.xxx.232)완전 궁금...합니다.
5. 원글
'11.6.3 2:13 PM (121.142.xxx.118)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초등 교과서의 비밀이란 내용이구요.
1.걸음마떼자 달리라고 하는 1학년 교과서
열심히 가르칠수록 독이 되는 국어교과서
학교를 두렵게 만드는 수학교과서
2 아이들의 자신감을 갉아먹는 2학년 교과서
발만 동동 구르게 하는 국어 교과서
부모들도 풀기 어려운 수학 교과서
한데 묶이지 못하고 돌고 도는 통합 교과서
3.사교육의 유혹을 부추기는 3학년 교과서
기본을 무시한 국어교과서
교사도 두 손 든 수학교과서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으로 착각한 사회 교과서
머리말에 있는 내용이구요. 더 길게 계속 있지만 여기서 생략할께요.
초등교육과정 연구모임 교사들이 교과서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기로 하고
오랜 시간 교과서르 연구하고 분석해서 낸 책들이에요.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입이 벌어지더군요.
책 내용중 일부입니다.
한 학부모가 지나해 4월 3학년 수학 교과서르 보다가 너무 화가 나 교과부장관에게
다음과 같은 질의서를 보냈다고 한다
"장관님! 왜 21나누기3=7인지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왜 527+694=1221인지를 만 8세된 초등학생들이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까?
어른인 저두 모르겠어 참고서를 봐야 합니다.혹시 장관님께서도 모르시겠다면 동봉해 드린 ㅇㅇ전과 26쪽의 7번 57쪽의 11번 설명을 보시면 됩니다.
아직 기본도 안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다면 자꾸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내라고 하니 교사들도
미칠 지경이라고...
이런 내용도 있네요
등 등 더 있지만 여기서 생략할께요6. .
'11.6.3 2:24 PM (59.7.xxx.192)이런 내용의 책을보면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기 싫어져요.. 아이들도 불쌍하고.. 도대체 울나라 교육체계는 왜그럴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7. 헉-.-;;
'11.6.3 2:53 PM (211.36.xxx.130)저 이제 5세 아이....가능한 7세에는 받아쓰기 떼고, 연산 공부는 꼭 시키는 게 좋다는 선배들 얘기 귓등으로 듣고 넘겼는데 -.-;;
댓글을 보다보니까...초등학교 2학년이 21/3=7이라는 걸 세가지 방법으로 설명해야 해요?
527+694=1221인지를 만 8세된 초등학생들이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
아, 정말 미치겠다............. 20년도 훨씬 전에 집에서 탱자탱자 놀다가 학교 가서 수업듣고 집에 오면 숙제 땡~하고 아이템플^^만 몇장 풀고 해 질 때까지 놀았어도 반1등만 쉽게 했는데... 뭐, 못사는 동네에서 그러다 고등학교 가서 충격 받고 방황좀 했지만요.. 어쨌든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울 딸.. 학교 가서 공부 못 해도 잔소리 하지 말아야겠네요. 어떻게 저걸 가르치지? 벌써부터 머리 터지겠어요...8. 원글
'11.6.3 3:51 PM (121.142.xxx.118)그리고 3학년 사회 교과에는 자연환경을 지형과 기후로 나누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자연환경을 비,눈,바람,해로는 나눌지언정 어떻게 지형과 기루호 나눌수 있는지..
교과서에는 지형과 기후의 뜻도 아직 한번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에요9. ...
'11.6.3 4:02 PM (203.249.xxx.25)책 나오자마자 사봤어요^^ 많은 분들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사교육을 부추기는 교과서, 아이를 학교에서 보내며 답답했던 마음이 좀 풀리고 초조감이 줄어들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교과과정을 절대 믿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런 여론들이 오니까 영어, 수학 조금 쉽게 교과과정개편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0. 책은 않 봤지만..
'11.6.3 4:07 PM (211.215.xxx.39)아이들 교과서는 보는 엄마입니다....
원글님 말씀 맞아요.
지금 3학년아이교과서는 5학년 큰아이때보다도 더 어려워요.
다각형 도형을 반대로 접어서 90도 돌리면 어떤 모양이 되는지 그려보라...
이딴 문제...풀다가 돌겠어요.ㅠㅠ
저요 아이큐140에 공부도 좀 했던 아짐인데...
그딴문제 풀어서 쓸데도 없다는데에 10원 겁니다.11. ..
'11.6.3 4:53 PM (110.14.xxx.164)개정된 교과서 다들 어렵다고 난리에요
전에도 선진국보다 더 어려웠는데 이번엔 더 심해요
그나마 도형은 직접 돌려보기나 하지요
초등땐 기본만 알면 되는건데요12. ,
'11.6.3 5:18 PM (211.200.xxx.129)원글님..
교과서 엉망인건 원래 알고있었는데요..
그래서 늦된 아이의 엄마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있나요?
설마..단순히 교과서 엉망이니 애잡지 말자.. 이런건 아니겠죠?13. 원글
'11.6.3 6:35 PM (121.142.xxx.118)이 책을 알기 전에는 왜 우리아이가 빼기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어할까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모든 아이들이 다 잘하는줄만 알았죠.
얼마나 애를 잡았는지 모릅니다. 제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수 없었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가 한 행동들이 얼마나 잘못됀건지 알 수가 있었죠.
1학년 수학에서 가장 가르치기 힘든 것이 덧셈식을 뺄셈식으로 만들고 뺄셈식을 덧셈식으로
만들기인데 아이들은 아직 숫자로 추상화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소 2+3=5와 5-2=3이라는 것을 만드는 것이 어른에게는 쉽지만 아이들에게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공부이란걸 책을 통해
알았죠.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미리 충분한 선행을 한 아이들은 다르겠죠.14. 에효~
'11.6.3 7:18 PM (119.207.xxx.31)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6살 아이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됩니다.
대안학교 보내서 교과서에서 벗어난 교육을 시키는게 나은건지,,15. 맞아요...
'11.6.4 12:20 AM (113.60.xxx.125)4학년 혼합계산 문제에...위에 원글님 댓글에 쓰신 ( )-2=5 ( )=5+2 ( )=7
처럼...더하기 곱하기 나누기 빼기 다 있는 계산 사이에
괄호를 구하는 문제인데 2가 넘어가면서 +기 하면 된다는
개념을 설명을 했는데도....멍 때리고 있더군요...울 아이가...
알아듣게 설명하기도 너무 어려워요...
가르치면서도 헐~~했답니다...ㅜ.ㅜ16. 원글님
'11.6.4 9:33 AM (58.224.xxx.4)1학년 우리애가 그 덧셈식을 뺄셈식으로 뺄셈식을 덧셈식으로 바꾸는 걸 자꾸 틀려오더라구요.
다른 애들은 다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우리애만 틀리나 싶었는데 아니었군요.
문제집을 사서 풀게할까 하다가 1학기만 그냥 내버려두자 싶어서 지켜보고만 있어요.
저도 그 책 사서 봐야겠네요.17. 3학년 아들
'11.6.4 9:44 AM (121.168.xxx.230)3학년애 공부시키려면 답안지 펴놓고 해야해요..
저 고등학교때까지 수학이 제일 자신있었던 과목인데도 말이죠..
3가지 방법으로 풀어보라는 문제 많구요..
어떤건 답지 봐도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요ㅠㅠ
저는 이해가 가는데 도저히 아이에게 설명이 안되는건 엄청 많구요..
괜스레 아이에게 화만 내다가.. 공부방을 보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18. ,,
'11.6.4 10:23 AM (112.148.xxx.151)우리아들들 초딩때 (지금 대1 ) 가장 짜증나는 수학교과서 문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습니까? 울아들들 답은 ... 그냥ㅡ,ㅡ;;
누가 집필한수학교과서인지...19. 6학년
'11.6.4 10:36 AM (112.151.xxx.22)맘입니다.
요즘 교과서만 풀어선 100점 못받아요.
교과서만 해도 무서운데
애들이 다들 너무 잘해서
틀리라고 교과서에 없는 문제가 시험에 나옵니다.
애들이 너무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서.
옛날이면 평범했을 우리아들 바닥을 깁니다.20. 반가워요^^
'11.6.4 10:37 AM (125.135.xxx.43)드뎌 이런 내용의 채깅 나왔군요.
제가 우리애 초등 교과서 보고 참 안타까웠어요.
교과서가 갈수록 시중 문제집보다 못한 책으로 변하고 있더라구요.
전 초등 시험지는 어려워서 못 풀겠어요.
문제도 넘 어렵고 답도 어찌나 형이상학적인지..
100점 받는 애들이 이상해요.21. 음
'11.6.4 10:39 AM (211.221.xxx.50)그런데요, 저도 초등아이를 둔 엄마로써 너무나 공감은 하지만 당장 교과서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학교 수업은 따라가야 하니까..혹시 그 책에 대체방안도 나와있는지요?
22. 읽어보지않았지만
'11.6.4 10:54 AM (211.41.xxx.123)공감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연산수업을 시키는 것과 받아쓰기 시키는 것...
저도 어리석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창의력을 말살시키는 최선의 교육방법입니다.
그냥 천천히 가게하세요.
그냥 책 좋아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마음껏 행복을 만끽하면 안될까요?
제가 초등학교 문제집 보고 경악해서 문제집 안시킨 엄마입니다.
국어 도덕 저학년 문제지는 답이 없거나 황당한 답인 경우도 많구요.
문제를 위한 문제가 더 많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문제지 풀게 하시지는 마세요.
창의력 죽입니다.23. 동감
'11.6.4 11:06 AM (112.153.xxx.33)제 아이도 2학년 인데
수학 정말 황당하게 어렵더군요
저도 이 책 신문에서 소개한글 읽었었는데 정말 많이 동감했어요
수학 같은 경우 단계를 밟아 수준이 나아가는게 아니고
1,2 단계를 가르치다가 갑자기 6,7단계가 뜬금없이 나타나고
학년이 올라가서 다시 3단계가 나온다는 식의 이야기도 동감하구요
교과서 만들때 상황이 좀 열악하다는 내용도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몇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도 모자를판에
번갯불에 콩구어 먹듯 해치운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럴수밖에 없다고...24. ...
'11.6.4 11:28 AM (59.10.xxx.172)진짜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 할 수 밖에 없는 과목으로
교과서를 만들어 놨어요
저도 들여다 보기 싫더라구요25. 대체..
'11.6.4 11:29 AM (114.200.xxx.81)교과서편찬위원회는 뭐하는 것들인지...
26. 3학년 수학
'11.6.4 11:34 AM (121.131.xxx.141)맞아요. 3학년 때 수학 공부하는 거 봐주다가 토하는 줄 알았어요!
완전 개떡같아요!!!!
ㅡ.ㅡ;;;;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해주고,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풀라고 하면 될 텐데
굳이! 항상! 세 가지 방법으로 풀라고!!!
답안지 들여다보며 연구하고 나서 설명해줘야 해요... ㅡ.ㅡ;;;;;27. tt
'11.6.4 11:51 AM (114.200.xxx.220)이 책 쓰신분 인터뷰기사를 본것 같은데..
살까 말까 했었는데.. 한번 사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28. 보리차
'11.6.4 1:02 PM (116.39.xxx.137)원글님 글에 백만개 공감입니다~
저도 초딩 2 아이 수학가르치면서 미치고 환장할지경입니다..
너무 어렵고..창의력을 내세워 뭔 설명을 하라는데, (실제 학교에선 안가르쳐주면서-.-)
답지를 봐도 토나옵니다..(죄송~)
예를들어..
동물원에 26명 아이들이 갔는데,
남자애가 여자애보다 8명이 많다...그럼 여자애는 몇명인가~ 이런문제를
식과 답을 적으랍니다...아놔~~~답은 얼추 나오는데,식 만들기 넘 어려워하고
설명하기도 넘 어려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어려운데,사교육시키기는 싫고 (돈도없고~)
죽겠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죄송^^;
동물원에29. ..
'11.6.4 1:12 PM (180.69.xxx.108)초3아들 다행히 수학을 곧잘해서 교과서도 안들여다봤다가 엄마,이거 어떻게 풀어?그래서 함들여다보고 기함했다는거 아닙니까,답안지 없었음 절대 못풀었을거 같아요,이거 중학생은 되야 푸는거 아니야 싶더라니까요,거기다 좀더 어려운 사고력문제쪽으로 가면 아이큐테스트하는것도 아니고 승질테스트하는건지 ,이거 우리만 이럴게 아니라 교육부에 탄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엄마들 이름으로30. @@
'11.6.4 1:53 PM (58.233.xxx.89)초등생교과서....사교육 부추기는 교과서....
31. 교사들도
'11.6.5 4:02 PM (180.64.xxx.22)뭐라고 하던데요. 예전엔 교과서가 국정교과서여서 질도 좋았는데..
MB정권에선 검정으로 바뀌어서 아무나 만드는 교과서가 되어서 질도 안좋고 내용도 별로라구요.32. 폴리
'11.6.5 10:45 PM (121.146.xxx.247)안그래도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내일신문에 간략하게 실렸기에 궁금했는데...
이제 5세이긴 하지만 꼭 읽어보고 싶네요. 에휴...33. 퍼갈게요
'11.7.5 9:21 AM (1.225.xxx.126)좋은 글이라 초등부모 ㄱ가페로 퍼갈게요. 문제되면 연락주세요
http://cafe.naver.com/jungzee.cafe <얘들아, 학교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