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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잔치 준비 도와 주세요.

지친 엄마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1-06-03 13:28:12
아기 돌 잔치를 집에서 하려구요. 2일 남았어요.  벌써 넘 넘 넘 지치네요.  도와 주세요!

일단 여기는 미국, 한인타운이라 대충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만, 제손으로 직접 이것 저것 하고 싶어서... 라고 생각 했는데, 지금은...아~ 피곤하네요.

데코래이션
일단, 돌고임 5개 만들었어요.  인터넷 보고 어찌 어찌 글루건으로 사탕 콩 이런 거 붙여서 만들었구요.
풍선이랑, 태이블 보 준비 했구요.  프랜카드 대충 내일 만들 거구요.

돌상 사진용 음식
백설기... 삼단으로 만드려고 틀도 사왔어요( 백일때 만들어 보고 대 성공...자신 있게 재 도전 합니다.  음허헣허)
경단... 직접 만드려고 생각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 관계상..그냥 주문 하려구요.  5색으로...  
국수...  그냥 삶아서 놓으면 되겠죠?
미나리...  그냥 씻어서 놓으면 되겠죠?
실타래...  음.... 그냥 털실이 좀 있는데...이걸로라도 대충...  
대추...  이것이 전통 돌상 사진 마다 있던데...  이유는 뭔 지 궁금하네요.
과일 부케 ...  이게 저의 또 다른 야심작인데요.... 쿠키 틀로 찍어서....  아~ 잘 되어야 될 텐데...
미역국 과 밥

돌잡이
책/팬, 돈, 피리(예), 공(쳬)

손님 초대용 음식
손님 그냥, 별로 안 부르려고 했는데, 왠지 섭섭해서... 17명 불렀는데요, 정확하게 9분 답 오셧고, 나머지 분들은 깜깜 무소식..... 한 15인분 준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메뉴가요...

매인
앨애이갈비
닭꼬지(맵게)
새우꼬지(슴슴하게)
김치
야채 국수 샐러드
밥/멱국

애피타이져
감자 과자


후식
떡, 과일, 차

-------------------------

뭐가 좀 빠진 것 같기도 하고, 부족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특히 상차림에요.  2틀 남았는데, 내일 장 볼 거라, 아직 수정 가능 하거든요.  정말 부탁 부탁 드립니다.

시간 적게 걸리면서 이쁘고 맛있는 음식 추천 해 주시면 너무 너무 좋겠어요
IP : 67.250.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친 엄마
    '11.6.3 1:35 PM (67.250.xxx.168)

    아~ 장수의 의미!!!!!! 긴 실묶음으로 해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 2. ..
    '11.6.3 1:38 PM (222.107.xxx.87)

    미즈빌 사이트 가입 안하셨어요?
    거기 보면 젊은 엄마들 돌잔치한 사진 많이 올라오던데요.
    꼭 돌잔치 아니어도 미국에서 생활하시려면
    많이 도움 되는 사이트에요.

  • 3. 지친 엄마
    '11.6.3 1:39 PM (67.250.xxx.168)

    미즈빌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 4. ..
    '11.6.3 1:40 PM (222.107.xxx.87)

    나물 종류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시금치, 콩나물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뭔가 하나만 더 준비해서 삼색나물로 하면 어떨까요?
    잔치하면 뭐니 뭐니해도 잡채가 빠지면 서운하죠.
    샐러드를 국수 빼고 하시고 잡채도 하나 추가해주세요
    색깔 예쁘게 차리면 사진도 예뻐요.

  • 5. ..
    '11.6.3 1:42 PM (222.107.xxx.87)

    에고, 아직 모르셨구나....
    미국에 살 때는 82보다 미즈빌이 더 유용했어요.
    http://www.*izville.org/gnu/index.php?xrURL=http://search.daum.net/search?w=t...
    왜 등록하기 적합하지 않은 단어라고 하죠?
    저 주소 복사해서 붙이시고 *을 m으로 바꿔주세요

  • 6. 지친 엄마
    '11.6.3 1:44 PM (67.250.xxx.168)

    나물과 잡채라.... 갑자기 일이 확 많아 질 것 같은데.... 흑흑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저기 고기 세 종류는 밖에서 그릴에 구워 올 생각이고, 김치는 그냥 있는 것... 결론 적으로 저는 샐러드만 하면 되는 거 였는데.... 나물과 잡채라............ 갑자기 더 지치는 것 같지만..... 아!!!!!!!!!!!!!!1 그래도 힘내서 아자 아자....

  • 7. 지친 엄마
    '11.6.3 1:46 PM (67.250.xxx.168)

    미즈빌.... 감사 합니다.

    저도 금방 찾아서 봤어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미시 유에스에이 라고, 비슷한 사이트 인 것 같아요. 거기에 가입해서 봤는데, 82가 역쉬~ 최고다 하고, 여기 자꾸 들어 오게 되는데요. 미즈빌도 가입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8. 지친 엄마
    '11.6.3 1:51 PM (67.250.xxx.168)

    어머.... 수수팥 경단... 그거 제가 백일때 직접 만들어서 알아요. 그것 별로 어렵지는 않았는데 좀 성가 셨던 기억이.... 그래도 끙... 해야 겠죠!

    대추가 그런 뜻이 있구나!!!! 제가, 사실은 폐백 이런 것 못했어요. 저는 하와이에서 소수 정예 부대만 이끌고 결혼했어요. 주례님은 돈주고 산 생전 처음 보는 자칭 목사 님이셨고, 그 흔한 딴 딴따딴... 웨딩 송에 맞춰 들어 가지 않고, 어떤 하와이 특유의 꽃치마 입으신 아줌니께서 불러 주시는 아베마리아에 맞춰서 아버지 손 잡고 들어 가다가 눈물 범벅.... 그 노래 진짜 슬퍼요. 여하튼,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결혼 이었지만, 한국 적인 것이 별로 없었어요. 그때만 해도 저도, 신랑도 너무 어려서.... 그래서인지, 아기가 자꾸 유산 되고.... 꼭 대추를 구해서 올려야 겠어요!

  • 9. 남의일같지않아
    '11.6.3 2:49 PM (50.92.xxx.204)

    캐나다에서 돌잔치만 세번 했어요...
    음식은 간단하면서 폼나는거
    연어회 (사다가 녹여서 예쁘게 썰어서 담고, 와사비간장만 있으면 됨)
    히트레시피에 있는 냉우동샐러드 (잡채하기 힘드시면 이것도 면이니까)
    정도 곁드이셔도 좋을것 같구요,
    코스코에서 24인지x36인지 포스터 출력하는거 30불인가(우리동네 기준)
    하니까, 아이사진 출력해서 장식하는거 넘 좋아요...
    그리고 저는 무비메이커(윈도우에 기본으로 있슴) 프로그램으로
    5분정도의 동영상 (배경음악깔고 아이사진넣고 자막조금) 상영했구요
    (저도 처음해봤는데 하나도 안어려워요, 반응은 폭발적)
    또 풍선은 남자아이면 하늘색이랑 하얀색
    여자아이면 핑크색이랑 하얀색 두가지만 사셔서, 풍선불고 줄달고
    가위로 쭉땡기면 동글동글(?)해지쟎아요.
    풍선위에 스카치테잎동그랗게 말아서 천장에 붙여주시면
    돈 아주 적게들면서 헬륨풍선 처럼 보여서 좋아요..
    사진도 이쁘게 나오구요.
    저도 여기서 혼자 돌잔치 한다고,
    편도통까지 생겨가며 열심히 했었는데,
    (돌잡이 이벤트도 하고 할건 다 했다는)
    어느새 세째 막내가 2돌이 지났네요....
    가까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능.....
    예쁘게 돌잔치 하세요.
    돌쟁이 이쁘겠다~~

    자료 필요하시면 드릴수도 있는데.....

  • 10. 원글이
    '11.6.3 10:12 PM (67.250.xxx.168)

    원글이 입니다.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니 별로 안 지치는 것 같아, 지친 엄마라고 안 하려고요.

    일단, 바로 윗분 말씀 너무 감사 합니다. 제가 댓글을 너무 늦게 달아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연어회 접수 했구요. 냉동 샐러드 찾아 봐야 겠습니다. 풍선 데코레이션도 아이디어 따라서 할거구요, 코스코 오늘 사진 맡기면 나올까요? 에고....완전 내일 시험 치는데, 오늘 처음 책 펼친 기분이에요. 흑흑...

    너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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