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친이 예전남친을 만나는데 어떻게 해야합니까?
둘다 혼기팍팍찬 나이구요..
사실 제가 어릴때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3년된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았지만, 제가 고백했고, 여자친구는 그 남자친구와
이별할단계에 있었던지라 그 남자 정리하고 저에게 왔습니다.
그 전남자친구는 나이차가 꽤 나는 연하였지만, 능력이있는 친구였지만,
결혼문제로 헤어진거였죠...
어쨌든 제 여지친구가 된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았습니다.
제 여자친구의 절친이 또 저와 친하거든요...
전남친과 헤어지고, 저와 만나던 초창기
전남친이 결혼하자고 고백을 했다네요.. 여친은 거절했고,
시간이 조금 지난뒤 계속 흔들렸나봅니다.
그리고 그 전남친과 1~2주에 한번씩 만나더군요..
만날때마다 맘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듣는순간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그 친구는 저에게 확실하게 잡으라는 의미에서 긴장감주려고 말한거 같은데
왜 그 얘기를 저에게 했나 원망스럽기도 했구요..
여자친구가 밉지만, 저 너무 좋아합니다.
그 전남친 만나서 결판을 짓고싶지만, 제가 초라해질거같네요.
여친에게 괜히 말꺼냈다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겁나기도합니다.
아....이상황....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1.6.3 12:17 AM (211.210.xxx.176)헤어지세요.
2. 별로다..
'11.6.3 12:24 AM (61.102.xxx.242)여자분이 잰(?) 것 같네요...... 헤어진 연인 사이에 낀 것 같네요.....
3. ㅋㅋㅋㅋㅋㅋ
'11.6.3 12:26 AM (112.168.xxx.65)그 친구를 은인으로 삼으세요
그런 지조 없고 줏대도 없는 여자랑 평생 사실수 있으세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혼기도 꽉 찬 나이라면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됬다는건데..
어장관리에..뭐하자는 건지..
같은 여자로 저런 타입 여자가 제일 싫음.
자신은 아마도 자기가 드라마속 비련의 여주인공 쯤 됬다는 착각하고 있을지도..
가장 미련한 인간은 그런거 알면서도 만나는 바로 당신이고-_-4. ,,,
'11.6.3 12:27 AM (216.40.xxx.131)님은..그냥 이용당하는 거에요.
저렇게 오래 사겼다 잠시 헤어진 기간에 사귀게 되는 새 연인은, 오히려 둘의 사랑을 굳건히 만들어주는 활력소이자, 그 둘의 방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요.
더군다나.. 그 연하남친이 조건좋고 능력좋은데 결혼을 망설여 홧김에 님 여친이 헤어진 거면,
지금 원하는걸 들어준다는데- 결혼해준다는데- 다시 돌아가려고 하겠죠.
차라리 지금 님이 차버리는게 자존심에는 좋은데..그렇겐 못하실거 같네요.
그 연하남이 특히 님보다 더 월등히 조건이 좋으면, 어려운 게임이에요. 일단 3년이나 사귄 정이 두달이랑은 비교도 안되죠.5. 자-
'11.6.3 12:41 AM (175.206.xxx.168)제가 그런 케이스를 아는데요.
결혼은 이 남자와 했지만, 나는 그 남자와의 추억, 애틋함을 잊을 수 없다..
라며 결혼 후에도 만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고 싶으세요? 그냥 그 여자의 우유부단함? 을 방치 하지 마시고 그냥 보내세요.6. 최고사미워
'11.6.3 12:47 AM (175.117.xxx.75)지금 남편이 님 입장이었는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
근데 정말 그럴 사람이라서 예전 남자 정리했습니다.
미련이 있어서 그런거지... 한번 아니다 싶은 놈은... 영원히 아니었고
저는 전 남친이랑 결혼생각은 없었거든요.7. 간보는여자
'11.6.3 2:19 AM (110.14.xxx.102)헤어지세요 평생 속 썩입니다
8. 음
'11.6.3 4:36 PM (211.41.xxx.155)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