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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영 동지들 모여 조국님 얘기좀 해봐요~

조무영 동지들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1-06-02 23:54:48

시티홀 3일 연짱 달리고 나니,
겉으로는 멀쩡하나 속으로는 혼수상태~
조국얘기좀 같이 해봐요.
저기 최고의 사랑 얘기 보다보니 저같으신 분들 한두명이 아닌듯 한데,
조무영 동지들 모두 모여 수다나 좀 떨어봐요.
ㅎㅎㅎ
IP : 180.68.xxx.9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게살자
    '11.6.2 11:57 PM (119.71.xxx.153)

    조국의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아악~ 동지들 모이~

  • 2. 1
    '11.6.2 11:57 PM (202.169.xxx.145)

    조무영 동지 하고 싶어요.^^
    조국땜에 일상이 어지러움;;;

  • 3. 조무영 동지들
    '11.6.2 11:58 PM (180.68.xxx.92)

    착하게 살자님 오셨꾼요~
    근데 무슨꿈 꾸셨어요? 혹시 19금? 후다다다닫ㄱ~

  • 4. 조무영 동지들
    '11.6.2 11:59 PM (180.68.xxx.92)

    시티홀을 얼마전 보고나서 이걸 내가 왜 놓쳤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막 줄줄 울면서 봣다는..ㅠ.ㅠ..

  • 5. ...
    '11.6.2 11:59 PM (222.238.xxx.203)

    곧 케이블에서 시티홀 등등 재방할 거 같아요
    현빈도 시크릿가든에서 엄청 뜨고 나서
    눈의 여왕, 그사세 재방 엄청 하는 것처럼요 ㅋㅋ

  • 6. ..
    '11.6.3 12:03 AM (182.211.xxx.18)

    본방 할때 본방사수하고 몇번이나 돌려봤어요.
    감독판 디비디를 못산게 한이예요~ㅠㅠ
    방영할때 82에서도 무척 좋아들 하셨죠.^^
    재미있었는데~~

  • 7. 조무영 동지들
    '11.6.3 12:03 AM (180.68.xxx.92)

    아 저는 제일 가심떨리던 장면이 자전거 여행가서 둘이서 텐트에 누워있는 장면...
    정말 케미컬이 막 솟구치는 그런 상황에 둘이 그렇게 누워있는다고 상상하니
    너무너무 19금같은 기분이 막 작렬하면서 신미래가 눈썹을 사사삭 더듬는데 그만...꺅!

  • 8. 조무영 동지들
    '11.6.3 12:04 AM (180.68.xxx.92)

    아..감독판 디비디가 있었어요?
    드라마에도 그런게 있나요?

  • 9. .....
    '11.6.3 12:04 AM (116.41.xxx.183)

    조국때문에 처음으로, 여자한테 존댓말쓰는 남자가 섹시하게 느껴졌어요.

  • 10. 저는
    '11.6.3 12:06 AM (117.53.xxx.110)

    조국이라는 사람과 함께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죄송해요..요즘 제가 매일 제 정신이 아니여요.

  • 11. ...
    '11.6.3 12:06 AM (222.238.xxx.203)

    전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비 맞고 둘이 택시에 합승했던 씬이요
    다가갈수도 없고 멀어질수도 없어 손가락 닿을듯 말듯 했던 순간이 잊혀지질 않아요
    제일 아름다웠던 장면은 가로등 하나하나 밝혀주는 씬..동화같았어요 ㅎㅎ

  • 12. 그지패밀리
    '11.6.3 12:06 AM (58.228.xxx.175)

    전 본방사수녀였던지라 왜 이드라마를 사람들이 안보는거야 하면서 신경질을 부리곤했었죠 ㅋ
    김은숙 드라마를 처음으로 제대로 봤던..그런데 처음으로 김은숙 작가 드라마인데 시청률땜에 신경이 곤두섰던..그당시 디씨갤에 김은숙 작가가 와서 여러이야기 풀고가셨어요.
    질문글도 받고.대답도 해주셨어요.수차례 왔었어요..제가 봐도 시티홀을 가장 애정했던 게 느껴지더라구요...그런데 그당시는 이드라마가 시청률이 너무 높게 나와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어서 만족해요

  • 13. 착하게살자
    '11.6.3 12:07 AM (119.71.xxx.153)

    그러게요. 감독판 디비디 있었나요? 본방시절엔 그냥 매회보면서도 재밌기만 했어서 감독판같은건 생각도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동지들님, 19금은 아니고 15금이었슴다.. *^^*

  • 14. 조무영 동지들
    '11.6.3 12:07 AM (180.68.xxx.92)

    김은숙 작가 드라마가 또 어떤게 있나요?
    보면서 그것도 궁금하더라구요.
    커프는 누구 작품인가요?

  • 15. ..
    '11.6.3 12:08 AM (182.211.xxx.18)

    네!! 있어요.
    배우들 코멘터리도 들어가고 엔쥐랑 메이킹도 들어가고 대본이랑 하여튼 뭐 많이 들어가 있는거 있어요.
    감독님이 재편집 하기도 하구요.
    보통 드라마 디비디는 드라마 팬들이 어느정도 수요가 있는지 미리 선입금 등을 통해 수지가 맞는다 싶으면 만들어지죠.
    아~~~~ 진짜 갖고 싶어요.ㅠㅠㅠㅠㅠ

  • 16. 조무영 동지들
    '11.6.3 12:08 AM (180.68.xxx.92)

    착하게 살자님/저도 꿈에 조국옵빠인지 차승원오빠인지 나오긴 했는데 꿈이 기억이 안나요..엉엉...으허허허헝...ㅠ.ㅠ..

  • 17. 그지패밀리
    '11.6.3 12:09 AM (58.228.xxx.175)

    조국이 연설할때..일억을 버는게 빠를까요 일억을 세는게 빠를까요? 그 연설은 안잊혀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착하게살자
    '11.6.3 12:11 AM (119.71.xxx.153)

    시티홀 본방기간 동안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셨잖아요. ㅡㅜ
    그렇게 돌아가시니 시티홀은 정말 현실엔 없는 동화가 되어버렸죠.. 김선아도 부럽고 인주시민도 부러웠어요.

  • 19. 조무영 동지들
    '11.6.3 12:13 AM (180.68.xxx.92)

    착하게 살자님,정말이예요?
    저는 그 후에 나온 드라마인줄 알았어요. 언제 했는지 정확히 몰라서요.
    아후 눈물나.

  • 20. 자랑
    '11.6.3 12:23 AM (58.233.xxx.47)

    저...선입금하고 씨티홀 감독판디비디 산 뇨잡니다 ㅎㅎㅎㅎ
    배우 감독 작가 모여서 뒷얘기 수다떠는 거 참 좋답니다.
    우리조국님은 그런 자리에서도 어찌나 말씀을 맛깔나게 잘하시는지...분위기 주도하십니다.
    맞아요..그 때 노대통령 서거하시고 시티홀 방송되던 2009년 봄을 생각하면
    신시장과 노통님이 겹쳐서 맘이 참 아립니다. ㅜㅜ
    조무영~노무현~ 발음도 비슷하고...작가가 의도한 거겠죠.
    당시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씨티홀이 시청률도 어느정도 나왔고 작품성도 있는 드라마였는데...기사가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지금 호란의 불안한 사랑 듣고있어요. 차안 키스신 떠오르네요.
    저에겐 최고의 드라마예요.

  • 21. ㅠㅠㅠㅠㅠ
    '11.6.3 12:23 AM (175.197.xxx.187)

    저도 이 드라마 절반은 울면서 봤어요.
    어찌나 그분 상황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장면이 많던지요...ㅠㅠ
    조국과 신미래의 연애담도 정말 떨리고 설레였지만
    신미래가 시장 된 이후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을 치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

  • 22. 착하게살자
    '11.6.3 12:28 AM (119.71.xxx.153)

    자랑님,
    완전 부러워요. 그거 언제 한번 보여주세요..~ 플리즈..^^
    지금은 구할 수 없는건가요?

  • 23. 자랑님.ㅠㅠ
    '11.6.3 12:30 AM (182.211.xxx.18)

    부러워요~~~~~~ 진심으로~~
    그 디비디 하루만 빌려주세요~ㅠㅠ
    사고싶다사고싶다.
    그땐 왜 그런게 있다는거 조차 몰랐을까~~~~~~

  • 24. .
    '11.6.3 12:38 AM (121.170.xxx.184)

    시티홀 완소 드라마에요...ㅠㅠ
    전, 미래랑 조국의 캠핑 씬 너무 사랑해요...

    텐트에서 미래가 자는척하고 있는 조국의 눈썹도 만지고, 볼도 조심스레 건드려보고 하는...
    그러다 조국이 확~ 미래 손목 잡는 장면...

  • 25. 착하게살자
    '11.6.3 12:50 AM (119.71.xxx.153)

    전 케미돋는 장면들도 좋았는데, 슬픈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조국 표정에서 아픔이 묻어나는 매 슬픈순간들... 그것때문에 조국에 빠진것 같기도 하고..

    bb가 신미래한테 조국이랑 만나지말라고 협박, 조국이랑 신미래랑 계단에서 만나 헤어지기로 한 후, 미래가 방에서 울고 있는데, 방 밖에서 조국도 울면서 서있던 장면이요..
    나도 덩달이 눈물이 줄줄..

  • 26. 조무영
    '11.6.3 12:51 AM (180.68.xxx.92)

    그리고 그장면..
    서른 여섯살 여자도 남자가 덮치면 막 뺨때리고 난리치고 그러나요?
    아아아아아ㅏㅇ
    대사가 정말!!!
    완전 마초분위기, 진~짜 싫어하는 건데, 왜 나는 막 정신줄을 놓고 그럴까요? ㅎㅎㅎ

    그 옛날 옛적 지금 남푠이랑 진도나갈때,
    남푠이 아아아아아...진짜 여기까지만 진도나갈께...하면(어디까지? ㅋㅋ)
    니가 그럴필요 없어, 나는 내가 선택해서 하는거지, 니가 한다고 따라가는거 아니야, 라고 나름 쿨하게 말하던 뇨자인데 조국의 저런 대사에는 그냥 꺅!

  • 27. 착하게살자
    '11.6.3 12:57 AM (119.71.xxx.153)

    맞아맞아~ 미래 날 새고 차안에서의 키스신 말입죠? 아흑~ 완소장면 맞지요~
    그 장면 이어서, 햇빛 가려주는 장면도요.

  • 28. ..
    '11.6.3 1:07 AM (118.36.xxx.135)

    아휴 이제는 끊고 싶어요..
    몇번을 보는지..일해야 하는데 일을 할수가 없네~~~
    울애들 겨울옷을 아직 못 넣고 있다는 ...

  • 29. 조무영
    '11.6.3 1:11 AM (180.68.xxx.92)

    동지들, 이제 거의 잠자리에 드셨나봐요.
    저도 이제는 자리를 옮기렵니다.
    편안히 누워 완소 아이폰 화이트로 조국님을 복습하렵니다.
    부끄럽습니다. 이제 첫복습입니다.
    동지들, 모두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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