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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입장에서 이 두가지 혼처중 뭐가 낫나요?
1. 대학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가기 전에 결혼
다녀와서 경력쌓고 궁극적으로는 40대에 사무실을 낼 계획이지만 현지 취업후 개업도 고려중
영국 생활한 적 있고 영어는 능통함
2. 대학졸업하고 한동안 한국에서 경력은 되나 돈은 잘 못버는 일을 함. 중간에 유학갈 수도 있고 당분간 생활비가 모자라면 시댁에서 일부 서포트. 아주 바쁘고 힘듦. 마찬가지로 40대에 자격증 따서 사무실 오픈을 목표로 함
1. ,,,
'11.6.2 6:55 PM (59.19.xxx.19)둘다 NO
2. ...
'11.6.2 6:57 PM (220.70.xxx.29)쌍둥이?
3. 둘다별로
'11.6.2 6:57 PM (122.35.xxx.110)1번이 당장은 좋아보일것 같은데...어디에서 정착할껀지...
국내경력없이 해외에만 있다 들오면 아주 특출나지 않는 이상 공중에 뜰수도 있어요...
2번을 하자니 고생문이 보이는듯..당분간 님이 경제활동 하셔야겠네요..
저라면 1번과 2번의 직업분야 정도는 알아야 선택을 할 수 있을듯...지금 데이터로는 둘다 아니라고 보여집니다4. ...
'11.6.2 7:03 PM (124.5.xxx.88)둘 다 맘에 안들음.
왜냐면,
둘 다 미래가 불투명하고(40대에 자격증 따서 사무실 낸다?..40이면 이미 기반 다 닦을
나이인데 그 때나 가서 자격증 따서 사무실 내 볼까..하는 기대?)
그리고 결혼을 당장하면 마눌을 자기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전혀 벌이가 없고 게다가
유학까지 간다는데 그 많은 돈을 결국은 남에게서(설령 부모가 대 준다해도 부모도 엄연히
자기가 아닌 남임) 얻어서 쓴다는 것인데,,그런 염치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결혼씩이나
한다고 결혼시장에 명함을 내미나요?5. D
'11.6.2 7:04 PM (121.162.xxx.48)사실 미혼인 제 남동생 진로 관련 고민이예요
건축설계 전공인데 얘만 보면 나쁘지 않아요
좋은 학교에 좋은 부모님있고 바이링구얼이고 소질도 있는 편...
근데 본인이 걍 회사 취직하는거보단 설계사무실 가서 건축사가 되길 원하네요
석사는 한다면 영국 생각하는거 같고...
저희 집에선 그런데 경력쌓고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면 결혼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예요;;6. .
'11.6.2 7:08 PM (116.37.xxx.204)그냥 진로를 질문하시는게 좋았다 싶네요.
혼처로 물으시니 답이 별로 좋지 않았지요.
건축설계 진로를 물어보셨다면 답들이 달라졌을텐데요.7. 음
'11.6.2 7:19 PM (218.102.xxx.187)설계쪽은 사내 결혼 많아요...워낙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다보니 --;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 나중에 같이 사무실 꾸려갈 수도 있고요..
의사 변호사만 결혼하는 거 아니고 그들만 좋은 아내 맞는 거 아닙니다.
같은 업계 사람들 아니더라도 부인이 더 잘 버는 사람들도 있고
뜬금없이 복권 당첨된 사람도 있고 -_-;;;;; 집안 아주 좋은 사람들도 꽤 있어요.
집안에서 생활비 서포트가 가능할 정도면 집만 마련해주면
맞벌이 부부로서는 전혀 어려울 게 없어요.
설계하는 사람들끼리는 취미나 다른 취향도 잘 맞아서 잘들 살고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성인이 된 동생의 진로에 관여하진 마세요.8. D
'11.6.2 8:30 PM (121.162.xxx.48)답글 감사드려요
건축사 셤은 보고싶다고 아무나 보는건 아니고 5년제 나와서 몇년 실무 경력이 있어야 볼수 있는 거예요 온라인에서 혹시 잘못된 정보로 다른 분들이 혼란스러우실까봐 써요;;9. 아따맘마
'11.6.2 9:57 PM (180.224.xxx.218)헉 죄송해요 가족은 실무경력도있고 건축전문대학원도 졸업해서 제가 동생분과 헷갈렸네요
10. ...
'11.6.2 11:57 PM (123.98.xxx.178)대부분 건축설계 전공자들은 집안 서포트가 되야 설계사로 활동할수 있더라구요. 40이 되야 겨우 자리잡을수 있으니까. 대신, 부모님이 서포트 해주실수 잇다고 하니, 전 둘다 괜챦을 것 같아요
건축 설계 좀 좋은학교에서 학위 받고오면 한국에서 교수도 하면서 설계도 하면서 1석 2조더라구요 유학 적극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