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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엄마와의 관계.. 어렵네요..

.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1-06-02 14:50:22
첫 입학하고 지금껏 알고 지낸 아이친구 엄마들...
알다가도 모르는 게 사람 속 이라지만
어렵네요...
제가 성격이 모나 그렇겠지요..

솔직히 저,,, 아이 공부에 올인 한 사람입니다.
당연 아이는 많이 안 시킨 아이들보다 조금 나을 수 있지요.
엄마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 때까지 한시적이라는 거 압니다.

아이 학원을 좀 먼 곳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메이져급 학원이 없어서요.
그 소식을 접한 어머님 한 분이 그러시네요.
(이 어머님과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사 가세요. 차라리!! "
거두절미하고 이 말씀만 여러차례..

서로 친하면 헤어지는 것이 싫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서운하더라구요...

올림피아드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을 저희 집에 오셔서 봤어요.
"이런 거 풀어서 뭔 도움이 되요?"
할 말이 딱히 없어 그냥 웃었습니다.
저와 아이와의 공부방식이에요. 기본풀고 심화하고 사고력문제 풀고 올림피아드 준비하고..

아....섭섭한 거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저도 남에게 섭섭하게 많이 했겠죠?


IP : 118.223.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포도
    '11.6.2 2:55 PM (112.154.xxx.154)

    샘나서 그런가보다 하고 흘리세요. 아줌마들 관계가 원래 말많고 탈많아요.
    친구가 아니니까 서운 할 것도 없고. 필요에 의해 뭉쳤다 헤어지는 관계라 생각하시면 될 듯.

  • 2. 그러든지
    '11.6.2 2:55 PM (123.214.xxx.237)

    말든지 하세요.. 그 쪽에서도 뒤에서 많이 님 흉봤을거예요.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신경안쓰는 척~

  • 3.
    '11.6.2 2:59 PM (119.67.xxx.242)

    본인생각만 옳은거 아닐텐데 참~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그리도 옹졸하게 구는건지..
    참 예의도 없고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

  • 4. 신경끄기
    '11.6.2 3:02 PM (121.143.xxx.126)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몇년동안 동네 아파트 엄마들과 무리지여 어울렸는데, 이제 한계에 이르네요. 그리고 아이교육, 엄마소신대로 하면 됩니다. 이런저런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몇년동안 죽이맞아 정말 친자매처럼 지낸 동생2명이 있었는데 아이학교가면서 성적몇점으로 그오랜시간이 아무것도 아니고,질투심 유발하는 사이로 변질되는 과정겪으니 빨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앞에서 좋은말만 하는사람도 조심하고, 남이야기 아무렇지않게 하는사람도 조심하고,아무말도 안하는 사람도 조심하고, 말한마디한마디 신경쓰세요. 무심코 한말에 더하고 더해서 소문나는게 동네아줌마들 관계랍니다. 님 아이가 남과다르게 좀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있는다 생각들 하고 있는거 같은데, 여러곳에서 예의주시했다가 조금만 성적나쁘면 뒤에서 엄청 흉볼거예요. 그렇게 오바떨며 공부시키더니,그것도 못하냐며.. 그냥 그러든지 말든지 정말 소신껏하세요. 이래도 저래도 어쨌든 튀는 행동은 뒷말작력이더군요.

  • 5. .....
    '11.6.2 3:10 PM (180.71.xxx.159)

    돈버는 사회생활이 아닌 돈 쓰며 인간관리하는 작은 엄마들과의 사회생활... 어렵습니다.
    그냥 참는수밖에요... 특히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하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자기가 해놓고도 그자리에 함께 듣고 있던 사람에게 덮어씌우기도 하고 부풀리기도 하고... 입이 무거운 사람이 재미없어도 더 나아요.

  • 6. 우와~
    '11.6.2 7:46 PM (119.207.xxx.31)

    위에 .....님, 저도 비슷한 경우 당했네요.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 본인이 해놓고 저없는 동안 마치 제가 한 것처럼 상황이 변해있더군요.
    지금은 직장맘이라 그 사람들 만날 시간도 없지만,,,
    윗님처럼 입 무거운 사람이 재미없어도 낫다라는 말에 심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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