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62에 43키로..나이 40..
애둘 엄마..
평생 몸무게 44키로 넘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기억하는 고등학교때부터 43.5
제일 많이 나간 때가 만삭때 51키로
것도 낳고나서 한달만에 43킬로로 back..
다행히 얼굴도 작은 편이고 골격이 작아서
또 워낙 어려서부터 그런 체질이었어서
옷으로 커버하는 잔기술이 늘다보니
20-30대 때는
그나마 공효진 이나 김민희처럼.. 말랐지만 나름 청순가련 + 하늘하늘 가늘 가늘스타일로..컨셉잡아
절벽 가슴 빼고는...뭐..몸매때문에 크게 고민하고 살진 않았는데..
헉....40대가 되니.. 이건 뭐..
좀 몸에 맞고 어울리거나 한,,그런 입을 만한 옷도 죄다 20대 스타일이라
정말 뜻하지 않게..흔히 말하는 뒤에서 보고..앞에서 헉~하는
그런 흉한 40대가 되어가고 있어요..
쓸데없는 사설이 길었는데.. 본론은..운동에 관한 거에요..
전 태어나서 한번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기운도 없고..힘도 없고..근육은 뭐 하나도 없어요..
건강검진하면 매일 저체중 근력 위험..이런거 나오고..
학교다닐 때도 체육시간이 젤 싫었는데..ㅜㅜ
저 같았던 분들..중에..
운동하고 성공하신 분들도 많을 까요??
밑에글 보니까 공효진도 운동하고 뭐 좋아졌다는데..
제 보긴 그냥 옷으로 가리는 게 눈에 보이던데..
라인은 부드러워 보이더라구요..
정말 운동하고 나면 어떻게 변하는 지..너무 궁금해요..
근육이 좀 붙으면 보기 좋을 것도 같은데..
겨우 겨우 먹어서 조금 찌워놓은거..그나마 운동하느라 힘들어 더 말라서..
흉하게 되면 어쩌나요..
기운 없어도 운동 할 수 있나요?
한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저 같은 사람도 운동을 하면 보기에 더 좋아지는 건지..
그게 넘 궁금해요..
동네 헬스가서 물어봐야 하나요?
그럼 무조건 운동하라고 할 것 같아서 ㅜㅜ
일단 82님들께 여쭤봐요
저처럼 모태 말라깽이도..
열심히 운동하면..
쌔끈하고 멋진 여인으로 재탄생 될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경험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라깽이 소리 들어보신 분...들.,..운동요..
트레이너 조언필요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1-06-02 11:17:17
IP : 57.7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헬스클럽
'11.6.2 12:27 PM (1.227.xxx.221)에 가서 물어봤는데요.. 딱 배고플만큼만 운동하래요..ㅎㅎㅎ
그리고 열심히 먹으라고...그래서 3개월인가? 정도를 하루에 한시간 정도만 했어요..점심전에..
확실히 몸이 불던데요... 저도 44이상을 넘어본일이 거의 없었는데.. 그리고 술먹으니 늘어요..뱃살 가득^^2. 원글
'11.6.2 1:21 PM (57.73.xxx.180)말라깽이라도 뱃살은 남 못지 않게 있어요..ㅋㅋ
몸에서 유일하게 살이라는 걸 발견하는 곳이 배라고나 할까..
엉덩이도 가슴에도 없는 살이 배에는 좀 있네요..
점심시간 전에..
전 그때쯤 되면 운동안해도 배고파서 미치는데..
운동하고 먹으면 살이 찌긴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