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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려구요~ 다녀오신분 코스 선택 좀 도와주세요~
남푠이가 쥐꼬리만한 용돈 적금 들어서 어제 1년 만기 됐다고~~~ 백만원 짜리 한장 줬어요~~ㅋㅋ
그냥 흐지부지 쓰자니 너무 소중하고 큰돈이라...이번 연휴에 여행가려구요.
티브에서 보던 담양에 한번 가보려구 하는데요..
초3 남아랑 셋이서요~~ 서울출발이구요.
빡세가 1박2일을 가거나...흐느적 흐느적 2박3일 정도요...
6일날은 서울에 점심쯤 도착해서 집안일도 좀 하고 쉬기도 하려구요...힘이 딸려서...그 담날 출근이
너무 어렵 더라구요...
코스 선택좀 도와주세요~~~
죽녹원, 관방제림, 소쇄원, 담양호, 죽향마을체험, 대나무박물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담양온천, 금성산성, 가마골용소, 뭐...이정도요~~~
어디..어디...붙어 있고 어디가 좋은지~~ 좋은곳 빠진데는 없는지~~~
어디가 맛있는지~~~~ ㅋㅋ 알려주세요~~~~~~
ㅋㅋㅋ왕 기분 좋아요...
아침에....미역국 끓여주더라구요...다들 해주시죠~~~??
저도 매번 끓여주긴 하는데 맛이 없어서...오래 푹 끓여야 하는데 푸르르 한번 끓이니
고기는 질기고....전 그냥 맛난거 처럼 먹긴 했는데...눈치없는 울 아들은 엄마가 끓여준게
백배는 맛 있다고...고기가 너무 질겨서 이빨 빠지겠다고 ㅋㅋㅋㅋ
기분이 좋아서~~~ 주저리 주저리...쓰고 갑니다~~~ㅋㅋㅋㅋ
1. 1빠
'11.6.2 11:06 AM (175.209.xxx.36)담양여행코스=> http://paran7.co.kr/searchlink.asp?k=%B4%E3%BE%E7%BF%A9%C7%E0%C4%DA%BD%BA
2. 일단
'11.6.2 11:08 AM (220.80.xxx.28)일단 만원 주시고.. ㅋㅋ
죽녹원 앞 천변에 주차 하시구요..
천변에서 관방제림 따라 쭉 가다보면 메타세콰이어도로 나오거든요. 걸어서 10분정도..
메타길에서 자전거 타면서 노시고..간식으로 도너츠도 하나 입에 물구요 ㅋ
다시 되돌아와서 천변쪽에 보면 국수거리 있어요. 단, 점심시간은 피해가세요. 엄청 붐빔;;
드시고 죽녹원 돌아보시고 나옴 되겟네요.
전 딱 고기만 돌아다녀서..^^;;
먹을거는.. 떡갈비도 맛있지만 담양 돼지갈비도 맛있어요..읍내에 승일식당 괜찮구요..3. 앗싸~!!담양 가요~
'11.6.2 11:09 AM (183.109.xxx.164)저...1빠님....들어가 봤는데....잘 못 찾겠어요...~~
4. ...
'11.6.2 11:17 AM (119.193.xxx.189)담양가시면 강천산 추천하고 싶네요. 산과 계곡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뻐요. 산도 높지 않고 물도 아주 맑고 5월에 갔다왔는데 또 가고싶은곳...5. ...
'11.6.2 11:17 AM (116.43.xxx.100)ㅎㅎㅎ 저도 토욜날 당일 테마여행사 찾아서 담양가욧..^^괜히 반가워서...ㅎ
6. 이팝나무
'11.6.2 11:38 AM (115.140.xxx.148)담양인근에 사는 사람인지라 괜히 반갑네요...담양 참 좋아요.
조그마한 소읍인데도 주변 광주 사람들의 짧은 휴양지 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요.볼거리
즐기거리가 많은 북적북적한 ,그러면서 나름 따뜻한 곳이에요.
좋은 여행되시고....좀 비싸더라도 담양온천도 가서 하루 묵으시고요.
그나저나 담양 천,,영산강 지류인데 여기도 ,4,대강 하느라 그 아름다운 천 주변을 싹밀어서
시멘트를 쳐바랐네요..물도 엄첨 탁하게 썩구요.
정말 수풀이 자연스럽던 곳이었는데 ,가시거든 그곳그렇게 만든 쥐새끼 욕 바리바리 좀 해주세요.7. ..
'11.6.2 5:15 PM (114.200.xxx.81)저 4월 중순에 담양 다녀왔다는.. (메타세콰이어길 새순이 안나서 실망했다는...)
담양이 작은 도시라 코스 잘 짜시면 하루 관광 가능하실 거 같아요.
우선 죽녹원-메타세콰이어-관방제림은 다 같은 부근에 있고요. (죽녹원 천변에 차 대시는 것은 윗분과 동일) - 그래서 그 길을 걸어다니면 되는데...문제는 걷기만 하는 코스라서 다리가 아파요.
죽녹원을 서서히 걸으면 한시간 정도 걸리고요. 내려와서 관방제림 -> 메타세콰이어 들르시면 될 듯.. (여긴 자전거 빌려준대요..)
그리고 점심 때는 담양 떡갈비 드셔야죵. 저는 블로그에서 보고 갔는데 삼정회관이라는 데였어요. 떡갈비 정식이 2만 9천원인데 양이 많아요. (떡갈비는 맨 나중에 나오고 해물전이나 닭가슴살 샐러드 등 이런게 푸짐해서..) 그리고 이집 떡갈비가 재미있는데 고기가 다져진 게 아니라 얇게 채썬 거더라구요. 그래서 씹히는 맛도 있었고...
그런 다음에 가마골 용소에 차로 이동하시면 되는데, 용소 가는 길에 담양 온천이 있을 거에요.
용소까지 가는 길이 무척 이뻤어요. (전 봄에 벚꽃 만개할 때 가서..)
가는 길에 담양호(인공호수라 들었는데?) 를 따로 구불구불 올라갑니다..
가마골 용소는 생태휴양림이고 거기서 텐트 치고 잘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 저는 가마골 내 식물원(?)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역시 4월 중순에 새싹만 보고 나왔다는...
- 담양 온천에서 몸 담그시고 하룻밤 푹 주무신다음에 담양 내 슬로시티를 구경하셔도 될 거 같아요.8. ㅎㅎ
'11.6.2 5:17 PM (118.176.xxx.111)고향이 담양인지라 거기에서 오래살았고 지금도 1년에 몇번씩 가는사람이라서요 저기에 조금더 추가를 한다면요 메타세콰이어길이 순창까지 쭉이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자전거타고 노신다음에 다시 드라이브를 해서 금성면을 지나서 금과까지 한바퀴 도셔도 좋을거에요 그리고 금과에서 다시 턴해서 오시다보면 금성산성 담양온천 가는 길도 나오구요 그길로 쭉가면 담양호도 나옵니다 드라이브 하기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