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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행/해외파견으로 인한 부재시 집.살림살이는 어떻게 하시나요?
남편의 해외파견 (2년..대략)에 동행하게 되어서 집과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집은 전세 계약 되어있구요...해외로 나갈 쯤에 계약이 끝나게 되는 시점입니다.
원래 계획은 전세집을 연장계약하고 살림살이를 그대로 두고 가는 거 였는데..
오늘..집주인이 월세로 변경하시겠다네요. 그래서 이 집도 곧 이사를 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해외로, 이번에 나가게 되면 1년에 한 번도 안 들어올 듯 하고,
지금 가게 되는 해외 업무가 끝나면 다른 나라로 또 발령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일년에 한 번을 오더라도...살림살이들 때메 집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
보통 이렇게 해외 파견 나가시는 가족분들은 기존에 사시던, 한국의 집과 살림은 어떤 상태로 해놓고 가시는지요?
조언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려요^^
1. 제일
'11.6.1 11:48 PM (14.52.xxx.162)많은경우는 시댁이나 친정에 방한칸 빌려서 몽땅 쓸어넣고 가는경우죠
그리고 가전도 소형가전 쓸만한거 이불 식기 ..은 다 가져가요,
결혼한지 오래되셨으면 처분하셔도 되고
아니면 이삿짐센터에 보관(근데 다시 해외로 나가신다니 이건 비추)
1년정도 단기로 안식년 같은거 갈때는 집 비워놓고 그냥 가더라구요,2. 그냥
'11.6.1 11:48 PM (203.226.xxx.44)싸게 팔아버리고 들어올땐 레지던스 같은데 잠시 머무는 가족을 알고요
자가였던 집은 가구와 집 전체를 놓고 가거나 셋트로 전세 혹은 월세를 주기도 했고
어떤 분들은 이삿짐센터를 이용하시기도한다던데 제주변엔 없었어요3. 그리고
'11.6.1 11:48 PM (14.52.xxx.162)일년에 한번 정도 올때는 가전 가구 다 딸린 레지던스 들어가셔야죠,,그것때문에 집을 빌려놓을수는 없잖아요
4. 다시
'11.6.1 11:50 PM (99.226.xxx.103)언제나 돌아와 사실지 모른다면 모든 짐을 처분하시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이 번 기회에 처분하세요.
보통 미리 대비해서 조금씩 정리들을 하던데 갑자기 가게 되신건가보네요...5. 아이고
'11.6.1 11:56 PM (61.102.xxx.170)2년 쓰지 않는 물건은 평생 쓸 일 없답니다.
당장 쓸 물건, 귀중한 물건은 들고 가시고 남은 것들은 처분하세요.
어디 가서 살던지 짐이 늘면 늘었지 줄지 않아요.
그리고 집은 내놓고 다니러 오시게 되면 레지던스 들어가는 편이 경제적이고 심리적으로도 홀가분합니다.
빈 집 두고 가면 신경 쓸 일 많아요.
누가 관리비랑 관리해줘야지 외국에서 원격으로 다 못해요.6. 처분이마땅
'11.6.1 11:58 PM (116.38.xxx.229)저도 2년 나갔다 들어왔는데 방 한켠에 모셔둔 냉장고나 가전은 못쓰게되서
결국 귀국 후 다시 샀어요. 왠만한건 다 처분하고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7. 저는
'11.6.2 12:09 AM (114.36.xxx.104)2-3년 예정으로 나왔어요..
제 경우는 결혼 10년차라 물건들이 많이 낡았었고 회사에서 이주비를 돈으로 준다고 해서 그냥 미련없이 다 헐값에 처분하고 옷이랑 책은 시댁에 뒀구요...이민가방 몇개에 필요한 것만 싸서 왔어요..
제가 사는 곳은 가전 가구 딸린 월세가 많아 그리 불편하진 않고요..한번씩 한국 들어갈때는 친정이랑 시댁에서 머물렀구요...
신혼인 경우는 거의 새물건이라 컨테이너 이사 하신 경우도 봤고..한국 회사 주재원인 경우 이사비가 실비 정산되니까 싹 가져오시더라고요..어차피 한국 들어갈때도 또 이사비가 나오니까 들어가서 새로 장만하느니 들고다니는게 낫다면서요...8. ??
'11.6.2 12:32 AM (71.186.xxx.250)저는 1년 예정으로 나왔으나 4년째 체류 중인데....,
정리하는 것이 답일 수 있어요.
그런데, 파견 근무는 이사비용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돈만 있으면 다 살 수 있다지만, 낯선 곳에서 적응하고 정착하느라 정신없는데,
살림살이 사러다니는 것도 쉽지않아요.
가능하다면 해외 이사도 - 항상 쓰던 것들로- 고려해보세요.
저는 4 식구 1달치 예상으로 이민가방 6개에 냄비, 이불까지 넣어서 가져왔는데,
올때는 어린아이 둘하고 힘들었지만, 많이 도움되고, 절약되었어요.
해외에서 내가 쓰던 수준의 좋은 물건은 물건 흔한 미국에서도 비싸거든요.
2년 정도쓰고 살림 바꾸시거나 하지않드시면 가능하면 이삿짐을 싸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좋은 품질의 상품은 한국 못지않게 비싸고, 싼 것들은 중국 수입품이 대부분이고
그런 것 사는데 의외로 돈이 물 쓰듯이 나가요.9. ㅂㅂ
'11.6.2 12:36 AM (203.226.xxx.55)중고로 다 정리하고 가시던데요
10. ...
'11.6.2 1:27 AM (108.18.xxx.19)이사비용이 나오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대부분은 불필요한 것 정리하고 필요한 것은 가지고 나오죠.
어차피 해외 드나들려면 돈 손해나는 것은 감수할 수 밖에 없어요.
한국에 잠깐 나갔을 때 쓸 집을 유지한다면 기회비용이 너무 크고 창고에 넣어둔 물건들, 결국 상태가 나빠질 뿐이죠. 차라리 지금 처분하고 나중에 중고를 사는 것이 비용이 덜 들 수도 있어요11. ..
'11.6.2 9:23 AM (110.14.xxx.164)파견이면 이사비용나오니 왠만한건 가져가서 쓰다가 버리고 거기서 새거 사온다 하고요
버릴건 버리고 정 안되는건 부모님 댁에 가져다 놓더군요12. 별사탕
'11.6.2 7:30 PM (110.15.xxx.248)전 대부분의 짐을 회사 비용으로 챙겨갔고, 장롱은 필요 없어서 반지하 창고에 넣어놓고 갔는데 갔다오니 장롱이 다 망가졌더군요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시고(가져가는게 정말 편하긴 해요) 필요 없는 짐은 이번 기회에 다 처분하세요 어디다 넣어놔도 망가지고 2년간 필요없으면 나중에도 안쓰게되요
다음에 또 해외파견이라면 더욱더 처분하세요13. 원글
'11.6.2 10:54 PM (211.186.xxx.101)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진심~ 이런 저런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몽땅 처분~ 하시라는 의견이 많으시고, 저 또한 그 쪽으로 가닥을 잡으려 합니다.
대부분 10년 된 가전,가구들이라 큰 미련은 없네요. 그리 값 나가는 물건들도 없기도 하고요.
해외이사비용은 따로 나오지 않고, 그 곳에서 가전,가구 등.. 새로 구입하는 금액은
전액 지원해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옷가지나 귀중품 정도만 챙겨서 갈 계획이구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