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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붙박이장과 신발장 곰팡이.. 정말 최강고민입니다.
분명 3월(올해 조금 추워서 3월 중순까지 토톰한 코트를 입었지요)
에 입은 코트에 곰팡이가 쓸고 신발장에 가죽구두며 운동화 가장자리가 얼룩얼룩
곰팡이가 쓸었어요.
집은 33평 아파트인데 2008년 3월에 입주했구요.
만3년정도 되었네요...창문쪽 벽면과 앞베란다 세탁기옆에 곰팡이가 쓸어서
제가 물티슈로 닦아 냈구요-졸라톤처리여서 물티슈로도 닦이네요. .. (3년동안 총 3번정도)
그래서..환기가 문제인가...싶어서 신발장이랑 붙박이 장롱(남편 양복, 제 계절옷, 이불장)
을 모두모두 열어두었는데...더 심한거 같기도 하고...
오늘 철 지난 솜파카 세탁하는데...울화통이 터져서..ㅠㅠ
결혼10년만에 장만한 내집입니다... 대책좀... 알려주세요..
남편은 붙박이를 닫아두라고 합니다. 집안에 습기가 또 붙박이로 들어갈수 있다고요...
저희집은 포베이 남향이고 (남쪽으로 방방거실방, 북쪽으로 안방, 부엌, 화장실이 배치되었습니다. )
층수는 8층입니다.
1. 그거
'11.6.1 6:26 PM (218.37.xxx.67)외벽이라 붙어있으면 그런다던대요
제친구네가 그래서 붙박이장 철거했어요2. 그럼.
'11.6.1 6:28 PM (118.41.xxx.33)신발장은 어쩌나요?
3. ~
'11.6.1 6:36 PM (61.98.xxx.21)혹시 장안에 물먹는 하마 아예 안두셨나요? 저희가 딱 그런집에 전세왔다가 너~~무 붙박이장 곰팡이가 슬고, 집이 습기차서 계약일보다 먼저 이사가거든요. 붙박이장 옷전체를 다 빨았다고 생각하심되요ㅠ 그 곰팡이 냄새랑 옷에 핀거 빠느라 넘 힘들었고, 습한집은 환기 아무리잘해도 소용없더라구요. 옷 다 꺼내서 빨고 장마다 칸칸이 락스묻혀서 싹다 닦고 말리고 한담에 물먹는하마 칸칸이 넣어노니 지금은 좀 낫지만, 결로나 습기가 심해서 살고싶지가 않더군요. 님은 자가시면 붙박이장 칸칸이 애경 락스와세제? 그거 걸레에 묻혀서 싹 닦고 마른걸레로 한번만 닦아서 말린다음에 물먹는 하마 칸칸이 다 넣어놓고, 거는옷이건, 접어넣는 옷이건 양쪽옆과 뒤쪽벽에 붙지않게 사이를 살짝 떼주고 넣어노시면 훨씬 날거에요.
4. 붙박이장..
'11.6.1 6:44 PM (110.44.xxx.151)맞아요.
붙박이장이 외벽이랑 붙어있으면 온도 차이로 곰팡이가 엄청 심합니다.
간간이 옷장 문 전부 열고 , 선풍기를 강으로 해서 3~4 시간씩 바람 쐬어주구요..
겨울엔 붙박이 있는 방은 반드시 보일러를 틀어서 안 습하게 해야합니다.
또..물하마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니깐...
염화칼슘 사서...수시소 갈아주어야합니다.
저도 지금 염화칼슘 사러....쓩 갑니다요~~^^5. 저희도요..
'11.6.1 6:48 PM (168.154.xxx.176)저희도 부엌쪽 베란다가 외벽쪽인데 거기에 붙박이 수납장 해 넣었는데..올 봄까지 결로 엄청 심해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였네요. 벽을 살짝 들여다보니 곰팡이 엄청나고요..ㅠㅠ
아흑..거기 수납장에 들어 있는 것들 너무 많은데..수납장 업애자니 그 짐들 치울때가 없고 완전 고민되네요. 어찌 해야 할지..흑흑..6. ...
'11.6.1 6:53 PM (218.236.xxx.33)외벽이랑 붙어서 그런게 아니라 집을 잘못지은 건설사 탓입니다.
자가이고 다른 불만 없으시면 공사를 한번 하세요
외벽쪽에 10cm 스티로폼 대고 위에 합판이나 석고보드로 마무리하시고
붙박이를 다시 설치하시면 그런일 없을겁니다..7. ..
'11.6.1 8:01 PM (110.14.xxx.164)부실시공이지요
우린 외벽이어도 안그래요 위 글처럼 공사하고 하마 잔뜩 넣으세요8. a
'11.6.1 8:09 PM (175.124.xxx.221)저도 오늘 옥시장에서 곰팡이 제거제 가구용 하나 주문했습니다.
신발장에서 곰팡이 냄세가.
원전 때문에 문 안열고 공기청정기만 돌렸더니 장난아니네요.
9500원이네요 무료 배송이구요.
곰팡이 제거 잘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모레 오겠네요.9. ㅁ
'11.6.1 8:10 PM (175.124.xxx.221)냄세 <--- 냄새
10. ..
'11.6.1 11:10 PM (112.151.xxx.37)전세집이면 일단 비우고 락스로 꼼꼼하게 닦아내고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로 바짝 말린 후에...
팡이제로 구석구석 다시 뿌려주고 선풍기로 말리고...하마 여기저기 무더기로 넣어놓고
새로 드라이한 옷을 넣으라고 하겠지만...
자가라면 다 뜾어내고 붙박이장을 새로 시공하십시오.
왜냐면....락스로 아무리 난리를 부리고 옷을 싹 새로 드라이하고 하마를 장롱 한짝에
6-7개씩 집어넣어도 다시 곰팡이 생기더군요.11. -
'11.6.3 2:08 AM (58.143.xxx.106)저희도 그런데요
공사아니면 방법없구요 근데 이번겨울은 넘 추워서 공사한집도 곰팡이 난리난데도 많아요
곰팡이 싹지우고 무조건 환기
물먹는하마 제 경험으로는 소용없구요 제습기 돌리세요
옷장 최대한 여유롭게 안입는옷 다 버리고 절대 입었던 옷/가방 넣어두면 안됩니다.
혹시 모르니 곰팡이 난 방 커튼뒤도 함 보세요 거기도 시커매졌을가능성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