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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짜리 커트했어요
임신초기라 머리에 할수있는 일이 별로 없거든요
컷이 예술이라기에...펌한다 생각하고 질렀답니다
네,예술까지는 몰라도 머리 잘잘라요 이뻐요
그런데...
자기이름 달고나온 제품들을 너무 권해요
아무것도 안사고 나오려니 불편해죽는줄 알았어요
글구 제옆손님은 컷한다니까
스탶들이 계속 컷만하세요?염색은 괜찮으세요?묻더군요
그후 원장이 와서는 오랫만에 오셨네요 하구요
11만원짜린데 자주가면 이상한거 아닐까...
어쨌든 유월첫날 돈 가볍게 ㅜㅜ쓰고온 후기였습니다
1. 가위로
'11.6.1 6:15 PM (219.254.xxx.170)싹뚝하는게 그리 비싼가요? 많이 올랐네요
어느 동네에요?2. ㅇ
'11.6.1 6:17 PM (115.139.xxx.67)가벼운파마한 것 처럼 잘 자르는 집이 있다더군요.
근데 그것도 머릿결이 직모여야 가능해요 ㅠㅠㅠㅠ
저같은 곱슬은 매직없으면 다 필요없어요 ㅠㅠㅠㅠ3. ..
'11.6.1 6:18 PM (221.138.xxx.226)사진 보고 싶네요.
11만원짜리 예술 커트....
도저히 이해안가는 가격이에요.4. 커트중요
'11.6.1 6:21 PM (58.145.xxx.124)가벼운파마한 것 처럼 잘 자르는 집이 있다더군요2222
11만원은 비싸지만 ㅠㅠㅠ 흑~
머릿결이 곱슬기가 살짝있으면 직모보다 더 스타일링잘되요. 커트만했는데요.5. 10분의1
'11.6.1 6:32 PM (112.151.xxx.196)저.. 그 10분의 1 가격으로 아들과 함께 커트했어요..ㅋㅋㅋ.. 일산살다가 대구로 왔는데.. 일산에서 웨스턴돔의 미용실 (s -id나 마샬) 몇 군데를 가도 머리가 썩 마음에 들진 않았었거든요.. 근데 대구로 이사와서 동네에서 좀 사람이 많은 미용실에 가 봤어요.... 아줌마도 시원시원한 성격이고, 아들이랑 커트를 같이 했는데.. 만2천원이래서.. 울 아들도 했다고 하니까.. 아들 5천원, 저 7천원 (원래 커트머리라 천원싼 듯) 받았는데.. 웨스턴돔에서 한 것 못지 않게 괜찮더군요.. 지방이 싸긴 쌉니다.. 잘 고르면 맘에 드는 곳도 있구요.. 내년에 다시 일산으로 돌아가야 해서.. 미용실은 참 아쉽네요..
요즘 미용실값 너무 비싸졌어요.. 다시 돌아가면 적응 안 될 듯..6. ..
'11.6.1 6:47 PM (220.124.xxx.89)전 그래서 대형미장원 간지 오래됐어요..
뭘 그리 권유하고 사라고 하는지..부담스러워서원.
두 아이를 둔 아줌마가 된뒤론 동네 미장원 가용..
미장원 아줌마랑 수다 떨면서 재미있어요..ㅎㅎ
머리도 잘 잘라주시고...컷도 6천원밖에 안받아요.
염색 퍼머도 3만원 받아요...
며칠전에 문닫았길래 그냥 거기서 가까운 미용실 갔더니 컷트값 8천원 달라길래 후덜덜했어요..ㅠㅠ 차라리........그냥...컷트+염색 =3만원 할걸..ㅠㅠ7. ,,
'11.6.1 7:20 PM (112.161.xxx.110)전 커트비용은 2만5천원까지만 허용~ ㅎㅎ
11만원이면 무지 비싸네요. 컷 잘하면 드라이가 필요없을 정도지만 머리기장이 어떻게 되나요?
어깨위라면 한달 조금 지나면 아무리 잘해도 다시 다듬으러 가야하던데.
암튼 맘에 드시면 잘 쓰시고 오신겁니다~ (개인적으로 권유로 불편하게 안하는건 준오 명동점)8. 1만원 주고
'11.6.2 12:21 AM (211.176.xxx.112)저는 오늘 아이 친구 엄마가 개업했다는 미장원 가서 만원주고 컷트하고 왔어요.ㅎㅎㅎ
그 옛날 처녀적에 자크데상주에 컷 예술로 한다는 미용사에게 머리 자르고 파마도 했는데 지금 가격대비로 생각해도 그렇게 비싸진 않았던것 같아요.(머리는 진~~~~짜 잘 짤랐어요.)
그때도 동네 미장원 파마가 2~3만원대였는데 거긴 4~5만원대였거든요.
11만원짜리라....저도 궁금하군요.ㅎㅎ9. 동네미용실
'11.6.2 10:12 AM (218.153.xxx.8)컷트가 중요하다는걸 안게 지금 다니는 목동쪽 미용실을 우연히 알게되어 컷트를 하는데요
머리손질하기가 너무 쉬워요 볼륨매직하고 3,4개월은 파마없이 한달에 한번 그냥 자르기만 하는데 파마가 필요없을 정도에요 이분은 제가 처음에 어떤스타일을 원한다 자세히 설명해주니
잘 듣고 제가 원하는 머리모양을 해주시려고 엄청 노력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제 스타일을 아니까 말이 필요없어요 그러다 제가 좀 바빠서 집 근처에 있는 미용실에서 그냥 자르려고
들어가서 아주 상세히 설명을 했더니 잘 못알아 들으면서 짜증을 내면서 하는말이
그럴꺼면 본인이 자르고 다녀야지..이러는거에요 저 갑자기 얼음~이 되서는 나중에 올게요
하고 나왔어요 그런 마인드로 어찌 손님을 대하시나.. 다시는 그집은 안가요 애들 머리는 가까워서 이집을 이용했었지만 그 조차 가기 싫어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