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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학생조카..

거절하는법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1-06-01 17:49:46
친정오빠에게 고3 딸이있어요.(지방)
조카가 공부를 잘해서 서울 소재해있는 대학으로 보내려나봐요.
요번주말에 친정오빠가 저한테 조카가 서울가면 나보고 데리고 있어달라네요.
참고로 전 서울에 살구요.

아직 대학에 붙은것도 아니고,,일년후인데 미리 절 떠보는것 같기도 해요.
전 조카데리고 있는거..불편하고 신경이 쓰일것 같아서 싫은데..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려면 머라 말해야할까요?
IP : 112.169.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 5:52 PM (221.139.xxx.248)

    그냥 수능 시험 되고 나서...
    대학 붙고 나서 고민 하세요...
    대학 입시가..어디 그냥 막 생각 하는대로 다 되는것도 아니고...
    우선은 지금은 아무 생각치 마시고..
    정말 붙어서 오게 되었을때 고민하시고..

    그리고..거절에 있어서....
    아무리 형제간이라고 해도..
    기분 상하지 않게..거절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거절이라는거 자체가.. 상대방은 기분이 나쁜데요..뭐...

    그냥 아예 처음 부터 이러 이러 해서 못 맡겠다 하고....
    이야길 하는거지요..

  • 2. ..
    '11.6.1 5:53 PM (1.225.xxx.113)

    기분 안상하게 거절 한느 방법이란 없어요.
    이럴때는 정공법이 좋습니다.

    아이도 고모네 집에서 지내는건 좋아하지 않을테고
    나도 친정 식구를 어른도 아니고 아직 학생인데 데리고 있기 마음 쓰이고 힘들다.
    오빠가 학교 근처에 자취나 하숙 괜찮은데 정해줘서 기거하면
    내가 가끔씩 연락해보고 들여다보는 정도는 하겠다 그러세요.

  • 3. ,,
    '11.6.1 5:56 PM (72.213.xxx.138)

    남편보기 미안하고 시부모님도 다녀 가시는데 껄끄럽다고 좋게 얘기하세요.

  • 4.
    '11.6.1 5:59 PM (115.139.xxx.67)

    시부모님 집에 자주 온다하세요.

  • 5. 지금
    '11.6.1 6:05 PM (14.52.xxx.162)

    에둘러 거절이라도 했다가 조카가 시험못보면 그 원망이 원글님에게 올수도 있습니다
    싫다 좋다 의사표현하지 마시고 그냥 계세요
    인서울 대학오기도 쉽지 않구요,,붙으면 그 다음에 얘기해도 안 늦어요,
    수시원서접수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미리 초치지 마시고 ,그냥 계시는게 낫습니다

  • 6. ..
    '11.6.1 6:09 PM (221.138.xxx.226)

    남편분도 계신데 친정 여조카 데리고 있는 것이 쉽나요?
    나중에 시험보고 만약 오게 되면 , 데리고 있기는 힘들 것 같다고 거절하세요.

  • 7. 거절하는법
    '11.6.1 6:16 PM (112.169.xxx.36)

    어떻게 말을 하건간에 기분은 상하겠군요.
    여러모로 데리고 있을 처지도 아닌데 마음 불편하게 이런 말을 하는 오빠가 미워요;;
    답글 감사합니다.

  • 8. .
    '11.6.1 6:30 PM (14.50.xxx.238)

    아직 현실은 아닌거고 합격을 가정하고 하시는 말씀이잖아요.
    지금은 그냥 흘려 들으시고
    나중에 합격하면 그때 고민하세요.
    아마 아이도 싫다고 할걸요?
    우리 아이는 이모가 와 있으라고 해도 싫다고 해서
    원룸 얻어 주었어요.

  • 9. .
    '11.6.1 6:36 PM (116.37.xxx.204)

    지방삽니다.
    합격하고 걱정이 맞아요.
    더구나 딸인데 생각하는 레벨의 대학 아니면 지방 국립대 보낼 가능성 많아요.
    생각보다 이대이상 어려워요. 물론 보지도 못한 아이 성적 흉보는 것 아닌 것 아시지요?

    원글님 미리 말하면 정말 나중에 시험 못 보고 핑계댈수 있으니 수시 온다면 그 정도는 재워주시고 합격해놓고 걱정하세요.

  • 10. ..
    '11.6.1 7:00 PM (58.233.xxx.111)

    고민 하지 마시고
    기냥 거절하세요
    울 남편 옷벗고 돌아다닌다고
    누구도 못말린다고

  • 11. 그냥
    '11.6.1 7:40 PM (220.75.xxx.180)

    대답을 미루세요

  • 12. 아직
    '11.6.1 8:08 PM (61.102.xxx.170)

    대답할 때가 아님.
    답변은 정해져 있으나, 서울 소재 대학 붙을 때까지 침묵 모드~
    아이가 싫다 할 수도 있고, 집이 멀 수도, 이쪽 사정이 바뀔 수도 등등등
    부정적인 답변은 결정적인 순간까지 미루는 편이 낫더라는 경험.

  • 13. 기숙사
    '11.6.1 9:03 PM (218.236.xxx.91)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면 된다고 하세요.
    우리집도 대학 얘기 나왔었는데 기숙사가면 된다고 했어요.
    결국은 울 시누 딸 자기 사는 곳으로 다녀요.
    수능 보고나면 많이 달라져요. 서울 대학 왠만하면 가리라 생각하는데
    막상 대학보낼땐 성적때문에 서울로 못오는 경우도 많아요.

  • 14. 저도..
    '11.6.2 10:57 AM (124.111.xxx.42)

    아직은 대답은 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기숙사가 좋다더라 하면서 운은 띄우시구요,
    정말 대학입시랑 아이들 사춘기는 예측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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