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 냄새 이야기가 나오네요. 요즘 쌀도 좀 컴컴해지지 않았나요?

[여름이 오는 소리]

별로 못 느꼇엇는데 새 쌀을 뜯어서 같이 섞으려보니 기존 쌀이 많이 거무튀튀해졌더라구요.
여름오면 곰팡이비슷한것이 생기나봐요.  상온에 그냥 둔 쌀이거든요.

[라디에이션]

쌀벌레 아닐까요?? 손으로 일일이 잡아냈던 기억이

[....]

한포를 뜯어 긴시간상온에 두고 먹을경우 습기가 차서 그렇게 되지요
전 그래서 소분해 김냉에두고 한봉지씩 꺼내두고 먹습니다

[그쌀]

물에 씻을때 자세히 보세요.
물 색깔이 뽀얀 쌀뜨물 색이 아니고
뭔가 푸르스름하거나 거무스름하다면 곰팡이 핀 것 맞아요.
저도 예전에 쌀 봉지에 조금 남은거 두고 장마철에 집 일주일 비우고 왔더니
쌀 씻으며 보니 그래서 살펴 보고 다 버렸어요.
그 후엔 한겨울에도 그냥 쌀은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어요.

[곰팡이]

그거 쌀 곰팡이 맞아요.
습도 높은날 도정한지 오래된쌀은 곰팡이 생기더군요.

저도 지금껏 딱 한번 그런적 있었는데.. 찜찜해서 버렸어요.
벌레먹은 쌀은 벌레 골라내고 떡하기도 하는데, 곰팡이는 하나만 펴도
전체에 다 펴지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