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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승장구 안내상,우현씨편 못 보신 분
세상에, 미문화원 방화미수 사건의 폭탄설치범?이 안내상씨였다니...
당시 세간이 떠들썩하던 사건이라서 기억이 납니다.
쇼킹하고 눈물나게 재밌었어요.
교회여선생님의 <귀엽다> 한마디에 초등학교 4학년에 담배를 끊고 갱생의 길로 들어선
안내상소년의 얘기도 감동적이었구요.^^;
두분의 닮아있는 인생역정과 우정은 한없이 부럽기도...
1. ㅎㅎ
'11.6.1 12:56 PM (121.161.xxx.49)어제 게시판마다 승승장구 레전드편이라고 난리들이길래..
오늘 아침부터 아프리카 들어가서 2번이나 연속해서 봤네요 ㅋㅋㅋ
안내상....워낙 정감있고 좋아하는 배우라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인생 자체가 파란만장하네요.........절친 우현씨도 놀랍구요.
너무 재밌어요.....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2. 우현씨라는 분
'11.6.1 1:00 PM (123.214.xxx.114)부인도 언젠가 장인되시는 분과 애들도 나오고 가물가물한데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며 봤던 기억은 있는데 다른건, 사람들 얼굴도 그렇고 일채 생각이 안 나는군요.
3. 잠깐
'11.6.1 1:09 PM (58.234.xxx.91)그러게요.안내상씨가 그 당사자 였다니 ㅎ
4. .
'11.6.1 2:09 PM (117.55.xxx.13)그래서 들어간 거에요??
세상에 ,,
그리고 우현씨요 어제 우현씨 나오는 것만 잠깐 봤는데
의사 아들이라고 하니까
방청객에서 막 웃대요
전 인간극장에서 우현 아저씨 처음 봤는데
가문이 좋은거 같더라고요
장모님이 수필가이신데
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
구십 넘은 친정아버지 모시고 살던 여류 수필가 ,,,
정말 생긴걸로 봐서는
의사집 아들도
수필가 사위도 아닐거 같은데 <절대 비하아님>
우현씨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친구가 돈이 궁할때 천만원만 빌려 달라고 하니
그거 가지고 되겠어 하면서
천만원 더 빌려주고 ,,
하지만 아직까지 채무관계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죠 ㅋㅋ5. 저도
'11.6.1 2:10 PM (122.35.xxx.104)어제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웃다가 눈물나고 꺼이꺼이 웃다가 애들깰까봐 조심하고..
자는 남편까지 깨워가지고 봤다니까요.
그런데, 미문화원 방화사건이 미수에 그쳐서인지 전 별로 잘 모르겠던데, 유명했던 사건인가요?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이 유명한걸로 아는데.. 부미방이라고. 그건 방화에 성공해서 유명한건가요?6. .님
'11.6.1 2:17 PM (220.95.xxx.49)채무관계 정리 다 됐어요. 우현씨가 돈벼락 맞았다고 농담할만큼 후하게 갚아줬다고
어제 이야기하던걸요. 안내상씨가 그런걸 잊고 모를척할분이아니죠7. .
'11.6.1 2:19 PM (211.196.xxx.80)내상씨는 광주 미문화원 방화 미수 였더군요.
그래도 9시 뉴스에 이름까지 나왔던데요?
그때 대단했잖아요.
오늘의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분 들 중 한명인거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해도
그땐 정말 서슬 퍼런 시절이었는데...말 못할 고생도 많이 했을 거예요.8. .
'11.6.1 2:34 PM (117.55.xxx.13)네 ,,
제가 티비 앞에서 본게 아니라
잘못 들었나 봐요 ,,
마지막 줄은 쓰지 말껄 <지울수도 없고 ,,
양해 부탁 드려요>9. .
'11.6.1 2:34 PM (122.101.xxx.5)아..저 에제 뒷부분 봤어요. 타박네야 노래를... 20년도 더 전에 부르던 노래를... 가슴이 찡했어요~
10. ...
'11.6.1 3:01 PM (119.64.xxx.134)안내상씨는 빚을 갚았고
지금은 거꾸로 우현씨가 빚을 진 상태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