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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만들때 요즘은 오일을 넣은데..맛이 없는 이유.......????

어려운 쿠키만들기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1-06-01 12:31:46
요즘....쿠키 만들때 보니까 오일 넣은 레서피가 많더군요.

그래서 여러 종류를 해봤는데, 맛이 넘 없어요.

버터 풍미도 없고, 너무 심심함 맛이예요.

맛있자고 먹는 쿠키에 물론 건강도 생각해야겠지만 버터 넣었을때와 차이가 크네요......

오일을 넣는 레서피가...건강때문에 버터 대체로 하는건가요? 아님 촉촉하라고? 더 잘 어울려서??

건강때문이 아니라면 왜 오일을 놓고 쿠키를 넣는건지 좀알려주세요.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는건지...요......

IP : 112.149.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6.1 12:32 PM (222.101.xxx.224)

    버터가 비싸기도 하고 보통은 칼로리나 건강상의 문제로 그런거 아닌가요?
    버터 넣은거랑은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요..맛 없어요.

  • 2. ..
    '11.6.1 12:32 PM (58.226.xxx.108)

    건강때문이기도 하고 완전 채식하시는 분들을 위한거 같기도 하더군요

  • 3.
    '11.6.1 12:35 PM (218.102.xxx.187)

    대부분 건강상의 이유로 오일로 대체하고요
    원글님이 쓰신 레시피를 모르니 뭐라 얘기하기 어렵지만
    오일 넣은 레시피에는 견과류나 마른 과일 같은 충전물을 충분히 넣어서
    그 재료맛으로 먹어야죠. 그럼 절대 심심한 맛일 수 없거든요. 버터처럼 기름진 맛은 아니지만 담백하고 맛있어요.

  • 4. ...
    '11.6.1 12:37 PM (220.80.xxx.28)

    유제품이기 때문에 버터 꺼리시는분들도 많아요. 칼로리도 물론이구요..
    근데 전 그냥 원래 쿠키 레시피대로.. 버터 듬뿍 설탕 좀 줄이고.. 그렇게 넣어요.
    맘대로 줄이면 맛이 원래맛도 아니거니와.. 이맛도 저맛도 아닌게 될때가 있거든요.
    그대신 자주 안먹고..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스트레스받을때 하나씩 꺼내먹네요.
    정말 하나만먹어도 달콤쌉싸름~그 버터의 풍미하며...^^; (초코쿠키)
    하나만 먹어도 대만족이거든요. 사실 두개이상 먹지도 못하구요 ㅋㅋ

  • 5. .....
    '11.6.1 12:39 PM (121.182.xxx.219)

    요전 쿠키질문 글에도 버터얘기가 나왔는데 칼로리는 버터보다 식물성 기름이
    높답니다.
    아마도 채식베이킹을 하시는 분들이 식물성으로 시작하신게 건강하다고 생각되어서
    알려진 게 아닌지...

  • 6. 장화
    '11.6.1 12:41 PM (118.220.xxx.65)

    칼로리는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어차피 식물성 기름도 지방이니까...
    버터가 비싸서 그런 것 아닐까요? 아니면 채식때문일 수도 있겠고...
    확실히 진짜 버터 들어간것이 풍미가 좋지요.

  • 7. **
    '11.6.1 12:57 PM (121.167.xxx.239)

    칼로리는 같은 유지류이니 거의 같을것이고...
    저같은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편이라 식물성 오일을 이용하기도 해요.
    하지만 맛은 버터가 훨~~씬 맛있다는 사실에 괴롭긴 하죠..^^

  • 8. 불포화지방산
    '11.6.1 1:02 PM (218.239.xxx.170)

    팜유는 식물성이지만 포화지방산이라는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식물성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잖아요.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상태이기때문에 혈관에 노폐물로 축적되지 않고 있던 노폐물도 배출해주죠.
    특히 일부 식물성 기름에는 오메가 3, 항산화성분등등 좋은 성분이 많아서 동물성 기름과 비교할때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기는 하는데...
    쿠키는 안 만들어 보고 머핀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완전 별로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요즘 자장면이 예전만 못한 게 돼지비계기름(라드라도 하던가)으로 안 튀겨서 그렇다고 하더라는...
    쿠키 2개 먹을 것 1개 먹고 말지 전 버터가 좋아요.
    그리고 포화지방산이 백해무익은 아니거든요.
    그것도 사람 먹을 건데... 중국 사람들 수천년동안 먹고 살아도 잘 살아온 걸 차이나 패러독스라고 하던가...(실제로 세포벽을 만드는데 포화지방산도 필요한 성분이예요.)
    그냥 되도록 한식 식단으로 먹도록 하고 쿠키는 입가심으로 먹는 정도가 낫지 채식 베이킹 먹느니 차라리 부침개 한 장 부쳐 먹고 말겠더라구요.
    동물성지방처럼 고소한 맛도 없고 퍼짐성도 심하고 잘 안 섞이고 느글거려서... 제 재주탓인지는 몰라도 전 그랬어요.

  • 9. 하다못햅
    '11.6.1 1:10 PM (218.50.xxx.225)

    버터도 롯데홈버터를 썼더니(100%버터가 아니죠) 쿠키 맛이 훨씬 덜해요. -_-;

  • 10. 별사탕
    '11.6.1 2:00 PM (110.15.xxx.248)

    그저 베이킹은.. 설탕과 유지가 잔뜩 들어가야 맛이 나더라구요
    옆에 치즈파운드 놔두고 야금야금 썰어먹고 있어요
    어제 고민하다가 설탕을 정량을 넣었거든요....평소에는 설탕 감량..

    제대로 버터 설탕 팍팍 넣고 만들어서 조금만 먹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 11. 당근
    '11.6.1 2:29 PM (121.187.xxx.98)

    맛이 없죠..
    식용유 부어 만든 쿠키가 뭔 맛이 있을라구요.
    버터는 우유지방이예요.. 고소하고 풍미도 있고.
    식용유 넣고 밥 비벼먹는 사람은 없어도 빠다 넣고 밥 비벼먹잖아요...ㅋㅋ

    뭣때문에 그런 베이킹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먹고 살자고 하는거
    전 제대로 만들어서 조금씩 먹거나, 혹은 가끔만 만들어요..
    그게 맛없는거 꾸역꾸역 먹는것보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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