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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배반적인 운전 습관이요. 김여사 운전 흐름 깬다고 흐름이 우선이라고 하더니
초보운전, 김여사 흉 보면서 흐름을 최우선시 두던 글들 의아해했었거든요.
운전할때는 흐름이고 사고나고나니 법규정이라 이말인건가요?
뒤에서 라이트를 켜대거나 말거나, 빠방 대거나 말거나 규정속도로만
앞으로 자꾸 끼어들거나 말거나 안전거리 지키면서 다녀야겠어요
나는 내가 지켜야지 다시 다짐해요.
1. 존심
'11.6.1 12:32 PM (211.236.xxx.171)무슨 말인지?
2. 그러게
'11.6.1 12:35 PM (112.216.xxx.2)그러게말입니다
규정속도 지키면서 운전하면 느리게 간다고 흐름 끊는다고 난리죠
일반도로에서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달리면 앞에선 끼어들고 뒤에선 빵빵대고..
저도 욕하거나말거나 규정대로 운전해야겠어요3. ...
'11.6.1 12:36 PM (119.196.xxx.13)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규정속도가 60이라고 진짜 60으로 가냐,,운전할때 흐름이란게 있는거지 융통성없이 저런다며
좀 말들많았나요?(씹어댔지요 완전)
진짜 안전거리 얼마 지키고 속도얼마씩 다 지키면 저렇게 겁많고 소심해서 어떻게 운전하고 다니겟다는건지 모르겠다고하고서는,,,,,
사고 나니깐 뭐라고 하고~~
원글님말씀대로 누가 뭐라해도 나는 내가 지켜야지 싶습니다.4. 동감.
'11.6.1 12:38 PM (211.237.xxx.37)고속도로 무서워서 운전 못하겠어요. 뒤에서 바짝 붙거나 차선 변경에서 앞에 끼어들면서 어찌나 압박을 주던지..대성 사고의 주범은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에 있는거 같아요.
5. 의문점
'11.6.1 12:39 PM (118.217.xxx.12)그러게님/
정답이세요. 님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이 될 거 같아요.
규정대로 운전하는데 욕하는 사람들이 큰 문제죠.
그리고 운전중 혹시라도 앞에 돌같은 큰 물체가 있나? 하고 확신이 안서면 브레이크 잡는게 맞아요.
그 뒷차는 안전거리 있으면 따라서 멈출거구요.
그래서 대개 뒤에서 받으면 뒷차가 대부분의 책임을 지죠.6. 채땀
'11.6.1 12:55 PM (112.156.xxx.13)전 아직 운전한지 3개월밖에 안되었구 돌쟁이 아가두 있어서 정말 규정속도만큼만 조심조심 달리고 있는데...
저 사는곳은 동네가 좁아서인지 다들 운전을 험하게들 하고.. 신호 안지키고 중앙선 침범해서 막 달리는건 예사고.. ㅜㅜ 심지어 초딩부터 노인분들까지 갑자기 튀어나와 무단횡단..
상황이 이러니 항상 긴장하고 조심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몇일전 처음으로 고속도로 비슷한 곳을 운전하며 가고있는데
제가 규정속도대로 가니 뒷차가 제 차 바로바로바로 뒤에 딱 붙어서 따라와서
깜짝 놀라 차선을 변경해 비켜줬답니다;;
암튼.. 근데 신랑이 운전할 때 보면.. 운전하는 차량 가지고도
앞차가 맘에 안들게 하면 추월해서 속도를 갑자기 팍~ 줄인다거나 하는
보복(?) 같은걸 하더라구요, 정말정말 위험한건데;;
안전불감증이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전에 아기 6개월때 파킹되어있다 나오는 차에 옆구리 치여보고는 (카시트는 했구..)
정말로 가슴이 덜컹 하면서 무섭더라고요...
목숨이 여러개인 건 아니니.. 안전운행해요~ ^^7. 채땀
'11.6.1 12:57 PM (112.156.xxx.13)그런데 이렇게 조심조심 운전하는 저를 보며
다른 운전자들은 지나가면서 궁시렁궁시렁 댔을 수도 있겠네요..ㅋ8. 음
'11.6.1 1:03 PM (116.37.xxx.10)그런데요
운전의 흐름을 타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흐름이라는 말 자체는
그때 그때 유연적인 대처를 의미하거든요.
그리고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운전경력하고도 무관하지 않고요
대성군 나이 생각하면
운전 경력 오래 해봐야 2년 정도
제일 겁없을 시기라 좀 안타까워요9. .
'11.6.1 1:06 PM (175.215.xxx.244)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흐름도 깨지 않는 좋은 운전 방법이 있습죠.
뒤에 차들이 서너대 정도 밀리면.... 적당한 자리에서 우측으로 잠시 정차하고....
뒷 차 보내고 다시 가시면 됩니다.
방법이 있는데.... 흐름을 깨는것은 문제가 있는겁니다.10. 의문점
'11.6.1 1:07 PM (118.217.xxx.12)대성군 사고차량 사진 보니까 본인도 다쳤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큰 사고 회복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딱해요...
근데 옆자리 동승자쪽 유리가 머리에 받혀서 유리가 깨진 흔적도 있는데
동승자 이야기는 전혀 안나오네요. 아우디 사진도 포털에서 광속으로 지워지구요.
뭔가 숨겨야 하는 게 있는 듯 합니다. 단지 제 짐작요.11. 어쨌든
'11.6.1 1:08 PM (123.214.xxx.114)운전 중에는 운전에 집중할것, 그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이번 사고도 집중이 부족한 점이 원인이라 말들이 있던데 과속운전이 아니었대도 스키드마크인지 그런게 나오질 않았다고 동승자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잠깐의 부주의에도 결과가 무섭죠.12. 의문점
'11.6.1 1:26 PM (118.217.xxx.12)움님/
저기요... 1차로 추월차로(차선이 아니고 차로) 개념은 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든 추월도 특수하게 일시적으로 조금 넘는 것은 몰라도 제한속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정속주행은 주행차로에서 하는게 맞지만 고속도로에서 1차로라 추월전용이라고 해서 과속하고 규정속도로 운전하는 차에 행패부리는 것은 정말 못된 짓입니다.13. ..
'11.6.1 1:46 PM (175.113.xxx.220)저희 친언니 차를 동승하고 가던중 언니한테 버럭했었죠....뒤에 차들 빵빵거리는거 안들려?
민망해서 같이 차 못타겠네 속도좀 올려봐 김여사!!!! 그랬더니 언니는 오히려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답답한건 저 사람들이지 법 규정 속도 잘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잘못된거냐고...저 사람들 빵빵거리는거 무서워서 속도 내다가 사고나면 빵빵대던 사람들이 책임지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듣고보니 맞는말이더군요 그후론 저도 옆에서 뭐라 하건 말건 속도는 법규정 속로를 유지하고 있어요14. 양화대교
'11.6.1 2:36 PM (118.218.xxx.232)밤에 80키로로 속력낼 정도의 수준의 도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60~70키로도 충분하지 않나?..
글구 넘 들이대는 차들은 자기들이 꺾어가든지 어쩌든지 알아서 가겠지요..
내가 넘 굼뱅이 운전만 안하면 되지.. 규정속도 위반의 흐름을 흐름이라고 해야합니까?
사고가 예고가 있나요> 다 그런거 방지할라고 이 위험한 기계를 끌고다니며 규칙을 지키자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원칙은 다 같이 지켜져야 답답은 해도 공평하지요15. ..
'11.6.1 2:48 PM (183.99.xxx.254)저도 대성군 사고났단 소리에 그 생각 들었어요.
아무리 규정속도가 있다하지만 대부분 교통흐름을 생각하라잖아요.
대체 어는 장단에 춤을 줘야 하는지...
일반도로도 80키로라고는 하지만 실제 운전하면서 80으로 가면 뒷차들
난리납니다.
추월하고 심하면 라이트 켜대고, 갑자기 끼어들어 브레이크 잡고...
한적한 길에 신호지켜 정차해도 빵빵거리는노 ㅁ들도 있다니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꿋꿋이 신호 다 지켜 지나갔어요... 어제 퇴근하면서16. 대부분의 도로가
'11.6.1 4:08 PM (121.134.xxx.44)1차로가 아니고,,
2차로,3차로인 경우가 많잖아요?
흐름을 타라는 건,,,
규정속도를 어기라는 말이 아니고,
어느 정도 융통성있게 운전하라는 얘기죠..
1,2,3차로가 있는데,,,대부분,,바깥 차선의 경우엔,,서행하거나(주로,,옆 도로로 빠져 나가려는 차량들),,규정 속도 이하로 주행 하는 차들이 많거든요,,,
이왕 규정속도 이하로 운전하시려면,,
바깥차선의 규정속도 이하로 운전하는 차량 그룹에 끼어서 비슷한 속도로 운전하시면,,
앞 차도 좋고,뒷차도 좋고,지나가는 옆의 차들도 좋은 상황이잖아요...
차선 변경하기 싫다고(어렵다고),,
1차로로 달리면서도 규정속도이하(규정 속도로만 달려도 좋은데,,솔직히 여자분들은 그 이하로 달리는 경우가 많지요..계기판의 속도계를 힐끗거리면서 보면서 일정 속도 유지하는 것은,, 어느 정도 운전 익숙한 분들도 쉽지 않습니다...)로 달리면서,,
규정속도 이하로 운전하니,,,안전하게 운전한다고 하시면,,
솔직히 뒤따라 달리는 차들 입장에선,,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그럴때는,,슬며시 차선 바꿔서,,정속 이하로 주행하는 차로로 옮겨서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설마, 차선 바꾸는 거 어렵다고,,,
내내 같은 속도로,같은 차선만 고집하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아니시겠죠?
규정 속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로 흐름을 방해 안하면서,,차선 바꿀 줄 아는 것도,,,
안전운전의 한 방법입니다.
(차선 바꾸면서 멈칫거리고,무조건 들이밀고,,하는 거,,사고 유발 행동입니다.)17. 존심
'11.6.1 4:25 PM (211.236.xxx.171)흐름을 중시하라는 것이 과속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주행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거나, 좁은 길에서 큰길로 진입하거나 할때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은 차선을 변경한다고 남에 차선에 들어오면 그 차로의 속도에 맞춰줘야 하지요. 과속을 하지 않더라도...
즉 차선변경을 했는데 그 차선의 흐름이 80키로이면(그리고 80키로도로라면) 빨리 그 정도 속도에 맞추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잘 흘러가는 차선에 들어와서 50키로로 빌빌 거리면 그것이 바로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뒷차가 앞차를 추돌하게되면 앞차가 훨씬 과실이 크다는 것을 아셔야지.
난 들어왔는데 뒤에서 받았으니 뒷차가 책임이다고 싸우는 웃기는 경우가 발생해서 보험처리하자고 해도 죽어도 교통을 불러야 된다고 차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결국 경찰서가서 경찰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하다가 사고 범칙금까지 끊고 시간 낭비하고...18. 좋겠네
'11.6.1 4:48 PM (188.99.xxx.92)이래서 운전 못하겠어요..운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