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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녀회장이 대단한 파워인가요?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1-06-01 12:04:39
저희 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직으로 3달 가량 일 하시다가 갑자기 해고 당하셨어요.
이유인 즉, 동대표와 한편이냐 왜 새로이사온 입주자와 웃으면서 자기를 쳐다보느냐? 머 이런 말도 안되는거로 내일부터 당장 나오지말라고 하셨나봐요.

어제 그 이야기를 듣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자기네가 필요해 급히 사람을 채용해놓고, 부녀회장에게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밤 9시에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해고. 가능한가요? (그래도 담날 아침 6시까지 근무하고 오심)
아무리 작은 아파트라고 해도 인사권을 부녀회장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실업급여 대상도 아니고, 3개월 근무기때문에 해고수당도 대상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쉬고 계셔야하는데.
돈을 떠나 참 속상합니다.
큰 상처를 받으시는건 아닌지..ㅠㅠ

그래서 노동부에 질의를 했더니 해고수당 대상은 아니라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것도 5인이하 사업장은 대상이 아니네요. ㅠ

아파트 관리소에 전화를 걸어서 5인이하, 해고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관리소장님은 자리에 없다고 경비 아저씨처럼 보이는분이 전화를 받으시네요.
해고에 대한 건 부녀회장님이 아신다고, 부녀회장이랑 이야기하라고..
관리소장님과 통화하고 싶다고 했더니 2시 이후에 전화하라고 합니다.
근데 3분후 전화가 왔어요.

부녀회장 : 나 부녀회장이에요. 000님 딸?
나: 네 안녕하세요.
부녀회장: 안녕하지못해요. 멀 알고 신고를 하던가 해요. 어 고소감이야. 내가 고소하려다가 참았어.(소리소리 지름)금품받았어.. 그러니깐 잘햇어야지 하고 뚝 끊네요.

다시 전화햇더니 소리소리 지르면서
부녀회장: 어디서 신고를 해? 금품을 받았어 금품을..
나: 소리지르지 마시고 금품을...
부녀회장: 뚝..

여러번 전화했지만 직접와서 이야기 해. (소리소리) 끊고 그러네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경비아저씨한테 금품을 줍니까? 그냥 소소하게 음식거리 정도는 다 나눠주지 않나요?
전 저희 회사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한테 음료나 과일 등 그냥 간식거리는 드리곤 하는데 ...
아버지 말론, 통닭 음료 이런걸 갔다주신데요. 근데 저희 아버진 간식 잘 안하시고 해서.. 항상 가지고 오시던데
보면 통닭, 사이다 이게 다였는데.. 금품이라니..

부녀회장이 관리소장, 경비아저씨 식사도 차려주나요?
이 부녀회장은 주말빼고 평일은 식사제공을 해요. 전 부녀회장이 참 좋으신분이구나 생각했는데..
목소리 들어보니. 아주 안하무인 목소리만 큰...무식한 아줌마네요


제가 해고수당을 받으려고 노동부에 신고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 부녀회장 구청행사며 정부 행사며 다 참여하고 지원받고 아주 활발히 활동하는거같은데
혹시나 노령인 채용해서 정부 혜택을 악용하는건 아닌지 그걸 확인하고싶어요.
그리고 다신 힘없는 경비 노령인에게 이런 짓 못하게 혼내주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 전 경비아저씨랑도 트러블로 해고 당하셨어요. 그아저씨가 이틀 출근하는날 오셔서 그만두라고까지 말씀하셨는데 저흰 둘에 문제인지 알았는데..휴..

부녀회장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하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가슴도 뛰고.. ㅠㅠ
자기한테 와서 직접 이야기하라고 소리지르는데... 조용히 서류를 노동부 신고해야겟죠?
근데 5인 이하며 해당이 안된다고 하는데..ㅡㅡ;;
답답하네요..

그냥 속상해서 주절거립니다. ㅠㅠ

추가.

큰 단지 아니에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170가구 정도. 나홀로 아파트에요.
부녀회장이 시범아파트인가 머 한다고 구청 들락거리고 바쁜거같더라고요
휴무인날도 광화문에서 행사있다고 퇴근한 아버지한테 1시까지 광화문 행사장에 나오라고 하고 저녁에 집에 보내고. 정말 생각할수록 화나는 여자에요.

경비아저씨가 총 2명인데(저희 아버지 포함)  한분은 아들이 그 아파트에서 살아서 그런지 못 건드리고
힘없는 경비만 괴롭히는거죠. 정말 그 아파트에 이사가고 싶어집니다.

사실 그 아파트에 오래전에 만났던 남자가 사는데(연인이긴 했지만 그냥 어릴적 만난 사이라서 좋게 헤어진 케이스) 부탁해보고 싶은 심정이에요.





IP : 115.94.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 12:12 PM (125.180.xxx.16)

    우리아파트는 큰단지인데도 부녀회에서 관리소장도 맘에 안들면 짜른대요
    관리소장이 1~2년에 한번씩 바뀌더라구요
    5인이하면 신고도 안된다하시니...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2. 홍삼
    '11.6.1 12:15 PM (110.10.xxx.220)

    그 부녀회장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녀회장 월권행위입니다.
    부녀회장이 그런 권한 없읍니다. 부녀회장은 아파트 주민중 부녀자들의 대표자이지
    그야말로 자치기구일뿐입니다.
    관리소장과 얘기하세요.
    정식 절차를 통해서 해고 통보 하라구요.
    해소사유도 분명하게 기록해서 서류도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 3. 진상 부녀회장
    '11.6.1 12:44 PM (222.107.xxx.170)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그 아파트 안에 전단지 돌리세요.
    부녀회장이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고 ... 경비들 해고한다고
    저라면 이런 전단지 들어옴 부녀회장 다음 임기 못하게 하는데
    힘을 합하겠어요. 아파트안에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매번 뭐하는
    건지 평소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들 계십니다. 불을 지펴드리세요.
    특히 나이드신 노인분들...자기일이라 생각해 나서주지 않으실까요?

  • 4. 차라리
    '11.6.1 1:00 PM (222.106.xxx.110)

    그럴때는 온갖 방송국에 호소하세요.
    그중에 한군데가 다뤄줄지도 몰라요.
    물론 그 아파트에 다시 재취업은 불가능하겠지만, 어차피 불가능한거 심적으로 통쾌하기라도 하셔야죠...

  • 5. 그러게요
    '11.6.1 1:04 PM (222.107.xxx.181)

    권한도 없으면서 완장하나 찼다고 지롤하는게 부녀회장 자리네요.
    상종 못할 인간들 많아요.
    아파트 내 갈등의 대다수가 입주자대표회장vs 부녀회장이에요

    부당해고구제신청할 때는 입주자대표회를 상대로 하거나
    관리소장을 상대로 하게 되요.
    즉, 권한 없는 자의 해고이니 해고 다투기도 뭐하게 되는거죠.
    관리소장과 정확히 이야기 나누세요.
    정말 해고라면 해고에 대한 서면통지를 해달라고 하시구요.
    그런 미친것이 저희 아파트에도 있는데
    별 난리 다 치고 낯부끄런 행동 하더니
    사과도 안하고 뻔뻔스레 잘 살고 있더군요.
    보통 사람들과는 종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참 어이가 없어요.

  • 6.
    '11.6.1 1:17 PM (124.50.xxx.98)

    부녀회장이란 여자들보면 다 그악스럽더라구요. 다들 뒷돈 챙기는맛에 하는것같던데요.
    울아파트에서도 입주자대표랑 다툼있어서 일괄사직?한다고 떡하니 공고붙여놨는데 이유가 돈관리를 못하게하기 때문이라나요? 그리고 무슨 권리로 지들이 경비 자르고말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관리소장이나 관리용역업체소관 아닌가요?
    부녀회장이 고용한거 아니잖아요?

  • 7. 큰단지에선
    '11.6.1 1:19 PM (123.214.xxx.114)

    부녀회장 자리가 막강하답니다.
    제일 좋은 생선과 과일이 떨어질 날이 없다는 얘기도 있고..

  • 8. ...
    '11.6.1 1:45 PM (175.196.xxx.99)

    제일 기가막히고 희한한 자리가 바로 부녀회장 자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라는게 엄연히 존재하는데 부녀회장이라고 나오는 사람들 진짜 이해 불가해요.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크던지...
    저는 집 알아볼 때 부녀회 입김 센 곳은 제외해요. 으...

  • 9. 맞아요.
    '11.6.1 1:46 PM (112.151.xxx.64)

    뒷돈 많이들 챙긴답니다.. 아파트 단지에 일일시장 들어오는데.. 그것도 부녀회장한테 뒷돈줘야하고. 장바구니 들고와서 그냥 담아가는건 일도 아니랍니다.

    통신사들 영업하려고 들어오는것도 부녀회장한테 잘보여야하고.. 자기아들 컴퓨터 고장났다고 컴터해달라는 소리에 시달리다가 영업반나절만에 철수한곳도 있었고,,,,

    예전 다니던회사가 통신사 영업직이라 직원들이 정말..부녀회장 욕 많이합니다.
    아파트로 영업나갈땐 부녀회장 봉투 따로 있어야합니다.
    정말정말 썩었어요.... 그러니아파트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있나요...

    부녀회장이 저러니.. 어느 동대표라면서 은근슬쩍 숟가락 얹히려는 인간들도 있고,
    주민위해서 봉사? 절대 아니거든요.. 자기네들 위해서 하는거에요.

  • 10. 저희 단지도...
    '11.6.1 2:54 PM (183.99.xxx.254)

    부녀화장자리가 관리소장보다 파워가 더 있다네요.
    뒷돈도 알게 모르게 많이 생긴다구요.

    실제로 저희 아파트 부녀회장은 돈을 많이 챙겼다고 욕 무지 먹는다는데...
    그래도 못 바꾸고 거의 십년 넘어 간다네요.

    아저씨들 간식거리가 금품이면 저도 걸리나요??? 참내...
    음료수며 과일이며 자주 가져다 드리는데 그런게 무슨 금품입니까?

    더이상 상대해보셨자 님과 아버지만 더 상처를 받겠네요.
    그냥 * 밟았다 생각하세요.

  • 11. ..
    '11.6.1 9:09 PM (114.200.xxx.81)

    저희 아파트는 부녀회와 입주자대표회가 쌈 붙어서 난리가 났어요.
    부녀회가 관리비의 일부를 부녀회 운영비로 썼는데 입주자대표회에서 태클 걸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마다 대자보 붙고....

    (부녀회가 비리를 저질러서 입주자대표회 구성해서 태클한 것임)

    인천 검단에 2년된 아파트인데 차암 웃겨요..

  • 12. ...
    '11.6.1 9:53 PM (112.150.xxx.44)

    울 아파트는 아예 부녀회자체가 없어요. 입주자대표회만 있구요. 그리고 모든 반상회는 홈페이지에서 하네요. 안건올리면 관리실에서 바로바로 처리해주구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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