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근길 지하철 서서 풀메이크업 하는 여자 ㅋㅋ

...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1-06-01 09:21:50
오늘 출근길에 2호선 지하철에서 의자없는 노약자석 쪽에 서서 가는데 바로 앞 여성분이
쪽집게로 피지인지 뭔지...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메이크업을 하는데
처음엔 뭐야~  눈살 찌뿌려져서 안보다가 무료신문 좀 본 후 다시 보게됐는데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서서 제대로 중심 잡아주며 아이라이너에
뷰러로 속눈썹 찍고 마스카라까지... 하더라구요
마지막엔 립스팁과 컴팩트로 살짝 마무리까지 ㅋㅋ

지하철에서 메이크업 하는 여자 안좋게 보였는데
바쁜 맞벌이맘 일 수도 있었겠다 생각도 들고
30대로 보이던데... 나중엔 귀여워보이기까지 합디다 ^^
바로 뒤에 있던 남자도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던데
화장 다 한 후 도도하게 내리는 모습 보니 저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전 아침에 아이 밥 겨우 먹이고 5분만에 기초에 리퀴드만 살짝 바르고 눈썹만 그리고 출근하는데
우리나라 여자들 메이크업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네요 ^^
IP : 203.235.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 9:25 AM (112.168.xxx.65)

    제발 전철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저런 짓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가벼운 파우더 수정이나 립스틱 수정 같은거야 그럴수 있다 쳐요
    그런데 풀메이크업..
    진짜 같은 여자지만 꼴보기 싫어요 저렇게 전철에서 할 정신 있으면 회사 가서 화장실에서 하던가..창피한줄 모르나 봐요 정말

  • 2. ㅋㅋ
    '11.6.1 9:26 AM (14.39.xxx.129)

    저도 예전에 그런것 본적 있어요...
    어떤 여자분이 대학생으로 보였는데
    앞머리를 그 큰 미용실 집게같은 삔으로 꽂은채로 타더라구요 지하철에..
    제 건너편에 앉아서
    베이스부터 완벽한 화장을 끝내고
    마지막에
    그 삔을 풀고 앞머리를 싹 내린 후
    변신을 하고 내리는걸 봤어요 ㅎㅎㅎ

  • 3. ㅋㅋ
    '11.6.1 9:27 AM (14.39.xxx.129)

    그러다가 친구나 동료라도 만나면 어쩔려구 ㅎㅎㅎ

  • 4. 짜증나는무식
    '11.6.1 9:28 AM (211.237.xxx.51)

    전철에서 화장 하면 원숭이 보듯이 구경꺼리 생겼다 치면 되는데
    운전하면서도 저따위 짓을 하는 여자들이 많으니...
    운전하면서 문자질 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화장하면서 마스카라 뷰러까지 하는 여자도 있고

    참 ..
    전철 탔을때 매니큐어 바르는 여자도 밨어요.. 손톱깎는 아저씨랑 쌍벽을 이뤘음
    그 매니큐어 냄새 어쩔.... 무식한 인간들...

  • 5.
    '11.6.1 9:29 AM (57.73.xxx.180)

    지난 번에 50대 아주머니가 그러시는 거 봤는데..
    정말 토나오는 줄 알았어요..

    얼굴이 엄청 자그마하고 예쁘단 소리 좀 들어보셧을 법한..
    시가에서 현빈엄마 스타일의 아줌마??
    그런 분인데..
    세상에나..
    두 눈덩이에 보라색 아이라인을 정말 3센티 가량 칠하고
    마스카라를 떡칠을 하고..
    입술을 쥐잡아 먹은 찐 핑크!로 한 3번을 바르고 찍고 바르고 찍고..
    늘어진 피부에 콤팩트를 떡칠을 하시고..
    정말 두눈 뜨고 못볼 광경....

    그러고 단장(?)하고 나와 돌아만 다녀도 흉할 판에..
    세상에나..
    지하철에 앉아서 그러고 계시더라구요..
    다 하고 나서..나 이쁘지 하는 표정으로 주변을 보시는데..
    진짜..답이 없더군요..
    그집 아들 딸..며늘..불쌍해요...그렇게는 늙지 말아야지..정말..ㅜㅜ

  • 6. ...
    '11.6.1 9:30 AM (203.247.xxx.210)

    내가 그 녀자 방에 앉은 기분이 들게 하는 그런 행동
    참으로 불편합니다

    나는 니들한테 격 지킬거 없는 갈 만큼 간 녀자야...하는 거냐 뭐냐 싶기도 하구요

  • 7. 23
    '11.6.1 9:34 AM (183.98.xxx.121)

    미친*이구나..하는 경멸어린 표정으로 다들 쳐다봐줘야 그짓거리 안할런지,,ㅉㅉ

  • 8. .
    '11.6.1 9:39 AM (222.251.xxx.117)

    화장도 짜증 나는데 주먹밥.햄버거 먹는 인간들도 있어요..

  • 9. 옆에 앉아서
    '11.6.1 11:52 AM (59.5.xxx.164)

    제 옆에 앉아서 풀메이컵 하는 여자 있었는데 넘 기가막혔어요.
    저도 집에서 화장하면 아무리 조심해도 가루도 날리고
    리퀴드화운데이션하면 작은 방울들이 화장대에 튀기도 하고
    암튼 전 화장하고 나면 화장대도 한번 닦아야 되던데
    옆에 앉은 저한테 가루들이 다 날리도록 완전 풀메이컵하는거 넘 민폐에요.
    그냥 보기 좀 불편한거 둘째치고요.
    간단히 화장 수정하는거야 뭐..이해할 수 있지만요.

  • 10. 진짜
    '11.6.1 1:23 PM (125.177.xxx.193)

    갈수록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한마디로 미친* 소리 절로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