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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승장구 너무 재밌네요

티비 조회수 : 7,407
작성일 : 2011-06-01 08:22:13
어제 잠이 안와 애들 재워 놓고 티비 켰는데.
너무 재밌어 스트레스 한방에 날렸네요. 늦게 들어온 남편은 우현나오는것 부터 봤는데 너무 웃기다고.
안내상이 나왔는데 왠 안내상 그러며 봤는데. 너무 재밌고 괜찮은 사람 같더라구요.
친구로 나온 우현도 너무 웃겨서....
IP : 175.196.xxx.8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주쟁이
    '11.6.1 8:27 AM (118.32.xxx.209)

    저두요!! 어제 완전 재미있게 봤는데 게시글 없어서 괜히 섭섭했어요ㅋㅋ
    우현씨 교도소에서 군부독재 사시미로 회를뜨자는 샤우팅 부분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안내상씨는 정말 인생이 후덜덜... 무릎팍같은데도 나오시면 좋겠어요.

  • 2.
    '11.6.1 8:37 AM (125.186.xxx.168)

    안내상씨 왠지 좀 멋지죠. 신학과 전공이네요 ㅎㅎ

  • 3. ...
    '11.6.1 9:07 AM (173.52.xxx.222)

    저도 오랫만에 재미있게 보았어요.
    안내상씨가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주동이었다는 것에 깜놀했고,
    우현씨는 무슨 말씀을 해도 웃겨서리.......
    사족인데 시작부분에서 신앙생활 이야길할 때는 계속 봐야되는 지 잠깐 고민했었다는 ㅋㅋ

  • 4. 헉 못봤어요
    '11.6.1 9:09 AM (147.46.xxx.47)

    이리도 안타까울수가..안내상씨 팬인데.ㅠ

  • 5. ...
    '11.6.1 9:12 AM (173.52.xxx.222)

    위에 헉님을 위해서 링크 걸어드릴게요. 즐감하세요.

    http://www.tudou.com/programs/view/ZzmeEL2X1YQ/

  • 6. ㅋㅋㅋ
    '11.6.1 9:21 AM (175.118.xxx.42)

    사족달자면. 3학년때 교회가며 방황접고 목회자를 꿈으로 신학대까지 간분이 현재 기독교인이냐고 했더니 아니라며 ㅋㅋㅋ 한번 버린건 절대 돌아보지 않는단 얘길해서 살짝 웃음이 났다는 ㅋㅋㅋ

  • 7. ....
    '11.6.1 9:22 AM (203.247.xxx.210)

    그 분 드라마에서 얼핏 봤을 때 연기가 인상적이지는 않았었는데

    어제...
    자신의 환경을 그렇게 솔직히 얘기할 수 있는 인품에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놀랐습니다
    나오신 친구도요...

  • 8. 헉 즐감중..
    '11.6.1 9:24 AM (147.46.xxx.47)

    173님 대단히 대단히 감사해요!!!!!!!!!!^^

  • 9. ㅎㅎ
    '11.6.1 9:24 AM (110.10.xxx.240)

    잘안보는 프로인데 안내상씨가 나오는것같아 봤더니
    웃겨죽는줄알았어요~^^ 잘밤에 뭔짓이여 배꼽잡고..친구 우현은 매력덩어리~
    넘 웃었더니 끄고 누웠는데도 잠이 잘안왔다는..
    지금 피곤하네요ㅋㅋ

  • 10. 음..
    '11.6.1 9:27 AM (113.10.xxx.198)

    눈빛이 어떤 분들은 바람둥이(조강지처클럽?인가 거기서 역할때문에) 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던데..
    제가 보기에는 완전 삶을 달관한 눈빛이더라구요..
    자기 인생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정도인거보면 그냥 그새대에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사람 같아서 참..보기 좋아답니다..

    이런 사람은 전녀오크가 방송출연 시킨다고 뭐라뭐라 떠들어 댓던 기억이 나네요..운동권들
    방송출연시킨다고...허허허

  • 11. /
    '11.6.1 9:37 AM (112.153.xxx.33)

    안내상씨 가장 인상깊었던 역은
    음란서생에서 왕 역할이었어요
    조연이었지만 아무나 표현할수없는 깊이와 분위기가 있더군요
    가장 인상깊었던 왕이었음 ^^;;

    그나저나 재밌었겠네요...ㅎ

  • 12. 헉 웃겨 죽겠어요.
    '11.6.1 9:42 AM (147.46.xxx.47)

    담배 초딩 3학년때 배워서 4학년때 금연 성공!!!!!!!!!!!ㅋㅋㅋㅋㅋ
    웃기면서도 너무 슬퍼요.ㅠ

  • 13.
    '11.6.1 9:56 AM (218.186.xxx.10)

    안내상씨가 한성별곡 정.. 이라는 시청률에 묻혀버린 정말정말 멋진 드라마에서도
    정조임금으로 나왔었지요.
    대단히 인상적이고 멋진 왕이었답니다.

  • 14.
    '11.6.1 10:19 AM (147.46.xxx.47)

    교도소에서 감방 맞춤형 샤우팅!!!!!!!!!!!ㅋㅋㅋㅋ우현씨
    노안인데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 15. phua
    '11.6.1 10:57 AM (218.52.xxx.110)

    우현씨 기타 치며 노래하는 모습에서
    왈칵 눈물이...
    두 분다 지금보다 더.. 더... 더... 잘 사셨음합니다.
    멋져부러~~~~~

  • 16. ..
    '11.6.1 11:25 AM (118.46.xxx.133)

    열정이 있는 멋진 사람이네요.
    정말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 17. 9살인생에서
    '11.6.1 12:06 PM (59.14.xxx.237)

    주인공 남자아이 따귀를 때리는 선생님으로 나왔었는데..
    전 그분을 그때부터 기억해요..
    그 아이한테 정말 미안했었다고..

  • 18.
    '11.6.1 12:24 PM (125.181.xxx.54)

    안내상씨 성스의 정약용도 좋았어요^^;

  • 19. 우현씨
    '11.6.1 1:43 PM (123.214.xxx.114)

    언젠가 TV에서 본 부인과 장인분 보니 인텔리이신듯.

  • 20.
    '11.6.1 2:16 PM (211.33.xxx.204)

    우리 아들은 이분땜에 부탄가스 자체의 이름이 안터져요인줄 알아요 ㅋㅋ
    캠핑 가서 부탄가스 보고 안터져요 있다고 ㅎㅎㅎ

  • 21. 웃겨죽는줄
    '11.6.1 5:17 PM (221.138.xxx.83)

    알았네요. ㅎㅎㅎ
    밤중에 낄낄거리느라...
    우현씨 자꾸 보니까 진짜 매력덩어리 ㅎㅎㅎ
    64년생이라니 제 나이와 같아서 급 친밀감이...

  • 22. ㅎ~
    '11.6.1 7:06 PM (121.124.xxx.164)

    어제 우연히 보구넘재밌어서 눈물이 났어요(웃느라고) 진짜 사람이 달라보였어요 두사람의
    멋진 우정이 넘 부러웠어요 재방꼭!보세요우울증이 잠시 주춤합니다

  • 23.
    '11.6.2 1:16 AM (211.246.xxx.179)

    안내상씨 우현씨 쭉쭉 뻗어 나가시길!!

  • 24. 무시로
    '11.6.2 1:32 AM (125.138.xxx.75)

    저는 안내상씨가 조강지처클럽인가 에서 비 맞으며 무시로를 부를때 흠뻑 마음이 젖어들었답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어떤 한스러운 멋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무슨 역할이든지 잘 소화하실것 같고, 내면은 멋스러운 사람일 거라는 생각으로 추측했지요.
    맡은 역할은 바람둥이 였지만, 무시로를 부를때, 배우로서의 내면의 매력이 발산되더군요.
    컴으로 들어가서 그 장면을 반복해서 몇 번을 봤는지 모릅니다.
    인상이 착하신것 같기도 하구요...

  • 25. 설.송
    '11.6.2 1:37 AM (112.185.xxx.131)

    설경구 전부인 오빠잖아요
    할말많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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