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없는슬픔..

늦은밤한숨만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1-06-01 00:51:01
보증금 2억에 월50만원씩 29평아파트에 들어온지 1년 6개월..
오늘 집주인이전화왔어요
집을 내놨는데 낼 부동산에서 보러간다고요.
참 기분이..
슬프네요..
밖에 비는 내리고..
애들학교때매 멀리이사가기도 쉬운일이아니고..
울적한 밤입니다..
IP : 124.49.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 1:00 AM (112.161.xxx.110)

    뭐하러 보증금을 2억씩 주고 쌩돈~ 50만원씩 매달 버리세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별로 집없어 서러울일은 아닌듯.

  • 2. ......
    '11.6.1 1:07 AM (61.80.xxx.232)

    사정이야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아는 분께서 한 3년정도 월90만원 월세를 지불하면서 사셨는데,
    지금은 조금이나마 상황이 좋아지셔서 전세로 이사하셨어요..
    지금보다 더 좋은 날 올거예요...힘내세요~~!!

  • 3. ,
    '11.6.1 2:12 AM (112.151.xxx.64)

    원글님은 우울하신데...저도 선뜻이해되진 않네요..
    2억이 작은돈은 아닌데... 집없는 설움이라니... 나같은 서민들은 그저 후달달..
    원글님 힘내세요~ 그것보다 더 못한데서 사는분들도 많아요..
    저같은..ㅎㅎ

  • 4. ㅎㅎㅎ
    '11.6.1 2:14 AM (218.50.xxx.166)

    1억짜리 전세 사는 데요,
    그 중 7천을 전세 대출 받았답니다......
    전 삶을 포기해야 하나요오......... ㅎㅎㅎㅎㅎ

    울적하시긴 하겠지만,
    저흰 만약 지금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보증금 3천짜리 월세를 알아봐야 한답니다.
    심지어 애도 둘....;;
    이런 사람도 있으니 힘 내세요!

  • 5. 대출
    '11.6.1 2:59 AM (122.34.xxx.200)

    50이 이자면 요즘 은행에서 주택담보로 1억조금넘게 받아요
    차차리 평수를 줄이던지 아이학교를 옮기던지해서 3억초반의 집을사세요
    그리고 주인에게 준다셈치고 은행에 월세내세요

    전 9년전에 평수도 동네도 포기못해서 한동짜리 아파트샀어요
    한동은 안오른다고 하지만 이동네 대단지 2억오를때저희집은 1억올랐어요

    어차피 싸게샀으니 적게오르는거당연하구요
    살기편하구요 2년마다 맘졸이지않아도 되구요

    아니면 1층을 알아보세요
    내가살집 한채는 오르나 안오르나 부동산정책이 바뀌나마나 상관없이 있는게 나아요
    나중에 좋은집사려고 전세전전하다가 맘도 몸도 힘들더라구요
    전세비대출받아 이천올려주고 매달 80만원씩 갚아나갔는데(그리고 또 올려주고)
    대출 1억받아집사니 이자가 한달에 40정도였어요 살거같았지요
    천천히 조금식 갚아서 지금은 많이 갚았구요

    9년전에 2억짜리집을 대출1억받아산 저도있답니다
    앞으로 월세가 늘어날거고 국회에서 4년전세랑 5%상한제이야기나오더군요
    부동산사이트가보면요
    다들 그러면 세입자내보내고 빈집몇달두었다가 4년치올려서 세준대요
    참 무서운 발상이죠

    앞으로 그법통과되면 정착되기까지 더더더 전세는 없을겁니다
    그냥 평수줄이던지 1층으로 가던지 빌라라도 구입하는게 전 맘이편할거같아요
    집값은 안오를거같지만 주인에게 월세주나 은행에 월세주나 마찬가지죠
    다만 내맘대로 할수있다는 게 다르죠

  • 6. 원글
    '11.6.1 7:25 AM (203.226.xxx.24)

    글로나마도움주신분들정말감사합니다.꾸벅..

  • 7. 도움되려나
    '11.6.1 7:49 AM (175.196.xxx.60)

    우리동네 인것같아 아닐수도 있구요거들어 드릴까요. 빌라사세요. 계속조금씩 오르고 있고요또 전세값도 오르고 있어요. 그 지역을 계속사셔야 한다면 월세 나가는 금액으로 1억의 대출이 가능합니다. 2억플러스1억대출 3억이지요. 거기다가 좀더 플러스 시켜서 사시는 것이 낫습니다.
    전세는 떨어지지 않을거예요. 오르면 올랐지요.

  • 8. 이자는
    '11.6.1 9:36 AM (122.42.xxx.21)

    또 그대로 갚아지더라구요
    내집 하나 있으면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맘은 편해요

  • 9. ..
    '11.6.1 9:52 AM (211.109.xxx.37)

    지금 집사지 마세요 집없는 설움보다 앞으로는 집있으면서 대출이자때문에 서러운사람 대출이자때문에 한강에 뛰어드는 사람많을거에요 절대 지금 집사지 마세요 그나마 전세나 월세가 싼거에요 앞으로 금리 오를일만 남았거든요

  • 10. 참..
    '11.6.1 10:10 AM (57.73.xxx.180)

    2억이나 되는 돈 있으면서 월세를 내나요?
    일단 2억에 대출 5천 정도 받아서 2억 5천 정도 경기권 지역의 20평형대를 구입하시고
    (억2억 5천 짜리 동네도 애들 학교 좋은 데 많아요..)
    그 뒤 대출갚고 또 넓혀 가시고..
    이렇게 인생을 사는 건데요..
    2억 보증금 끼고 월세내며 집 없는 설움 타령 하시지 말고 저라면 재테크를 열심히 할 듯...
    좀 이해 안가는 글이라서..죄송~

    무조건 좋은 동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