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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인데 25살로 보이는 사람 주변에 있나요?

아프리카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11-06-01 00:09:00
주변에서 살면서 그런사람 보신 분 있어요?

전 29살에 21,22살로 보이는 사람은 봤는데
30살에 여대생 같아 보이는 사람도 봤고

근데 30대 중반 되면 신기하게 나이대로 늙어가더군요.
윙?
IP : 121.131.xxx.1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6.1 12:12 AM (112.154.xxx.154)

    35이 넘어가면 얼굴선이 무너지면서 중년티가 나기 시작해요.
    아무리 동안이라도. 나이든 티가 나게 되지요. 얼굴에서 묻어나는 연륜도 어쩔수 없고..
    학부모 모임만 가봐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다들 어머니 포스..~ 젊은 느낌 지닌 분이 없더라구요.
    서른 후반들이라 그런지...물론..관리 잘된분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있어요.

  • 2. ..
    '11.6.1 12:14 AM (112.161.xxx.110)

    30대후반이 되면 예뻤던거 다 소용없구나~ 싶어져요.

  • 3. ,,,
    '11.6.1 12:15 AM (216.40.xxx.149)

    삼십대 중반되면 얼굴이 확 달라요.
    얼굴선도 무너지고, 피부도 다르고.

  • 4. 서른다섯
    '11.6.1 12:17 AM (211.218.xxx.110)

    애엄만데 .. 혼자 있으면 열에 아홉은 아가씨라 부르고
    얼마전에 학생인줄 알았다는 말 들었음.... 애가 세살이라 하니 깜놀함...

    하지만 저도 무너질 날이 얼마남지 않았겠죠.... 보통 어느 시기가 되면 한번에 훅 가더라고요 ㅠㅠ

  • 5. 흠..
    '11.6.1 12:17 AM (221.148.xxx.171)

    37살에 20대 초반같은 친구 있답니다.
    워낙 동안이구, 예뻐서 같이 다니면 저더러 이모냐고ㅠㅠ
    나이드니 살짝 팔자주름 생기는가 싶더니 관리를 하면서 없애더라구요.
    늘 영계만 꼬여요..

  • 6. zz
    '11.6.1 12:22 AM (175.115.xxx.237)

    34. 맨얼굴로 담배사러 가면 신분증 보여달란 경우 종종 있습니다;

  • 7. .......
    '11.6.1 12:23 AM (58.140.xxx.233)

    관리하면 되는데
    일반인은 그게 힘든것 같아요
    고현정이 이쁜 것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지지고 볶고 하지 않고 그 돈들여 관리하는데 안 이쁘면 이상하지요
    피부 엉망이던 이미연, 심혜진, 심지어 이혼 두번한 신기생뎐 주인공의 엄마역 탤런트들..

  • 8. .
    '11.6.1 12:24 AM (61.75.xxx.161)

    반대인 경우는 부지기수네요 ㅋㅋ

  • 9. 녹음기
    '11.6.1 12:38 AM (121.129.xxx.27)

    인증샷 없는 주장은 다 무효에요~~~

  • 10. 저기 윗님은
    '11.6.1 12:44 AM (14.52.xxx.162)

    고딩이나 30중반이나 혈색죽고 퍼진게 비슷해서 그래요,
    고딩딸하고 엄마하고 같이 후드티 입고 지나가면 친구로 보이는 경우 왕왕 있거든요,
    특히 목욕탕에서 같이 나올때 ㅠ

  • 11. .
    '11.6.1 12:52 AM (222.236.xxx.5)

    울남편 32인데 담배 끊기 전에 담배사러 가면 항상 신분증 검사 했었어요
    지난주엔 더한일도 있었어요 첫째가 6살 둘째가 3살 이예요 애들 데리고
    애버랜드를 갔어요 사파리 줄이 너무 길어서 제가 둘째만 데리고 유아휴게실에서
    쉬다가 가니 남편 뒤에 서있는 분들이 수근수근... 나중엔 직접 물어 보는데
    결혼 했냐고? 옆에 있는 아이가 아들 이냐고? 자기들은 형제인줄 알았다고-.-;;;

  • 12. ㅋㅋ
    '11.6.1 12:55 AM (123.212.xxx.170)

    울 엄마요..
    저 중학교때.. 교복 맞추러 가는데.. 매장 직원들이 저희 엄마보고 얘,.. 너.. 저리좀 가봐...
    하더라는...;;;; 좀 심하게 동안이긴 해요..;;;;
    마흔 중반부터 좀 심하게 아프셔서 무너지긴 했지만... 여전히 모공 하나 없는 피부이긴 합니다;

    아... 딸인저는..... 대학때 교수님 소리도 들었다는....;;;
    일찍 늙은 덕에 지금은 나이보다 다섯살은 어려보인다 하지만....흑....;;

  • 13. --
    '11.6.1 1:01 AM (116.36.xxx.196)

    전 34살인데 애 낳기 전까지는 다 동안이라고 난리였어요~푸하하~둘낳고 완전 아줌마 다 되긴했지만ㅎㅎㅎㅎㅎㅎㅎ인증샷은 없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5살 3살 엄마예요. 첫째 임신했을때만해도 진짜 제가봐도 파릇파릇했는데..흑흑......

  • 14.
    '11.6.1 1:07 AM (119.64.xxx.204)

    있어요. 전 그녀가 30 중반인줄 알았는데 40중반이더군요. 애가 셋이나 있구요.
    부러웠어요.

  • 15. ...
    '11.6.1 1:12 AM (14.63.xxx.74)

    네 있어요.
    저 아는사람(여자)... 34살이고 지금 박사과정인데 수업하러 들어가면 학생들이 학부생인 줄 알아요.

  • 16. ㅎㅎ
    '11.6.1 7:46 AM (124.28.xxx.189)

    저요~
    37살 초등학생들이 저보고 누나래요 ㅋ
    얼마전 고등학생들이 제 나이 듣고 대박동안이라고 난리~

    그런데 40인 남편이 저보다 더 어려보여 스트레스받아요.
    우리부부 모피매장 구경갔다가 직원이 부모님 허락 안받고 사도 되냐
    비싼거라며 그러더라구요.

  • 17. 많을걸요
    '11.6.1 8:33 AM (122.37.xxx.22)

    저도 34살때까지는 25살을 아니지만 26-7살로 많이 봤어요. 아이 손잡고 나가면 학습지 선생님인줄 알정도였거든요. 그런데 37살부터 슬슬 나이들어보이기 시작하네요. 지금 내일모레면 40인데
    화장하고 나가면 그나마 노처녀로 보지만 화장안하고 나가면 아줌마라는 소리 들은적도 있어요.
    ㅠㅠ 실제 아줌마이긴 하지만 서글퍼져요. 늙는다는게..

  • 18. 저요...
    '11.6.1 8:44 AM (119.64.xxx.86)

    30대 중반에는 대학생으로 봤었고,
    40대 중반인 지금은 30대 초반으로 봐요.
    20대 후반에는 고딩으로 봤었고, 술집에 가면 민증 검사 꼭 당했구요.
    얼굴 작고, 하얗고, 주름이랑 모공이 없고, 살이 안 쪘어요.
    피부 상태와 체격이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 19. 아나키
    '11.6.1 9:10 AM (116.39.xxx.3)

    우리 언니가 32살에 대학졸업반으로 오해 받았으니 23살쯤으로 보였나봐요.
    영어학원 다니는데, 옆에 앉던 어린 여학생이...
    "몇살? 대학졸업반? "하더라는...
    미국에서 공부할땐 고등학생이 따라와서 무슨 하이스쿨 다니냐 했다는.....(미국애 눈에 30 넘은 동양여자가 어려보였나봐요.)

    얼굴 작은편이고 눈이 쌍꺼풀있고 큰눈, 한참 어린소리 듣고 다닐땐 긴생머리..
    머릿결도 좋고 숱도 많은...
    아, 키도 크고 날씬하네요.

  • 20. ..
    '11.6.1 9:22 AM (110.14.xxx.164)

    30 초중반이면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저도 30 초반때 20대 후반정도로는 보였거든요
    옷차림 머리 행동 .. 꾸미면 가능해요
    근데 30중후반 넘어가니 확 꺽이네요 ㅎㅎ

  • 21. .
    '11.6.1 9:28 AM (61.72.xxx.69)

    대한민국 국민의 1%라도 50만명인데.. 그 분들의 1%만 글쓴다고 해도 5천명..
    그런 사람 여기있어요~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놀랄 필요 없을 듯..
    여기 쓰신 분들은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ㅎㅎ
    보통 주름 때문에 나이가 보이는 듯..

  • 22. 많죠
    '11.6.1 10:04 AM (59.6.xxx.65)

    요즘은 어려보이는 사람들 확실히 많아졌어요
    나이들음 깜짝 놀라는 사람들 아주 많아요
    30대 후반도 20대 초반까지 보이는 사람도 봤어요

  • 23. 12
    '11.6.1 10:07 AM (183.98.xxx.121)

    40 넘어가니까 얼굴이 무너지더만요.
    39 까지는 20후반으로 보다가
    40 넘어가니까 30대중반으로 다들 보더라고요.
    고로 40 넘어가니까 하향곡선 ㅠㅠ
    세월과 중력때문에 어쩔수없죠 ㅠㅠ 그냥 추하게만 늙지말자..라는
    생각으로 매사 말조심, 행동조심 하고 있습니다

  • 24. 저희회사에
    '11.6.1 10:16 AM (57.73.xxx.180)

    저희 회사에 70년 개띠언니..
    진짜 어려보여요
    뭐랄까..섹시하고 예뻐요..
    지금 나이가..42살인가요??

    진짜 30대 초반?? 그렇게 보여용..
    딸과 같이 가면 정말 언니로 보임..

  • 25. 친구
    '11.6.1 12:40 PM (14.42.xxx.44)

    제 친구는 키 150정도에 말랐어요. 나이는 34

    애들 옷입으면 초등학생 같아요.
    얼굴도 귀염상이에요.

    머리도 베이비펌을 해놔서 20대 초반 같아요.


    정말 동안이랑 젊은애들 사이에 있으면 더 어려 보이는 때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대학을 좀 늦게 갔는데 7살 차이 나는 후배들이랑 있어도 동생으로 생각하고 민증 검사를 저한테 하더라구요.

    그냥 저도 뭐 동안이란 소리 들으면 기분 좋다기 보다.
    젊어 보이네 하면 왠지 슬퍼요..
    어려보이네랑 젊어 보인다는거랑 어감이 흑흑......

    이젠 애 둘낳고. 얘기하다 애들 얘기 나오면 결혼하셨냐는 접대용 멘트 듣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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