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초등학교 방과후

[시골초등학교]

여차여차 시골로 이사 계획이 있어요
초등1,4학년 아이2명 있구요
시골로 이사가면 아이들 사교육은 힘들것 같구,,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이  대략 어떤지 궁금해요

[..]

학교마다 다를거예요.
전학할 학교에 문의하시는게 제일 빠를 것 같습니다.

[시골초등학교]

예 그렇군요,,아직 이사 계획만 있는데 벌써 아이들 교육이 걱정이네요^^

[경남이에요.]

여기도 시골이라...방과후 학습은 전부다 무료구요,
1학년은 정규수업 급식후 1시 30분에 끝나는데요.
그 이후에 1학년 전원이 영어(원어민선생님)수업 1시간.
그리고 교실에 와서 학교에서 일괄구입후 나눠준 수학 또는 국어..1시간 문제풀이도 하고
어떤날은 받아쓰기도 하구요.
참 아침에 8시 40분부터 정규수업전에 과정이 있어요.
요일별로 도서관에서 독서..한자..등등

그리고 방과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구요.
요일별로 오카리나. 미술. 아이클레어. 컴퓨터. 밸리댄스 요렇게 합니다.

여긴 1학년 전원 다 방과후 수업들어요..

고학년은 작년엔 클래식 기타도 했었는데
올해는 모르겠어요.

여기는 영어학원이 없어서 학원에 다닐려면 인근 도시(20분거리)에 다니는애들도 많은데요.
영어책 나눠주는것 보면 괜찮은 편입니다.
영어전담선생님이 총 3분이셔서 병설유치원애들도 전원다 매일 매일 영어수업한답니다.
5살(46개월) 동생이 병설 다니는데요. 곧잘 영어노래도 부르고.
숫자도 영어로 줄줄세고...나름 괜찮아요.^^

참 여기는 체육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2교시 마치고 나면 전교생 (200명)전원이 운동장에 나와서 학년별로 운동장 돌기..하고 다음수업 진행한답니다.

[시골초등학교]

감사여^^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제가 갈 시골은 학생수가,,100명도 채 안될것 같은데 ㅎㅎ

[음]

인근 시골학교들의 예를 보면,대부분이 전교생 60~70명 전후 수준인데요.
학교마다 원어민 영어교사 있고, 영어전담교사도 있어서 전교생이 매일 영어수업 해요.
어찌 보면 도심에서 영어학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조건은 훨씬 좋아요.
아이들 인원도 얼마 안되니 원어민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편이구요.
그외 방과후 수업은 바이올린이나 오카리나, 피아노, 국악, 종이접기, 발레, 뮤지컬, 과학 등등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고, 수학은 각학년 담임들이 따로 보강을 해주고 있어요.
방과후도 지원이 되어서 아주 저렴하게(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진행되고 있고,
학교시설도 지원이 많이 되어서 아주 좋아요.

[우리도..]

시골학교에요..
전교생 120여명정도 되는데..
우리는 방과후가 다양하지 않아요..
영어,논술,골프,중국어,컴퓨터,바이올린 그리고 돌봄교실 이렇게 있네요.
작년엔 한두가지 더 있었는데..수강생이 적어서 폐지됐네요.
너무 공부쪽 위주로만 있어서..위에 님들 학교처럼
오카리나,댄스,종이접기,아이클레이등도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