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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고장내는 법 없을까요?
그동안 as 한번 받은적도 없구요
그런데 작년에 냉장고 밑으로 물이 흘러서 드디어 냉장고 바꿀 절호의 기회다 싶어서
남편한테 얘기 했더니 as 부르라고 할지 알았더니 인터넷에서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오래된 냉장고는 고치는 가격이 많이 비쌀수 있다더군요
평소에 친구들중 우리집만 양문형 냉장고 아니라고 냉장고 바꾸자고 조르던 딸애와 신나서
열심히 인터넷으로 모델을 보고 모델명 적어가서 남편과 대리점과 하이마트 가서 점찍어두고 왔어요
디오스 신형 큰 용량 2백만원 짜리 무늬별로 없는것이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3일동안 물이 엄청 흐르던 냉장고가 다시 멀쩡해지더니 지금까지 괜찮네요
그러니 남편이 2년후에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그때 바꾸자고 하더군요
새집 입주하는데 헌 냉장고 가지고 가면 기분 안 난다는 핑계대고
저희 남편이 알뜰해서 가전제품 고장 나지 않는 한 바꾸는것은 용납을 못해요
죄 짓는것 같대나 뭐래나
지금 사서 편하게 쓰다가 그때 가지고 가도 되겠구만 고집을 부리네요
제일 불편한게 냉동실인데 외식 하는것을 싫어하고 집 밥을 많이 먹기때문에
식재료에 욕심이 많아요
마트 자주 안 가려고 인터넷으로 생선 쌀때 박스로 사기도 하고
고기도 많이 사서 쟁여놓고 먹는 스타일인데 좁아터진 구형냉장고 냉동실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녔네요
열때마다 우르르 쏟아질것 같아서 공포스럽고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니 얼음 때문에 머리가 아파와요
저희집 애들이 얼음을 달고 살아서 냉동실 수많은 검정봉다리들 틈을 비집고 얼음을 얼려서 통에 넣어두면
하루도 안가서 없어지니 얼음 얼리는게 고역이더군요
얼음 얼릴때는 건어물이나 하루정도 밖에 있어도 괜찮은것 빼놓고 얼려서 통에 넣은 다음에 다시
넣어놓네요
얼음 정수기 들여놓으면 좋을텐데 작년에 냉정수기 새로 들여놔서 그것도 불가능하고
냉동실 들여놓자니 냉장고와 김냉까지 있어서 답답한테 들여놓을 자리도 없고
작년에 시골에 혼자사시는 시아버님이 냉장고 고장나서 양문형으로 바꿨는데
저희딸애가 부러워하니 할아버지가 백만원 보태줄테니 아빠한테 냉장고 사달라고 졸라보라고 했나봐요
그런데 절대 안통하는 남편, 2년 일찍 사고 마누라 좀 편하게 살면 안되나~~~
그러면서 꼭 딸기철이면 딸기 많이 사다가 얼려놓으라고 하고
옥수수철이면 많이 사서 얼려놓으라고 하네요
예전에 누가 핵심부품 망치로 두드려서 고장냈다는 말도 있었는데
그러기에는 간이 너무 작고...
1. ,
'11.5.31 12:06 PM (180.229.xxx.46)기다리세요.. 뭐하러 바꿔요...
어차피 아파트 입주하면 냉장고 살 필요도 없어요...
새아파트엔 빌트인으로 다 있는데..
괜히 지금 양문하나 미리 사놓으면 냉장고가 두개가 된다구요...
그럼 더 골치 아파요..2. ㅇ
'11.5.31 12:08 PM (115.139.xxx.67)알뜰해서 못 바꾼다 하시면....
소비전력을 적어가세요. 냉장고 뒤지면 붙어있을거에요.
10년 넘은 냉장고 바꾸고 전기세 2~3만원씩 줄어든 집 많아요.
다음달부터 전기세도 10% 인상한데요3. ,
'11.5.31 12:09 PM (180.229.xxx.46)새아파트에 김치냉장고, 냉동고, 냉장고 이렇게 다 있드라구요.
두개씩 놓고 쓰면 어떠냐 싶어서 이사올때 다 가지고 왔다가.. 결국 다른집 줬어요...
미리 사지 말고.. 님이 옮기시는 아파트에 빌트인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부터 하시길...4. ㅎㅎㅎ
'11.5.31 12:13 PM (116.121.xxx.196)그거 쓰다가 양문형냉장고 적게 들어간다고 불평하실건데요?
편하긴 그게 편하고 전기세 적게 나오던데요?
바꾸시려거든 좀 큰 용량으로 바꾸시던지요..(아무래도 전기세 많이 나오겠죠?
용량이 크니..) 저는 전에 tv..냉장고 바꾸니 전기요금이 확 올라가던데요..5. 어떤 사람이
'11.5.31 12:15 PM (116.121.xxx.196)세탁기 새거 사고 싶어서 발로차고 했다는 게 생각나서..
우스웠거든요.. 고장내는 법 없을까요? 보고도 웃었어요...
주부들만 이해하는 남편들이 보면 옴마야~~~6. 그냥
'11.5.31 12:16 PM (124.49.xxx.59)스탠드 형 김치 냉장고를 추가로 사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김치 냉장고를 일반냉장고처럼 쓰려고 알아본 적 이 있었는데,
칸이 4칸이라 냉동/냉장/야채/과일(김치,쌀 등등) 칸으로 나눠 쓰시기 좋거든요.
김치냉장고도 냉동/냉장 선택 가능하니 김치냉장고를 사서 겸용으로 쓰시다가
지금 냉장고가 고장나거나 이사가실 때 양문형 냉장고를 사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7. ㅎㅎ
'11.5.31 12:19 PM (112.148.xxx.151)지겨워도 힘들어도 쫌만 참으셨다 이사갈때 바꾸는게 더 낫지싶어요.
저희집도 작년7월 18년사용한 냉장고 바꿨어요.
아직 유통기한 2년 남았네용~~^^
저도 디오스 760으로 바꿨지용~
2년후 님집에 부러울듯........8. 뻘
'11.5.31 12:21 PM (203.247.xxx.210)냉장고에 사체와 돈 쌓아두지 말고...
재료 신선하게 그때그때 사다 만들어 먹고 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친정엄마 냉장고 4개 쓰시는데
클 수록 많을 수록 점점 더 쌓으십니다...9. 그거
'11.5.31 12:26 PM (115.41.xxx.221)물 흐르기 시작하면 재발합니다.
전 2번째 AS 받고나서 그 다음에 바꿨어요. 13년 정도 썼었죠.
이사 계획 있으시면 이사 후 바꾸시고, 아니면 모델 봐뒀다가 적당할때 바꾸세요.10. .
'11.5.31 12:28 PM (116.37.xxx.204)그 냉장고 바꾸면 전기료 분명 엄청 줄어들겁니다.
용량 더 커져도요.
제가 제작년 바꾸고는 친구들 말 이해했어요.
냉장고값 빠질수도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 절대 설득 안되겠지요.11. //
'11.5.31 12:33 PM (180.224.xxx.33)그 냉장고를 제가 쓰면 고장이 날 겁니다.......고장내고 다니는 이런 직업 어디 없나요?;;;
매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신랑이 저더러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하거든요....
뭐만 만지면 고장입니다. 천천히 차분차분 하는 스타일인데....
옛날에 핸드폰 문자치다가 문자판이 똑 부러진 적도 있구요...
신랑도 옆에서 보고 있는 참이었는데 정말 또박또박 평범하게 치고 있는데 똑 부러지는거 보고
기함을 하더군요.....시댁에서 제가 병따다가 병따개 목이 부러진 적도 있고...
학교에서 멀쩡하던 프린터기도 제가 인쇄하면 꼭 종이걸림....;;
꼭 화장실 전구도 제가 불 켤때 나가는게 발견됩니다.
밥솥도 쿠쿠꺼 산지 1년째 되는게 고장....;
이거 냉장고도 아마 가능할 것 같은데....ㅠㅠ 제 능력 가져가셔요...12. pianopark
'11.5.31 12:40 PM (125.177.xxx.17)저는 마눌이 버리는 16년된 일반 양문형 냉장고를 안버리고 제 방에 넣어두고 수납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들 문구 등 무지 많이 들어가요. 찾기도 쉽고요... 이사하면서 조만간 버릴 처지에 놓여있네요. 미국제 월풀 ...가져가실 분 가져가세요. 일산거주... 엄청큽니다. 냉장고형 최대 용량일듯하네요.
13. ........
'11.5.31 1:15 PM (119.203.xxx.228)저희집 냉장고 13년정도썼는데 멀쩡한데도 남편이 바꾸라고 성화여서 할수없이 바꿨어요,
오래된 냉장고라 냉장고옆면이나 뒷면이 뜨겁고 소리도 많이 나고 전기값도 많이 나온다고,
혹시 전기누전이라도 되면
아파트에서 안된다고 바꾸라고 하는거예요,
할수없이 바꿨는데, 좋긴 해요,,,,
원글님도 그렇게 불편하시면 잘 설득하셔서 바꾸세요,
요즘 양문이 아니면 너무 불편하지않나요,
전 바꾸기전 냉장고도 양문이었는데요....14. ...
'11.5.31 1:19 PM (220.80.xxx.28)그냥 고장내기는 양심에 찔리고...
남편 퇴근 전에.. 냉장고 옆으로 물을 쭉~ 흘려놓으세요 ㅋㅋㅋㅋㅋ 꼭 냉장고에서 물 흐른마냥..^^;;;;;;
예전에 회사 숙소에 살때.. 오래된 냉장고가 있었는데.. 물이 흘렀거든요. 물만 흐르는게아니고 거기 전기도 흐르더군요..
시껍해서.. 겁도없이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바꿔달라 그랬네요 ㅋㅋㅋ15. ..
'11.5.31 4:39 PM (221.164.xxx.218)칼로 살포시 냉동실 고무바킹을 푹욱!! 찌르세요-.-::::
그러면 냉장고 문을 닫아도 냉기가 새어 나옵니다.
우리집은 멀쩡하던 냉장고가 냉동실 위로 냉기가 솔솔 세어
나오는 바람에 새로 바꿨습니다.16. 제
'11.5.31 5:49 PM (116.39.xxx.198)친구네도 그러다 결국은 바꿨어요.
AS몇번 받았는데 그럴줄알았음 첨부터 바꿀걸 그랬다고 후회하더라구요.
님이 안하셔도 냉장고가 알아서 사고칠겁니다. 쬠만 기다리세요.^^17. 지금 바꾸세요
'11.6.1 4:14 PM (61.74.xxx.37)그깐 2백 들여서 스트레스 해소되고 더 편리해 질텐데 왜 그러시는 지 모르겠어요..
냉장고스트레스땜에 병나면 엄청난 손해죠.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 하니..
거기다 전기요금까지 줄어들텐데요..
저 윗분말씀대로 남편이 퇴근할 때쯤에 물 한 바가지씩 부어 놓으세요..
16년이나 쓰셨으면 많이 쓰신 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