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형제 같이 잠 자는게 좋을까요?

[^^]

큰 아이는 7세이고 작은 아이는 3살 이예요.
아직 작은애가 감기도 자주 걸리고.자주 깨고.
첫째 위에 애를 아직도 엄마랑 자야하고 예민해서 한번깨면 바로 깨는 스타일이라.
작은애는 아빠랑 저는 큰애랑 이렇게 따로 자는데요.
주변에서 보니 아들 둘 같이 방 쓰며 같이 자고 그러면 우애도 있고.
또 까탈스런 위에 애도 좀 첨엔 자주 깨겠지만 무던해질까 싶어.
작은애 조금만 더 크면 지네들끼리 침대 두개 사서 방에 같이 자는 방으로 꾸밀까 하는데.
형제있는 맘들.
주로 둘 같이 재우는지요?
혹 자매라도..
아니면 따로 방을 꾸미는게 나을까요?
잠은 푹 자는거 같긴한데.
아직은 작은애가 6시에 일어나고 큰애는 피곤한지 겨우 8시에 일어나서.
지금은 무리일꺼 같고.
보통 같이 재우시나요?

[.]

저같으면 같이재워요..

[같이]

연년생 형제키우는데요. 4,5살때부터 둘이 재웠어요. 첨에는 자다가 하나씩 안방으로 오더라구요. 그러다 조금 더 크니 이젠 아예 문닫고 둘이 누워서 조잘조잘 뭔이야기를 그렇게 하는지 수다떨다 잡니다. 지금 초등 1,2학년인데 너무 좋아해요. 6,7살때부터 좋아했던거 같아요. 오히려 둘이 자는게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네식구..]

저는 네식구 다같이 자요..앞으로 같이 잘날 보다 떨어져서 잘 날이 더긴데...아직 애들도 어리니까..다같이 식구들이 자는것도 좋던데요

[..]

아이들 어릴때는 같이 재워다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각자 방에서
따로 생활하다가 작은녀석이 하도 제 형 침대에 숨어 들어서 아예 방을 다시
합쳐 줬어요.

공부방 하나 침실하나 이렇게 분리 해줬더니 작은녀석은 좋아하고
큰녀석은 귀찮아하면서도 둘이 좋아해요.
잔다고 누워서 뭘 그리 한시간이상씩 조잘거리다. 키득거리다 자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