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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아이들은 타고난건가여?
먼가가 주어지면...도전할려고 하고...새로운것에 별 거부없이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은 원래 그런가여?
아님 부모가 만들어 주는건가여?
우리 아들은 먼가 새로 시작할려면 힘들어 하고..승부욕도 없는거 같은데..
도전정신이 있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는거 같아서요..
저희 아이는 섬세하고 예민한 편인데..운동 시키면 좀더 발전이 있을가여?
1. -
'11.5.30 11:14 PM (72.213.xxx.138)제가 요즘에 읽는 책을 보니 타고 나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외향적 : 내향적 = 3:1 비율이래요. 나이가 들 수록 사회 생활을 통하여 중성에 가깝게 변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 라고 하네요.
다만 부모로서 운동이나 사회성을 길러주는 일에 노출빈도를 높여 가깝게 도와 줄 수는 있는 것 같아요.2. .
'11.5.30 11:15 PM (121.186.xxx.76)승부근성은 모르겠는데 적극적인 아이가 있는데
걔는 엄마가 적극적이더라구여3. 저는
'11.5.30 11:16 PM (121.129.xxx.27)그런거 타고나는거 같아요.
그런데 나는 아닌데 왜 아이는 그럴까 생각하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나만 닮는거 아니니까요 ;;
할머니 할아버지 그 윗대까지... 수없이 섞여서 나오는거잖아요.4. ..
'11.5.30 11:17 PM (125.178.xxx.243)섬세함도 적극성만큼이나 강점화 될 수 있어요.
보통 아이가 가지지 않는걸 기대하는데요.
그런 점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키워주세요.
섬세함이 부족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섬세한 아이들이 부러워요.5. 성격유형
'11.5.30 11:20 PM (116.38.xxx.82)아이에 따라 타고난 성격이 다 다릅니다.
규범형 탐구형 행동형 이상형 등...
위의 4문장을 구글에 쳤더니 여러가지 결과가 많이 나오네요.
검색해보세요. 심리검사 받는 것도 괜찮아요.6. 아이의 성향
'11.5.30 11:23 PM (99.226.xxx.103)이 다르니까요.
그런데...양육에서도 영향이 갈텐데...부모의 행동은 원하는 그런 모습이신가요?7. 기냥
'11.5.30 11:27 PM (180.226.xxx.90)타고 나는것 같아요.
환경의 영향도 중요하지만요, 타고난 성격,기질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8. 저는
'11.5.30 11:36 PM (14.52.xxx.162)애 두명 키워보니,,거의 모든게 타고나는것 같아요,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밥 ㅠㅠ9. 222
'11.5.30 11:37 PM (121.176.xxx.157)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밥 ㅠㅠ
10. 그지패밀리
'11.5.30 11:46 PM (58.228.xxx.175)타고나죠..그러나 후천적으로 경험을 통해 또는 부모의 행동으로 인해 조금씩 흡수해가는것들도 달라진다 여겨요.
우리애가 참 낙천적이거든요.
우리남편 그리고 저...모두 낙천적이지 않아요.
경쟁심이 기본적으로 있었던 사람들이고..전 어릴때도 이런성향이 심했죠.
그런데 우리애는 완전이 돌연변이.
그럼 우리 두사람한테 전혀 나올수 없는 유전자가 나온셈이거든요.
예전에 3학년때 시험을 너무 못친겁니다. 아마도 처음으로 80점대가 나왔던거 같아요.
그때 제가 속상해서 길가다가 갑자기 솟구쳐서..그냥 소리를 꽉 질렀거든요.
너미워 공부도 안하고 어쩌고.그냥 기분대로 질러버렸어요 그날 스트레스 받은거 애한테 심하다 할정도로 다다다다 했는데요.그때 기가 팍 죽어서 제 뒤를 졸래졸래 따라오더라구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일땜에 스트레스 막 쌓여서 배가 너무 고프길래 그상황에서 식당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도 쌩한 분위기..애는 고개숙이고 있고.
그러다 갑자기 음식이 슬슬 나오니...애가 음식을 보면서 창을 하는거예요..
에헤 이럼서 신나는 창을...완전히 음식앞에서 엄마가 화난것도 모르고 그냥 자기는 신나서...
이애는 정말 걱정이 없는 애구나.제가 그냥 마음을 놔버렸어요.
세상 만사 에헤라디요 성격이다 생각하고 그때부터는 내버려뒀어요.
고학년때도 공부 많이 안시켰고..
그러다 중학생 되기전에 제가 불러다 이야기를 했어요.
세상살이에 대해..엄마가 언제까지 너 서포트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우리가정안의 문제점.엄마가 네 봉은 아니라는것까지 .좀 현실적으로다가..
그후에 애가 상당히 성적이나 공부에 적극적이 되더라구요.
그걸 제가 팍팍 느낄정도로 달라졌어요.몇일만에.
그 이야기 한지가 지금 반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하면.
바로 공부해야 겠다는 인식이 딱 보여요.
공부에 대해서도 일등하는 사람이 있으면 꼴찌가 있는거지 하던애거든요.
그런데 그게 달라지더라구요.
애 크는건 크면서도 상당히 반전이 많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ㅋㅋㅋ
요즘은 이애가 예전의 내 아이가 맞나 싶을때가 더러있어요..
뭔가르 성취해야 겠다는 생각이 딱 잡혀가요.11. 대개는
'11.5.30 11:52 PM (122.40.xxx.41)기질로 타고나는 듯 해요.
저희집만 봐도 저랑 늘 붙어있는데 안닮은 딸을 보면요^^12. 타고남
'11.5.31 12:18 AM (114.205.xxx.236)울집 두 아이들만 봐도 타고 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13. ...
'11.5.31 2:03 AM (112.151.xxx.12)두놈키우는데, 70%는 타고남. 30%는 후천적영향인것 같아요.
14. ...
'11.5.31 9:34 AM (59.3.xxx.56)외향적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심장박동이 더 빠르대요.
새로운 것에 조심스러운 것은 자기 방어를 위해서에요. 내향적 성향의 특징인데...
도전정신과 승부욕이 외향적, 내향적 성격과 관련이 있는 줄은 잘 모르겠지만
ceo는 외향적 성격보다 내향적 성격의 사람이 더 많대요.
외향적 성향은 인간관계가 폭 넓은 반면 깊이가 부족한 경향이 있고
내향적 성향은 넓은 인맥보다는 가까운 주변인들과 깊고 신뢰있는 관계를 형성한다고 해요. 이 세심함과 관찰력이 리더의 성격에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외향적과 내향적 성향이 어느정도 섞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잘 알아보고 감성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활이라고 생각해요.15. //
'11.5.31 9:44 AM (183.99.xxx.254)저도 두 아이를 보면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한녀석은 외향적이고 한녀석은 내성적이고...16. .
'11.5.31 11:19 AM (116.37.xxx.204)외모, 기질, 학습 능력, 예체능 능력까지 모두 타고 나지요.
스무살 넘는 자식 키운 엄마들 결론이예요.
부모를 닮는다는 건 아닙니다.
유전인자속에 8대조 조상의 인자가 발현될 수도 있으니까요.
부모는 닮지 않아도 자기 유전인자속에 있는 것들이 결국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후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엄마들 생각에 따라 5퍼센트 에서 20퍼센트 정도라고 봐요.
정말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밥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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