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누구를 가장 미워하시나요?

[..]

누구..
미워하는 사람 있으신가요?
누가 가장 밉나요?

저는 15년째 같이 살아오고 있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돈은 통장에 꼭 쟁여놓고
최소 생계비만 생활비만 주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그래도 안 주는 거 보다는 낫나요?
돈이라면 벌벌 떨고
2만원 짜리 뭐라도 사면 몇날을 잔소리 하는
울 남편이 가장 밉네요

님들은 누가 가장 밉나요?

[...]

거짓말을 일삼아 정직과 정의가 사라져버린것 같은
시대를 만들어내는 저위 그놈이 가장 밉고 싫습니다.

[.]

저한테 끈질기게 악플달던 여자요.

[ㅇ]

사람은 아니고 뱃살......ㅠ

[..]

2mb

[..]

예전엔 시어머니가 싫었는데요.
이젠 같이 늙어가는 거 보니 애처럽고, 마냥 잘 해 드리고 싶네요...

[...]

생각해보니 너무 많네요... 지금은 남편과 시댁식구들이요.

[제일은]

하나만이죠? 명돌씨하고 뱃살이 동급이네요.

[..]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미워하시는 분도 꽤 계시군요....

[제일은]

울 어린 딸도 1등으로 싫은 사람이 명돌씨라고 하네요.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권력으로 빼앗고 짓밟았다고요..... 에효..

[오늘만]

울동네 반짝행사장에서 신발 파는 아줌마가 젤 미워요 --;
싼 운동화 사러 갔다가 무시 당했어요.
하지만 .... 생글 웃으면서 샀어요 ㅋ
예전엔 작은 일에도 많이 싸웠는데
마흔 넘어가니 심하지 않으면 참게 되더군요.
그래도 흙 묻은 운동화를 보니 웬~지 억울해서 딱 오늘만 미워 할거예요 ^^;

[..]

오늘만 님은 참 마음이 고우시네요
존경합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결국
자기자신이... 상한 마음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 같아요.
님은 참 마음이 고우시군요...

[~_~]

시어머니요. 정말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괴롭히는데 성가셔 죽겠어요.

[..]

그래도 같이 사는 남편을 미워하시는 분은
많이 없으신가봐요...
같이 사는 사람을 미워하고 사는 건 정말 불행인것 같아요ㅠㅠ

[나나]

mb 가 싫어요. 개인적으로 싫은건 막내시누이에요. 친하게 지내기 싫은데 언니동생하자고 몇년을 괴롭히네요. 잘 지내고 싶었지만 시누이가 성격이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잘 지낼수 없었어요. 좋은 성격이라도 잘 지낼까말까인데 말이죠.

[..]

저도 아는 사람중에는 미운 사람이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좀 많이 밉네요.

[윗층]

층간소음이 새벽까지도 끊이지 않는데 도리어 큰소리 치는 막장가족 윗층이요.

[맞아요]

오늘만님 참 마음이 고우시군요...2

예전엔 작은 일에도 많이 싸웠는데
마흔 넘어가니 심하지 않으면 참게 되더군요.----이말이 참 좋아요.

저도 예전에 사소한 걸로 많이 싸웠고
불합리한거 부당한거 못봐서도 많이 싸웠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좀.. 유해지는거 같네요.
까칠하거나 말 안통하는 사람보면.... 그 내면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저럴거야 오히려 위로하는 마음이 생길때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미운 사람 꼽으라면~
우리 빌라 일층 아주머니~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계단에 의자를 30개씩 쌓아놨어요.
치워달라 부탁해도 금방 내놓고 금방 내놓고ㅜㅜ

[그러게요.]

오늘만 님 글에 보면
생긋 웃으면서 샀다는 글 보면서
본받고 싶었습니다. 나의 성격도 그랬으면 더 좋을텐데...
행복해서 웃는다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

[이상하게...]

지금은 미운 사람이 없네요..

아~일본 핵 관계자들.

[..]

나.. 님 그 분이 누구신지요?

[으허~~]

노래 넘 잘부르는 나가수들 미워요~~]
왜들 그렇게 잘부르는겨???

[부동산]

업자

[열심히]

댓글 달아줬더니 낼름 원글 삭제해버린 어떤님..ㅋ

[친정]

친정부모님이요.
친정아버지는 증오(폭력+바람+도박),
친정엄마는 애증.

[진홍주]

사는것 자체가 싫어요....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vi]

MB

[...]

90세 되도록 살면서 아직까지도
울엄마 등골 빼먹는 친할머니...넘 밉고 싫네요.
한번 들여다도 안 보는 고모 셋도 밉구요!

[그지패밀리]

ㅇㅁㅂ

[켁]

2년전 퇴사한 직장에서 상사였던 인간요
아직도 짜증나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위아래로 빤히 쳐다보며 갈궈주고 싶어요.
찌질이 같은 *.

[사람들이요]

내자신이요

[웃음조각*^^*]

쥐쥐쥐쥐쥐!!! 그리고 덧붙여서 딴나라당!!

[분당맘]

2mb. 앤드. 이쁜것들!!!!
게다가 날씬하기까지...
게다가 돈까지. ㅠ ㅜ

[직업상]

알게된 서른다섯먹은 아가씨
너무 싫어요
식탐만 많고 지돈은 십원이라도 아까워 벌벌떨면서
껌이며 밥이며 심지어 화장지까지 남한테
빌붙는 아가씨.
내일도 만나야 해요
정말 밥맛 떨어져요
게다가 남자까지 맨날 소개시켜달래요
정말 싫어요

[에공]

사랑하며 살기에도 모자란 세상이라 늘 생각했거늘...
요즘은 방사능 퍼친 옆동네랑, 그 옆동네출신 설치류가 너무 싫으네요. ㅠ.ㅠ

[에휴]

친정엄마요........
눈물나게 그립다가도 뼈에 사무칠정도로 원망하고...

[..]

1)남편
2)시어머니
3)살찐 내몸뚱이

[..]

그러고보니 저 자신이 미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그만 둔 후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남편에게 짓눌려 사는 나 자신...

[..........]

저를 버린 친구요..ㅎㅎ
엄청 친했는데 이유도 말하지 않고 연락을 끊었어요

구즉감리교회 다니시는분 반가워요

[저도]

1.조중동사장..ㅋ
2.엠비
3.이번 입주때 사기친 인테리어업자...(아는분..ㅠ.ㅜ)
개인적으로 미운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나와 다른 단점들땜에 원망스럽고 간혹 분노는 있어도
또 다른 장점이나 정으로 인해 무야유야 정내고 사는거니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미운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

시댁 인간들..

[RC]

쥐박이

[형제]

제가 고향 떠나 있을때 자기네들끼리 나누어 상속.
법적대응하기 위해 기운을 추스리고 있음
돈보다 괘씸함

[아기엄마]

나라를 70년대로 역행시킨 쥐박이.

[^^]

저도 개인적으로는 미운 사람이...없네요.
바람 피워 이혼한 전남편도,
내가 어떻게 사는지 뻔히 알면서도 결제 대금 떼먹은 거래처 사장도,
질투에서 비롯된 악의로 뒷담화하는 동종 업계 업자도...
별로 밉지는 않습니다. 그 어리석음과 탐욕이 불쌍하게 여겨질뿐.

그런데 그 오사카산 쥐새끼는 밉네요.
공적인 증오일텐데 거의 사적으로, 인간적으로 미운 인간은 그 놈이 생전 처음이에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신다는 분들...부디 마음에 평화가 있으시길 빌게요.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세요. 내려놓기만 하면 편해지실 거예요.

[..]

아들이요.....
모든 분들이 저를 욕하겠지요.
아들이 밉고 원망스럽고 안타깝고 불쌍하고,
사랑하지못하고 애증만 쌓이는 현실이 버겁고 힘드네요.
이대로 영영 회복못하고 멀어진채로 죽게될까 두려워요.

[...]

새엄마요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같이 살고 있는 홀 시아버님이요....현재 3년 반 같이 살고 있는데 10년을 같이 산 기분입니다..
1년 365일중에서 363일을 집에만 계십니다..친구도 안만나시고 놀러도 안가시고...
매일 삼시세끼를 해서 턱밑에다가 놔드려야합니다...

[똥배]

신랑이 제일 미운줄 알았다가 댓글보고 도 텄어요.
제 뱃살이요~!
제발 제발 얘 좀 어디로 사라졌으면 진짜로 좋겠어요.
덤으로 두툼한 등살까지 넘넘 미워요.

[..]

일본산은 다 미워요.
일본산 쥐새끼부터 일본산원전까지..죄다.

[가슴에]

사랑만 가득 남기고 떠나간 예쁜애...............

[시짜]

붙으면 잘난줄 알고 뭔얘기를 해도 되는주 아는 몰지각한 일부 사람들

[..]

친정아버지, 아이아빠-박현숙

[저도저도]

4대강한다고 나라말아먹고있는 쥐새끼요~~~~

[쥐]

쥐와 그 패거리들
귀신이 좀 데려가쥉...........

[ㄴ]

저도 쥐떼가 가장 최고 제일로다가 싫습니다.

영어따위는 내인생에 필요없고 이민따위는 왜 가는지 모르겠고
왠만큼은 우리나라 자랑스러워하면서 평생을 살았건만
3년전부터 진정 이나라에 살기 싫습니다

[음]

2mb 젤 싫어요~~~~~~~~~~~~

[ㄹ]

아들이요. 보기싫어요.

[정말]

저도 살면서 누굴 몇년씩이나 증오해보긴 처음 입니다.
이명박이 때문에 병도 생긴것 같아요.ㅠ

[,]

시어머니
시어머니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