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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이 36살 미혼이면 늦은거지요?
울회사...
공기업이구요...
노총각이 참 많아요.
적게는 34부터 42까지....
젤많은 연령대가 36이예요.
연봉도 다들 4-5000이상씩은 될텐데..
보면 공통점이 귀찮아한다는거...
점점 아저씨 되가구...
남자 36이면 결혼 늦은거 맞지요?
1. 흐음,,
'11.5.30 7:10 PM (211.222.xxx.35)늦었죠..
자식 뒷바라지를 예순 넘어서까지 해야 하니.
하지만, 그런 노총각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늦다고도 못하는 분위기.2. ,
'11.5.30 7:11 PM (72.213.xxx.138)아주 늦은 건 아니지만 좀 그렇긴해요.
헌데, 귀찮이즘의 노총각들이 결혼한다면 아내를 외롭게 하지 않을까 싶단 걱정이;;;;3. ...
'11.5.30 7:16 PM (112.149.xxx.211)주변 노총각들 특징이 "선이건 소개팅이건 귀찮아 한다" "뭔가 시큰둥한다" "열정이 없다"
인것 같아요. 그래도 노총각들은 어느 순간 후다닥 결혼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제 주변에 진짜 괜찮은 노처녀들은 많은데 그렇게 후다닥 가는 경우가 드물구요4. 소개팅
'11.5.30 7:30 PM (1.240.xxx.2)전에 36~40살 남자분들이랑 소개팅한 적 있는데요..네 저도 서른 여섯 구리미스구요ㅠㅠ
"귀찮아한다"는 표현이 이리도 적절할까 싶어요
거기에 덧붙여 "우유부단하다"
너에게 연애질을 걸기엔 체력도 열정도 없다
반대로, 제가 마음에 들 경우 완전 훽 바뀌어선 들이대도 이리도 진상으로 들이댈수가 있을런지
마음은 어찌나 급한지 널 잡고 있을 체력도 끈기도 부족하니
지금 당장 결혼식장을 정하고 인사를 드리러 가자
에긍...그러는 서른여섯 구리미스는 소개팅하고 들어와 핸드폰 던져놓고 여행이나 갈 계획을 세우고...그러니 못가고 있겠죠?ㅎ5. 흠
'11.5.30 7:31 PM (114.203.xxx.33)저희신랑 37살인데 친구들 안간사람도 많더라구요.. 저희 아주버님도 40대 초반이신데 아직 여자친구도 없으시고 갈 생각도 없으신거 같아요.
6. ㅇ
'11.5.30 7:36 PM (115.139.xxx.67)자기 생활패턴에 맞게 사는거지요.
모태솔로 유전자라고... 혼자서도 잘 노는 분들이 결혼에 별 뜻 없으시더군요.7. 네
'11.5.30 7:39 PM (123.109.xxx.159)늦었지요.
그래도 40 이전까지는 기회있습니다.
40 넘어가면 남자건 여자건..
뭐 그냥 재취자리 알아봐야 합니다.8. ..
'11.5.30 7:42 PM (112.187.xxx.155)늦었지만... 뭐 요즘세상에 그정도야...
남자는 돈만 많으면 결혼에 제한이 없는거같아요.
돈보고 달려드는 아가씨들 많잖아요...9. 저
'11.5.30 7:47 PM (218.239.xxx.22)우리 신랑 36에 저 만나서 결혼했어요 ㅎㅎ 저는 34에 ㅋ
남편은 36 되니까 슬슬 결혼생각이 들더라고 하더군요.. 그 전까지는 윗님들 말씀대로 여자만나고 결혼하고 이런거에 귀차니즘..
저도 혼자 여행다니고 친구들이랑 문화생활 즐기고 싱글 라이프를 신나게 즐기다가 콩깍지 씌여 결혼했는데, 결혼하고보니 저희가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낳을 생각하니 좀 늦었다 싶고요... 딩크라면 늦었다는 생각 안들고요..10. .
'11.5.30 8:03 PM (110.14.xxx.164)나이들수록 더 연애 힘들어해요
여자 비위 맞추는거 자주만나러 멀리까지 가고 바래다 주는거..11. 늦었다고
'11.5.30 8:47 PM (220.86.xxx.250)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예요. 올해 넘기면 숫자하나 더 보태지고 순식간에 40찍습니다. 어린여자찾지말고 주변 또래중에 찾으시면 결혼할수 있을거예요. 울회사 외국계회사이고 연봉도 3-4천이상씩은 될텐데 적게는 32-41살까지 미스들 많습니다. 화사하게 꾸미고 다니는 분위기라 다들 늘씬하고 예뻐요. 공통점은 휴가때 맘맞는 동료들끼리 여행가고 놀러가고 연애를 잘못한다는거 ..
저도 결혼하고 나니 동료들이 걱정되네요. 빨리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해요. 소개팅 주선할까요 ㅎㅎ12. 에효
'11.5.30 8:54 PM (122.43.xxx.52)남자36인데 늦었다고 하시니 여자37인 저로선 한숨만 나오네요.
진정으로 소개라도 받고 싶은 심정ㅠㅠ13. 결혼은
'11.5.30 8:56 PM (112.154.xxx.140)꼭 일찍해야 한다고만은 보지 않아요... 저도 서른 중반에 결혼했지만(아직 애 없음) 늦게 결혼 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은 뭐니뭐니 해도 자신이 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게 맞아요.. 일찍 남들 등쌀에 떠밀려 결혼 했다가 이혼도장 찍는 사람 많이 봤어요... 여기저기 둘러 보면 다 애기 업고 유모차 끌고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다니는 것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속사정이야 다 알수는 없는 거지요,... 전 결혼은 꼭 할 필요 없다고 도 봅니다.. 아직 안한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동정하실 필요도 없구요...
14. 언니
'11.5.30 9:00 PM (114.202.xxx.22)33살 제 여동생, 소개팅 좀 어떻게 안될까요? ^--^;
15. 늦은거죠
'11.5.30 9:20 PM (211.230.xxx.249)결혼에 나이가 없다 본인이 원할 때가 떄가 그런 이상적인 말씀들은 글쎼요
저도 그리 생각했습니다 저 27살에 했구 지금 34살 인데요
어른들이 그 때 라는 것에 왜그리 상화를 부리셧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을거라면 모를까 때 분명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다릅니다 남편이 나이가 좀 많은데아이 생각하니 답답한거 한둘 아니네요
둘재 그래서 안갖고 사는데 여하튼 때는 분명 있고 36살..늦은거죠
울 오빠어쩌냐,...16. 팔자에 있음 할거임
'11.5.30 9:46 PM (121.176.xxx.157)제 블로그 지인, 삼십대 중후반 미쓰는
외국인하고 어느 순간 후딱 결혼해서 노르웨이로 바로 날으더군요.
결혼은 팔자 같다는..17. 베티
'11.5.30 11:33 PM (58.232.xxx.93)36이라... 남자 36이면 나쁘지 않은 나이죠.
어디에는 그렇게 36살 넘은 남성분이 많다는데
왜? 제 주변에는 없나요?
정말 남자가 있어야 만나는데 없어서 못 만나는... 37세 노처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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