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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댁식구들이 싫은 이유는..

마인드컨트롤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11-05-30 16:46:00
글 대문에 걸릴까조심스러 펑합니다
댓글들 감사드려요.
제글땜에 논란이되었네요 --;;
여전히 전 왜 시할머니제사에 시작은어머니가아닌 손주며느리가 주가 되어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튼 한국사회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IP : 222.110.xxx.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1.5.30 4:49 PM (125.180.xxx.163)

    저는 원글님편을 못들어드리겠어요.
    일찍 와서 혼자서 전을 다 부친 손윗동서에게 자꾸 감정이입이 되네요.
    시댁일 있으면 아랫동서라고 오후에 갈 생각하지 마시고 일찍 가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2. ....
    '11.5.30 5:01 PM (58.238.xxx.128)

    님 좀 답답하세요...

  • 3. 저는
    '11.5.30 5:01 PM (220.80.xxx.28)

    저는 원글님 이해되요.
    손윗동서가 원글님 오면 같이 시작되는일을 굳이 먼저 일 벌리는거잖아요. 같이하면 될것을.
    그리고 시누이들과 뒷담화라.... 그 손윗동서 인격이 보이네요.
    원래 시댁은 남의편 집입니다. 그들이 하는말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래도 남편이 님의편 들어주신다니 다행이네요. 그집에선 남편만 님편이면 되는거더라구요.

  • 4. 마인드컨트롤
    '11.5.30 5:02 PM (222.110.xxx.2)

    저 손윗동서에게 말했어요 왜 같이 하지 혼자했냐고. 시어머니도 같이 하라고 하니까 굳이 혼자 했답니다.. 그래놓고 아프다느니 혼자 헀다느나.. 저만 나쁜 여자 되었지요.
    맨 윗 댓글 다신 분은 제 글 중에 손윗동서가 전을 부쳤다는 얘기만 보이시나봐요.

  • 5. ...
    '11.5.30 5:04 PM (220.80.xxx.28)

    원글님 토닥토닥..
    저는 둘짼데요. 제사날, 명절날 코빼기도 안비추는 형님 한분 있답니다. 위로받으세요...
    매번 알량한 돈봉투만 던져드리죠. 그돈 나 주는것도 아니면서... 칫.

  • 6. .
    '11.5.30 5:05 PM (180.229.xxx.46)

    남편부터 잘하라고 하세요..
    늦게 왔다고 소리 들을때.. 왜 가만히 있는거죠?
    뻔히 시간이 남는데도 일부러 늦게 간 님도 생각이 짧았지만...
    자기가 늦게 가자고 해놓고.. 왜 와이프만 야단 맞게 하냐구요..
    그래놓고 집에 와서 위로해 주면 그만?
    시댁에서 푸대접 받는 이유중 하나는 님도 있지만... 남편의 처신도 문제가 있는 거에요.
    그리고 자기집 제사에 손하나 까딱 않고 있는 님 남편부터 잘하라고 하세요.
    글을 보니 남편은 아무것도 하는것도 없구만...

  • 7. ...
    '11.5.30 5:09 PM (74.133.xxx.161)

    마음이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고 있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하면 어떤 상황이건 억울합니다.
    결혼이 남자하나만을 보고 한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남자에 딸린 관계들이
    올가미처럼 내 목을 죄는것 같아요.
    그저 마음을 비우고 억울하고 나쁜 생각들은 한쪽으로 미루어 버리고
    마음의 감옥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뭐... 이리 이야기하는 제 자신도 이리되기까지 10년넘게, 머리는 하얗게 변해버렸지만요..

  • 8. 에쿠!
    '11.5.30 5:18 PM (211.247.xxx.63)

    1. 아랫대에 새사람이 들어오면 윗대에선 맏며느리 빼곤 손 딱 끊는 거
    참 잘못된 습성이 맞구요
    2. 시누이들, 제사 다 지내고 오는 것도, 하나도 안도우는 것도 참 이해가 안되구요
    3. 손윗동서가 생색내는 것도 썩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4. 원글님 자신도 명쾌한 박수를 받을 행동을 하신 건 아닙니다
    왜냐면?
    제사음식 오후3시나 돼어서 시작하는 집 없어요.
    음식 준비하다보면 다 하고 쉬는 게 낫지, 쉴거 다 쉬고
    느지막이 일을 시작하면 맘이 바빠져서 일이 힘들어지죠.
    음식하러 일찍 갈까 늦게 가도 될까는 가능하면 손윗동서한테 전화해서
    물어 보면 서로 정도 나고 좋을텐데...

  • 9. 저는...
    '11.5.30 5:20 PM (118.46.xxx.13)

    맏며느리입니다 저희는 제사때는 각기 음식을 해가지고 모여요
    명절때만 집에서 음식합니다 . 동서들 언제올지 일일이 전화하기도 번거롭고, 적당한 시간에
    안오면 혼자 준비합니다. 혼자준비하면서 짜증도 납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언제올지 목빼고
    기다리는건 더 못하겠구요..전날쯤 언제 준비할건지 전화한번 해주는 센스가 있다면 스트레스 둘다 덜받지 않을까요/?

  • 10. 원글님..
    '11.5.30 5:21 PM (121.151.xxx.162)

    며느리많은친정에 시누들이오면 다들 일안합니다 . 저희시집에 며느리3명 시누3명인데 일하는시누없어요 그리고 부엌이 얼마나넓어서..3명이 다녀도 좁아요.시집제사에 오후3시반에 도착하는건 누가봐도 잘못했구요. 직장나니는사람이면몰라도..투정할걸로 투정하세요..

  • 11.
    '11.5.30 5:36 PM (211.199.xxx.103)

    들어보니 지찻집 며느리라고 해도 좀 얄미운 감이 있어요.
    늦게가고 조목조목 시할머니 제사에 음식하는 사람들 나열한는 거 하며
    애꿎은 남편만 잡는다는 생각도 들어요.내가 움직이는 거 손해라고 생각하다가
    살다보면 그 게 좋은 느낌으로 올때도 많아요.

  • 12. 근데요
    '11.5.30 5:56 PM (58.227.xxx.121)

    글 보니 오후에 가겠다고 미리 얘기하신것 같지는 않고 그냥 혼자 생각에 세시쯤 가신거잖아요..
    그럼 동서나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언제 올지 몰랐을거고
    일감 앞에놓고 사람 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도 힘들것 같은데요.
    미리 동서에게 전화해서 몇시쯤 가면 될지 조정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원글님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지만 동서가 크게 잘못한것 같지도 않아요.

  • 13. 아니
    '11.5.30 5:59 PM (14.52.xxx.162)

    손윗동서가 일 다한게 작은동서 욕먹이는 일이군요,
    형님 입장에서는 일 다하고,,싫은소리 또 듣고 어이없겠어요
    어차피 그 형님도 시할머니제사인건 같은입장 아닌가요
    남편이 편 제대로 들거면 원글님 위로할게 아니라 자기식구한테 뭐라고 해야지요,

  • 14. 마인드컨트롤
    '11.5.30 6:20 PM (222.110.xxx.2)

    대부분 제 글의 딱 일부만 보고 얘기하시네요, 손윗동서 입장에서 다 말씀하시는거겠죠.
    남편이 언제쯤 가곘다고 전화는 미리 했고요, 시어머니께서 손윗동서에게 이따 같이 하라고 했음에도 굳이 먼저 하셨네요. 그러고나서 욕먹는건 저인거죠.
    평상시에도 워낙 나이많은 동서에게 대접받고 싶어하시는 분이시고 혼자 칭찬받으시려는 분이라서 저는 손윗동서가 밉네요.
    그런데 제가 일부러 늦게 갔을까요? 남편 볼일 보고 가자기에 그때 따라온 것이지요. 일찍가서 일해야 하는 며느리인데 늦게 일하러 가서 욕먹고 있는 제 신세가 안됐다 싶었어요. 몇몇분 하시는 말씀 보니 뭐 저는 그냥 일찍 가서 조용히 일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의 며느리인가봅니다.. 이렇게까지 시댁식구 모두에게 눈치 받을 일이라는걸 몰랐어서 좀 황당했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남편은 그동안 시댁과 있었던 많은 일들에 제 편에 서주느라 식구들하고 많이 싸워주고 다투기도 했습니다. 저한테만 다들 뭐라 해서 남편은 잘 몰랐던 상황이었는데 알았다면, 본인도 좀 더 확실히 얘기해줬을 것 같습니다.근데 매번 싸울 순 없으니까요..
    전 나중에 시누이가 되어도 올케 일할때 가만히 앉아서 남의 집 일인양 손하나 까딱하지는 말아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 15. ..
    '11.5.30 7:12 PM (121.151.xxx.162)

    참윗분잘나셨네요. 요즘여자들이 다들 이딴사고방식으로 살아가니 이혼률높고 남자들이 기못펴고사는겁니다. 시댁에 절대잘하지마시고 나중에 며느리한테도 똑같이 받으세요. 마음을 다해 누군가에게 했을때 그마음이 전해집니다. 댁의남편도 댁과같은마음으로 처가식구들을 대한다고생각해보세요. 가족이라고할수있는지.. 조금의몸수고 양보는전혀찾아볼수없는젊은여자들..
    댁의딸들도같은마인드로 키우실거죠? 참으로 한심하십니다...

  • 16. ...
    '11.5.30 7:22 PM (211.210.xxx.176)

    독하게 맘먹고 싸운다는분..
    뭐하로 결혼했어요? -_-
    그냥 연애나 하며 사시지....
    신랑이 뭔죄야...ㅋ

  • 17. ....
    '11.5.30 7:47 PM (116.120.xxx.34)

    위에 두 분을 비롯한..노예분들.
    노예짓거리 하려거든 댁들이나 열심히 하셔요

  • 18. ....
    '11.5.30 7:50 PM (116.120.xxx.34)

    딸년 낳으시면 꼭 대학공부고 뭐고 자존감이고 개뿔이고
    시집가서 부엌에서 죽었소 하고 일이나 하라고 가르치시고요
    그게 딸년들 팔자고 시집 죽은 귀신한테 밥 잘해먹이는것만이 니가 태어난 이유라고요.
    아! 그리고 독해력은 뭐..가르친다고 되는게아니겠네요. 이렇게 같은 글을 읽고도
    지들 입장만 생각하고 어이없이 말로 난리치시는 걸 보니.. 뭐..안되겠네요.
    따님들 가르칠 수준들은 못되시는것같네요.

  • 19. ...한심한
    '11.5.30 8:18 PM (121.151.xxx.162)

    한심한윗분 ...대학공부 올바르게한사람들은 당신같은생각안하죠. 생각없이행동하고 안아무인이고 왕싸가지같은 요즘젊은사람들이나 그런생각한답니다..아시겠어요?
    당신같은것들이 윗사람에게 또박또박말대꾸하고 참을성없는 전형적인 인간이죠.
    주위에 좋은대학나온수많은 내친구들 아무도 당신처럼생각하는것들 없단말이죠.
    자존심이뭔지도 모르는 한심한머리로 무슨가정을 꾸려갑니까?
    한가정을 꾸려가는데 얼마나 많은 인내와 참을성이필요한지나 알아요?
    당신같은 사람이알리가 없겠죠....노예짓이라고 생각하는 꼬인 ..자존심이라고생각하는 한심한사람이 뭘알겠어요.......당신같은여자하고 사는 남자가 불쌍합니다그려..

  • 20. 제사있는 집
    '11.5.30 8:23 PM (122.36.xxx.11)

    에 오후 3시에 갔다면..
    눈치 받을 일 한 거 맞아요
    현실이 그래요.
    여기 ..노예니 뭐니, 남성 중심 문화니, 유교 문화니..하는 말들 다 맞는 말인데요.
    어쨌든 세상은 금세 바뀌는게 아니니
    그 바뀌는 동안의 현실은 그렇다구요.
    남편이 뭣 모르고 점심 먹고 가도 된다고 한거 같은데
    일 한번 안 한 사람이 뭘 알겠어요?
    미리 전화했다고 해도 결과적으론 얌체짓 한거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시고
    일찍 가서 함께 일하세요. 그게 서로 분위기도 좋고 원글님 맘도 편해요

  • 21. 할머니
    '11.5.30 8:36 PM (220.86.xxx.250)

    제사야 어머님과 작은어머님이 알아서 하는거지요. 손주며느리야 참석하면 예쁜거구요. 그집 마음닫게 하네요.

  • 22. ...
    '11.5.30 8:37 PM (119.196.xxx.80)

    저기 요즘 여자 타령하는분들 . 나중에 아들한테나 그렇게 가르치세요 .
    처갓집 부모를 내부모처럼 모시고 제사 명절 처가에 희생 봉사하라구요.
    매번 현실이 이러니 참으세요 어쩌겠어요
    그러다가 이번 어버이날에 노모 안모신다고 시누가 올케찔러.
    생신상차리러갔다가 며느리라 노모 흉기로 찔러. 아들이 노모 배변냄새 지독하다 흉기로찔러
    이렇게 폐륜적인 사고가 발생하는겁니다.
    제발 남의 집 딸 잡는 문화 우리 대에서 끝났으면 좋겠네요

  • 23. ...
    '11.5.30 8:46 PM (211.246.xxx.171)

    전 종갓집은 아니지만 시댁 제사가 일년에 면절빼고 열한번이에요
    나중에 내 딸 절대 제사 지내는집에 안보낼거라고 시댁에도 남편한테도말해요
    남편이 장손인데요 시어머니돌아가심 절에올릴겁니다
    절대 내 아들한테 내려주지않을거에요 정작 그집 자손들은 입만들고 오죠

  • 24. ...
    '11.5.30 8:47 PM (211.246.xxx.171)

    면절 →명절

  • 25. 배려
    '11.5.31 12:47 AM (116.38.xxx.82)

    친정과 시댁 모두 어마어마한 양의 제사를 모시는 집이라 그런지
    종손며느리인 저는 그냥 제 팔자보다...하고 살아요.
    어머님이나 엄마나, 내가 좀 손해보고 살지...하시며 사시니
    몸은 고생이라도 마음은 늘 당당하고 편하고 애들도 잘 풀린다고
    말씀들 하세요.
    꼭 며느리,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 사회이든 자기 자리라는 것이 있고 자기 할일이 있고,
    배려와 예의가 있는 사람이 잘살지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제 주장입니다.
    저 하나 몸 아끼며 몸사리는 사람 보니 주변 모든 일에도 그렇게 아끼며, 여유없게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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