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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팅한 남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20대후반.
직업 철도공사
연봉 4500
서울에 20평대아파트 보유.
학력 지방국립대학
키 174정도
외모 그냥그랬는데, 스타일은 좋음
성격 자신감이 있어보이구 매너있고 말잘함.
전 교사구요, 어제 소개팅한 남자분입니다.
성격이 자신감 넘쳐보이는데, 약간 바람끼가 있는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만나기전에 통화했는데 밤에 대부분 친구만나고 모임참석하고 술자리였던거 같아요.
몇일후에 밥먹기로했는데, 어장관리 당하는느낌이 자꾸들어서 어제 헤어지고
문자온거 답장도 안해줬습니다.
선배님들 더 만나봐도 될까요?
1. ?
'11.5.30 4:20 PM (112.168.xxx.65)다른것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나 남자가 님을 어장관리 할까요???
2. --;;
'11.5.30 4:21 PM (119.196.xxx.13)그걸 몇줄 글로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느낌 좋으면 계속 만나보세요.
그리고 어장관리 당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확실한 건가요?
놓치기 아깝다하면 주의깊게 잘 살펴보고
상관없다하면 뻥차면 그만이지요.3. 한번
'11.5.30 4:21 PM (221.148.xxx.171)한번 만나고 어찌 그사람을 평가할 수 있나요?
위에 열거한 조거만으로 본다면 괜찮은데요?
그사람이 선수인지, 아닌지는 일단 님이 만나보면서 여러 정황을 보고 판단해야죠.
님에게 어떻게 행하는지도 따져봐야 하구요
단지 친구많고 술자리 모임 많다고(만나기 전 몇번 통화로)판단하기엔 섣부른듯합니다.
일단 만나보셔요~4. 그냥
'11.5.30 4:27 PM (125.137.xxx.251)만나보세요...만나서 바로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만나보는게 뭐 어때서요?
3번은보면 성격알수있잖아요..5. 한심
'11.5.30 4:28 PM (119.197.xxx.1)조언 구할 걸 구해야지.... 참..
6. ㅎㅎ
'11.5.30 4:29 PM (203.248.xxx.229)어장관리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다면서..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사건을 쓰진 않고 연봉에 재산에 조건들만 잔뜩 적어놨으니...
뭐라 조언도 못하겠고... 댓글들 까칠한 것도 이해가 가네요 쩝..7. 음
'11.5.30 4:31 PM (203.145.xxx.178)아니 어제 딱 하루 만나보고 어장관리임을 느끼는 원글님은 촉에 발달한 건지
아님 여교사니가 주가가 높을 거라는 자만심인지 잘 모르겠네요.
싫으면 만나지 마세요. 하지만 별 다른 사건도 없었던 거 같은 데
너무 섣불리 판단한다는 느낌은 있네요.
그리고 첫만남 후 문자에 답도 안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지 마세요.
다시 만날 생각 없으면 문자로 정중하게 거절하면 되지 왜 씹어먹나요8. ㅇ
'11.5.30 4:32 PM (121.189.xxx.135)두세번은 만나세요
9. ....
'11.5.30 4:37 PM (58.238.xxx.128)저희가 그 소개팅남을 겪어본것도 아니고
여기서 만날까요 말까요 하면 어쩌라구요..하하핫..;;;;10. ,
'11.5.30 4:41 PM (72.213.xxx.138)사실, 급한 거 아니고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두루두루 만나보세요.
그리고 본인 느낌이 그렇다면 그 부분 문제소지가 될 확률이 높지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거에요.11. ...
'11.5.30 4:52 PM (124.5.xxx.88)교사라시면서 좀 낮춰 만나시나 봐요.
요새 교사들은 초등교사만해도 주로 사짜를 만나다던데..12. 어휴
'11.5.30 5:17 PM (112.154.xxx.151)넘 소극적인신가 보내요
여기에 글올린거 보아하니 그 남자분 싫치는 않은듯 합니다 만
만난다고 해서 꼭 결혼 하라는법 없어요
좀 답답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