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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 배워보신분 질문드립니다..
다행히 새로 이사온 곳 근처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을 하더라구요..
오늘 기대에 부풀어서 등록을 하고 수영장으로 입장하는 순간..
제가 제일 어리고 (30대중반) 나머지는 정말 다 어르신들이더라구요.
40대도 없으시고 ..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한달을 끊었으니 환불도 안되고.. 그냥 주위 시선 신경쓰지 않을려고 해도
너무 그렇네요..
1. ^^
'11.5.30 4:15 PM (115.143.xxx.210)그냥 다니세요. 아쿠아로빅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친분 같은 거 없어도 그냥 다니면 됩니다.
저는 수영하는데 옆에서 자주 보거든요. 그냥 걍 하세요~2. 원래
'11.5.30 4:17 PM (210.106.xxx.218)나이드신분들 많아요
그래도 꾸준히 나가세요
관절 엄청 좋아져요
전 할머니들하고 3년동안 같이 했어요 30대에3. ㅁㅋㅋ
'11.5.30 4:19 PM (112.168.xxx.65)뭘 그런걸로 환불해요
저는 30초반때 제 친구는 20대 후반때 아줌마들 사이에서 아쿠아 했어요
전 석달이나 했는데요 ㅋㅋㅋ
디스크에 괜찮아요 저도 디스크 환자구요4. ..
'11.5.30 4:19 PM (112.149.xxx.211)어쩜!! 저희동네도 아쿠아로빅 수업가면 30대 중반인 제가 최연소자였어요
저희 반에는 70대후반 80대 초반 할머니들도 많았는데 평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다들 건강하시더군요..
아쿠아로빅 자체는 참 재밌고 좋은 운동인데 아무래도 강사가 할머니들 강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서 저한테는 운동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더군요5. dd
'11.5.30 4:19 PM (120.142.xxx.185)제가 임산부 아쿠아로빅도 해보고 일반 아쿠아로빅도 해봤는데 어느 동네 아쿠아로빅은 일반인 대상인데도 할머니가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친분이 문제가 아니라요..
그때 제가 29살이었는데 운동량도 노인이 많으니 노인수준에 맞추고 할머니가 너무 많으니 아무리 암말 안하고 지내도 도저히 못다닐 정도로 좀 그랬어요.
것도 40대도 아니고 죄다 60대 이상 할머니들, 간혹 50대로 보이는 분들 조금 있는데 아주 젊은 축.... 저는 거기서 완전 베이비였죠.
전 일주일 하고 환불했어요. 그 뒤로 아쿠아로빅 하면 꼭 물어봐요. 그거 노인대상인가요? 일반 성인여성 대상인가요?6. ..
'11.5.30 4:21 PM (222.109.xxx.24)그냥 하세요.
한달 금방 지나가요.
저두 두달하고 그만 두었어요.
어르신들 하고 인사만 하고 지냈어요.7. ㅋㅋ
'11.5.30 4:21 PM (112.168.xxx.65)아쿠아 로빅..우리 수영장은 강사가 두명이었는데요 한 강사는 할머니들 한테 맞추느라 천천히..정말 감질났어요
한달 하다가 너무 아니다 싶어 그만 두려는데 그때 마침 다른 강사가 투입됬는데..ㅋㅋ 하다가 죽을뻔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ㅋㅋㅋ
근데 그 강사님꺼 따라 하니까 살이 쑥쑥 빠지고 몸매 이뻐졌단 소리 엄청 들었어요8. dd
'11.5.30 4:22 PM (120.142.xxx.185)이번 처음 나가셨으면 카운터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환불해달라고 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다니기 힘들것 같아요.
9. ...
'11.5.30 4:25 PM (119.196.xxx.13)일단 카운터에 물어보세요. 윗님말씀대로 노인대상인지 일반인 대상인지...
10. 원글이
'11.5.30 4:29 PM (123.215.xxx.98)일반이 대상이라네요.. 카운터에서는 출산후 여성분도 다니신다고 그러던데..
제가 막상 입장해서 보니 정말 100% 어르신들이네요..
그리고 환불은 안된다고 하고요.
그냥 다녀야겠네요..11. 훈녀
'11.5.30 4:45 PM (61.72.xxx.9)터치하는사람만 없음 걍 다니세요 ㅋ
전 한 아주머니가 자꾸 지적질하고
그게아니란말야...자꾸 이러셔서 진짜 한달하고 때려쳤어요..12. 코스코
'11.5.30 5:02 PM (61.82.xxx.145)저도 아쿠아로빅을 다니는데 47살인 제가 재일 어립니다
어르신들이 저보고 "새색시" 라고 부르십니다... ㅎㅎㅎ
아쿠아로빅을 다니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사람보러갔나요? 아니면 디스크 때문에 운동하러갔나요?
목표가 확실하다면 답은 간단하네요 ^^*13. ..
'11.5.30 5:09 PM (175.116.xxx.110)저는 50대인데 저희 동네는 제가 제일 어려요^^;;
14. ...
'11.5.30 5:11 PM (121.154.xxx.33)걍 다니세요. 왜냐면 너무 좋아요. 저희동네는 없는데 예전 살던 곳에서 다녔거든요.
제가 한 운동중에 제일 부담없고 좋은 운동이었어요.
당시 저는 30대였음. 저 혼자 그 반의 귀염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