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와의 대화가 줄고있어요 ㅠㅠ
요즘 들어 부쩍 아이와 대화가 줄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도 친구랑 수다떠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구요.
기본적으로 아이와 관계는 좋은 편이구요
82님들은 주로 언제, 얼마만큼 아이와 대화를 하시는지요?
제가 직장맘이다보니 저녁먹으면서 주로 학교얘기를 하곤 하는데 요즘엔 빨리 먹고 책 보거나 tv 보느라 얘기시간이 줄어드네요
아직 어리다고 느낄때도 많은데 친구랑 전화할때 방에 들어가거나 가끔 문자메세지 보면 제가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은듯 하구요...
이러다 사춘기 가면 아예 말 안하고 살까봐 걱정이네요...지나치지 마시고 현명하신 82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려요~~
1. 중학교
'11.5.30 1:13 PM (222.106.xxx.39)올라가고 고등되면 점점 더 말안해요.. 울집의 경우는요.도를 닦아야... 근대 초3이면 아직 그럴때 아닌데요.엄마스스로 마음을 잡아야 함.
2. 저도초3
'11.5.30 1:15 PM (175.206.xxx.120)저희도 그래요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이 하는데 요즘 쪼금 애가 엄마보단 다른쪽에 관심이 있는지...그러네요...도움 못되서 죄송해요
3. 저희도 초3
'11.5.30 1:40 PM (115.140.xxx.193)저희 아이는 남자 아이에요.
솔직히 사춘기가 무섭기도 하고 아빠가 첫째 아이라 그런지 엄하게 대해주는 것도
있어서 아이와 대화 하기 시작했어요
1학년때 부터 했구요 유치원 다닐때는 집에 오면 손씻고 간식 먹을 때
많이 했구요
저희는 잘때 이야기를 많이 해요
둘이만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오늘 있었던 이야기며 여자친구^^;; 이야기
공부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많이 해요
자기전까지는 숙제며 공부며 미친듯이 싸우지만
침대에 누우면 다정한 모자지간 된답니다 ^^;;
그런데 단점이... 시간가는 줄 몰라요... 항상 아이가 늦게 잔다는 거요...
이야기 하다보면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불만은 무엇인지.. 아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엄마가 자기에게 관심이 있고 사랑한다고 느끼는지
속상하거나 화가나는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로 해요4. 초딩둘맘
'11.5.30 2:09 PM (116.41.xxx.162)전 더 늘었어요. 남자아이거든요.
완전 말을 듣지 않아 거의 저와 대립하는 사이가 되고 있어요...
그러기 정말 싫은데, 제 잔소리가 많이 늘어난 것이겠지요.
아이는 대꾸가 늘어난 것이구요. 그래도 가끔 이해하지 못할 대꾸 할때면 귀엽기도 해요^^ 오늘은 다정한 말 한마디 꼭 해줘야 겠어요.5. ,,
'11.5.30 2:57 PM (110.14.xxx.164)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요
같이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카페서 음료수도 한잔 하고 쇼핑도 하고요
제 팔짱끼고 옷 골라주면서 너무 좋아해요
일상 대화는 한계가 있으니 좀 다르게 해보세요6. 초3맘
'11.5.30 5:59 PM (211.246.xxx.63)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밤에 얘기하고 싶기도 한데 아이가 혼자 자니까 그것도 말처럼 쉽지가 않고 또 동생때문에도 그렇네요
윗님처럼 일부러라도 시간내서 데이트 하면서 얘기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4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