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보고 고등학교시절에 다녀왔어요..

[써니...]

어제...
같이 갈 사람도없고 해서 혼자 극장에가서 써니를봤어요.

제가 84학번이니까 딱 우리 시대이야기인듯 하더군요.

잠시 고등학교시절을 생각했어요.
감동도 있고 삶이란 본인만이 주인공이란것을 느끼고
좀더 활기차고 즐겁게 살아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3-40대분들 보시면 공감할것 같아요...
(절대로 영화홍보아닙니다.그냥 제가 느낌점입니다)

[^^]

저도 봤는데~ 저는 30대 중반. 저보다는 약간 윗세대 얘기구나~ 했어요~
그래도 재밌었네요. 울다가 웃다가~ ㅎㅎ

[&]

저도 넘 재미있게 봤고
신디로퍼의 노래가 나와 신났었어요
또 예전 어릴적 저 살던 동네 보는듯해서 좋았구요
이런 영화가 또 만들어 졌음 좋겠어요
하춘화같은 친구도 넘 부럽고...^^

[**]

저도 84학번인데요, 거기 주인공들은 나중에 하춘화 묘비명에 보니까 69년생이던가 그렇더라구요. 전 범생이었기 때문에 생소한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시절 듣던 친숙한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68년생이래요]

근데 시대고증도 정확하지는 않고,,무엇보다 인문계날나리가 저렇게 세게 노나 싶어서 ㅎㅎ
전 마지막에 유산분배하는거 보고,,아주 감독이 아줌마들 로망을 제대로 노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또 살짝 기분나쁘고 ㅎ
어쩄든 아줌마는 조폭보다 쎄요,
<친구>의 멤버들은 조폭이나 됐지,,이 아줌마들은 평범한 일반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