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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가게(와인바)를 오픈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친구가 개업한 업종은, 세련된 분위기의 작은 와인바에요.
너무 북적이거나 뻔하지 않은 강남쪽 동네에 있어요. 여유롭고 소소하고 한적한 멋진 분위기에요.
오픈한 지 몇달 되었는데 장사는 그럭저럭 되는 거 같네요.
친구가 오픈하고 나서 홍보문자 보냈더라구요. 놀러오라고. 친구는 그 방면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전문가에요. 멋진 친구죠.
근데 문제는 제가 지금 임산부라는거 -.-;;;;
맘 같아서야 와인 (너무너무 좋아해요,, 한국에 와인 유행하기 전부터, 총 15년 정도 마셔댔어요 ㅠㅠ) 병째 따서 꽐라되도록 마시고오고 싶지만,,,,,
제 현실은 끽해야 커피한잔이네요.
자영업 개업한 가게가면 많이 팔아주고 오는 게 젤 좋은 거라는 거 알아요. 근데! 지금 이 경우는 그게 불가능하단 겁니다 ㅠㅠ 그래서 작은 선물을 하나 하려고 해요.
사실 자주 보는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에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친구인데, 친구 성격은 얌체 스타일 절대 아니고, 화통한 면이 있으면서도 귀여운 소심함이 있달까요 ^^
또, 그리 친하지 않은데도 제 결혼식에도 와줘서 참 고맙게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저도 그 친구 결혼하면 당연히 애 맡기고라서도 꼭 가려구요.
선물이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무슨 생선매운탕이나 불고기식당도 아닌데 "축 개업! 번창하길!" 뭐 이런 촌스런 리본 문구 달고 있는 꽃도매상가 화분을 가져가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와인바 분위기상.. 저라면 오히려 싫을 거에요.
지금 생각으로는 백화점 제인파커 매장 같은 데에서 고급스러운 도자기 화분에 주먹만한 작은 선인장 같은 거 하나 사서 가져갈까 생각중인데..
뭐가 좋을까요? 예산은 3만원입니다.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
1. 친구
'11.5.30 9:41 AM (14.52.xxx.167),.님,, 제가 원글에 썼는데요,, 제가 지금 임산부라서 와인 못 마신다고;;;;;;;;;;;;;;;;;; 맘 같아서야 와인 잔뜩 마셔주고 오고 싶고 그게 제일 좋은 개업선물이라는 거 알지만 지금 못한다고요 ^^;
쫌만 더 섬세하게 읽어주시와요. 꾸벅. ^^2. .
'11.5.30 9:41 AM (211.196.xxx.80)화분은 정말 별로 반갑지 않죠.
인테리어랑 어울리기도 힘들고 따로 집에 가져다 두는 것도 귀찮기 일쑤입니다.
가게 장식하는데 괜찮아 보이는 멋진 소품 정도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정말
안주라도 한 접시 드시고 오시는게 어때요?
아니면 치즈케3. 친구
'11.5.30 9:45 AM (14.52.xxx.167)그냥 도매상가 매장에서 파는 못생긴 화분 말고요;;;;
신세계 강남점 제인파커 매장에서 파는 예쁜 거요,, 아주 작은거. 주먹만한 다육식물 화분(화기도 고급스러운 도자기류)도 좀 아닐까요? 흐음..
일단 화분은 좀 미뤄둘게요. 새겨듣겠습니다.
케익이 나을까요?4. 음..
'11.5.30 9:50 AM (122.32.xxx.10)저도 화분은 안 하겠어요. 그게 어떤 종류의 화분이라두요...
이제 막 개업한 가게라면 모를까 벌써 여러달 영업을 했으면 이미 주인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가 거의 완성된 단계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부탁받은 게 아니라면 안 하겠어요.
저 윗분 댓글처럼 케익이나 그런 먹을 거 사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5. 친구
'11.5.30 9:58 AM (14.52.xxx.167)음, 알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먹을 것으로 골라봐야겠네요. 지금 번뜩 생각난건데 마카롱 셋트라던지 그런 게 좋겠어요.
6. .
'11.5.30 10:01 AM (211.196.xxx.80)임산부인데도 친구의 개업을 잊지 않고 챙겨 주시다니 원글님은 다정한 친구시네요.
마카롱 세트도 좋을 것 같아요.
잘 다녀 오세요.7. 혹시
'11.5.30 11:43 AM (211.215.xxx.39)양재천변?
원글님 마음씨가 착하네요.
치즈케잌,마카롱...전 둘다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