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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는거, 조금이라도 애정이 남아있어서일까용?

겁나짜증나는사이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1-05-29 23:43:32
아기낳고 우리 부부사이는 서로 겁나 짜증나는 사이가 됐습니당-_-;
저의 경우는 남편이 걍 집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고..뭐...남편도 그럴테지요;
사이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미친* 널 뛰듯이 하루하루 달라지는데요....
며칠전 제가 머리가 아프다니까 당장 약사오고 다음날까지 어떠냐고 걱정은 하던데...
아직 저에게 쥐꼬리만한 애정은 남아있어서일까요?
아니면, 저 일찍 죽고나면 홀애비되서 우리 캐발랄한 아들 홀로 키울게 두려워서 걱정하는지-_-

IP : 115.137.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5.29 11:46 PM (61.105.xxx.2)

    널을 어떻게 뛰고 계실지.. 글만 봐도 알겠네요.. ㅋ

    애정이 남아있어서죠~ 알면서 물으시긴~~ㅋ

  • 2. .
    '11.5.29 11:47 PM (14.52.xxx.167)

    원글님 심정 이해하는 아줌마 1인으로서
    약 사오고 걱정까지 한다면 내가 걱정되어서건 지 혼자 아들 키울 일이 걱정되어서건 어느 쪽이든 뭔 상관이랴 싶네요 저는..;;;;;;

    이제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거 자체가 지치고 싫어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ㅠ
    원글님은 저보다는 덜 지치셨나봐요..
    남편의 행동이 나에 대한 애정인가 아닌가를 추측까지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아직 남아있으신 듯 ^^;;

  • 3. 쿨한 시선
    '11.5.29 11:53 PM (58.225.xxx.72)

    이미 공동운명체가 된 것........ 원인분석하지 마시고
    고 놈 참 기특하게 구네 하고 어여삐 봐 주시오 ~~
    부부는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뭐, 그런 명언도 있다는....

  • 4. 888
    '11.5.30 12:03 AM (121.189.xxx.135)

    그게 바로 애증이라는 겁니다..근데 사랑하지 않으면 밉지도 않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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