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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옥주연 기용이 천당과 지옥을 갈랐다

참맛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1-05-29 23:06:55
나가수- 옥주연 기용이 천당과 지옥을 갈랐다

나가수의 가수들을 보면 대체로 장르별로 기용된 거 같습니다. 뭐 가수들이 다 나름의 목소리를 가지고 나름의 음악들을 하지만, 그래도 나름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들로 선정된 거 같습니다.

김연우 이후, 아니 누가 밀려날지 모르지만, 그 전에 한 명이 빠지게 되면 차기에 투입할 가수 선정에 나름 욕심을 낸 거 같습니다.

가창력과 신선함, 또 도전적인 그런 이미지. 아마도 그런 가수를 골랐을거로 생각되네요.  저가 운영위원이더라도 그럴 거 같았지요.

방향에 맞는 걸로 가다 보니 이왕이면 bmk와 또 다른 성향의 뮤지컬쪽으로 찾은 거 같습니다. 이쪽은 처음 선보이는 거니까요.

기존의 대중가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확실히 하면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자.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덤빈거 같았네요. 그러다 마침 옥주현이 컨택되고 협상이 이뤄진 거 같네요.

문제는 옥주현의 등장에 생각도 못한 악재가 터진겁니다.

임재범의 하차.

너무나 짧은 기간에 너무 엄청나게 폭발해버린 임재범. 그러나 또 어처구니 없이 맹장수술이라는 돌발사태에 직면한 나가수. 쉽게 말해 너무나 큰 대박이 터진 순간 또 엄청난 폭탄이 터진 겁니다.

나가수측은 김동욱이란 비슷한 성향의 가수를 투입하면서 나가수팬들을 붙들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엉뚱한 스포가 터져 나왔네요. 사실여부를 떠나 이게 옥주현에게는 어처구니없는 악재로 작용해버립니다.

원래 옥주현이 안고 있던 악재는 언론사의 뒷받침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이게 또 나가수의 이미지와 배치되는 겁니다. 팬들이 나가수에 열광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기존 연예 비지니스에서 홀대받는 뛰어난 가수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컸었고, 또 그런 취지의 이런 프로그램의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거였는데요. 옥주현의 그런 백그라운드가 여기서 악재로 작용해서 나가수팬들에게 반발을 받는 거 같네요.

더구나 임재범의 돌연 하차설에 속상한 팬들에게 화풀이감도 되고, 그러다 보니 말못할 의심의 눈초리도 플러스되는 등, 악재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사실 오늘 옥주현이 잘 부르던 못 부르던 그 출연부터 나가수팬들에겐 신선하고 또 장르를 넓히는 의미에서 환영을 받는 자린데요. 뮤지컬 가수가 나와서 부르는 노래에 신선함으로 점수를 과하게 줄 수도 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스포란 거하고 임재범의 돌연하차, 게다가 임연우의 탈락 등 이런 악재가 겹쳐서 옥양에게 미운 시선이 몰린 거로 이해되네요.

이 정도면 임재범, 임연우, 옥주현 등을 한자리에 불러 토크쑈라도 해줘야 팬들이 가라 앉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솔직이 이런 서바이블방식은 팬들에겐 엄청난 부담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탈락 또는 하차하게 되면 자기가 탈락되는 그런 부담이 있으니. 사실 저도 저가 좋아하는 가수가 1등은 아니더라도 짤리는 건 싫거던요. 다행이 잘 살아 남아 있어서, ㅎ

아뭏던 다음 주가 기대되네요. 옥주현이 이런 불만을 알고 있을테니 그 대응이 주목되는 거지요. 노래로 답을 해야 하는데, 안 그래도 부담감 백배의 무대에서 엉뚱한 짐까지 지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점수는 따야 하니까요.

나가수, 이번에는 난전의 양상으로 가지 싶으네요. 옥주현에겐 정말 안티에게도 인정받을 노래실력을 보여야 하는 무대. 그런 정글의 무대가 되는군요. 또 bmk는 2연속 7등의 멍에에서 벗어나야 하는 괴로운 무대고.

저는 이번의 도전자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또 살아 남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출연하는 가수들 모두 자기가 가진 모든 재능을 다 짜내 다음 무대를 만들어 줄것이므로 기대도 크고요.

IP : 121.15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9 11:38 PM (110.14.xxx.151)

    글쎄요, 별로... 담주 기대안되는데요... 옥주현이 노래를 부르는순간, 이소라의 엠시 아우라가 사라지는 순간... 나가수라는 프로의 신비감이 확 사라져버렸다는. 그냥 평범한 예능이고 성당이나 나가야겠네요.

  • 2. ..
    '11.5.30 12:16 AM (180.182.xxx.55)

    "임재범의 돌연 하차설에 속상한 팬들에게 화풀이감" 이라니..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하하...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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