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런 글 잘 못쓰고 안쓰고-.-; 하는데
옥양이 너무 깨지다보니 쓰게 됩니다.^^
곧 오학년 되는 아줌마인데요.
나가수 이제껏 본방 사수하다 오늘은 일이 있어 못보고
이제 다운 받아 시청했어요.
예전에 핑클 정말 이뻐했고
요즘 성유리랑 이효리 옥주현 방송에서라도 보게되면 막 반갑고
이진씨도 TV에서 자주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고 근황이 막 궁금하고 그렇답니다.
그녀들이 이쁘게 나이들어 가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가는 모습이
내가 나이들어 가다 보니 다시 보이고
나름 열심히들 사는 것 같아서 기특하고 다시보니 옛생각에 더 이쁘고...
이런 맘 가진 사람 저 말고도 더 있겠죠??
오늘 다른 가수분들이 너무 밋밋했다는데... 저도 동감이고
개인적으로 이소라씨(오늘 또 다른 1등 아닐까 싶은 분)
말고는 지난 공연의 감동 이상을 주신 분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김동욱씨도 제가 좋아하던 분인데
기대 보다... 그랬고요.
오늘 옥주현씨는 곡 선정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노래하는 모습이
그녀가 예전 보다 좀 진지해지고 성숙해진 모습까지 베어 나와
이젠 프로가 되었네... 싶은게 감동이였죠.
너무 잘 불러줬고, 잊고 지냈던 곡을 다시 들을 수 있게 해 줘서 더 고맙고... 그랬습니다.
얼마전 그녀가 공연한 작품 아이다를
수능 마친 아들과 둘이 가서 보고 우리 모자는 감동하며 관람하고 왔고
커튼 내려가는 마지막 까지
귀엽게 손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까지도 그녀가 이뻐 보이던데...
백인백색
가수 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그렇고
인터넷에 글 올리고 댓글 다는 분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어찌 같겠냐고요... 이렇게 좋아해 주는 아줌마도 있으니까
옥주현양 인터넷 글들에
불쌍해지지도 말고, 상처 받지도 마시길...
오늘은 청중 평가단도 그리고 여기 이 아줌마도 인정해 드리는... 1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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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못보고 다운받아 봤어요...
옥주현을 응원합니다. 조회수 : 269
작성일 : 2011-05-29 22:55:49
IP : 211.177.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9 11:00 PM (58.226.xxx.196)저는 본방송을 봤어요. 오히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때는 "음.. 생각 이상 잘 한다." 했습니다.
여기 저기 하도 논란이 많아 스피커 말고 이어폰 끼고 지금 들으니...(듣고 있는 중입니다.)별로에요.
그냥 소리지른다 라는 느낌? 그동안 나가수에서 1위했었던 곡을 들었을때의 감동이 없네요.2. 뭐니
'11.5.30 12:00 AM (121.185.xxx.91)참 애쓴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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