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에 무관심한건지....

[내가~]

전 노래 듣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가요도 좋아하고...
팝도 좋아하고...
클래식도 즐겨 듣습니다.
또한 노래 들은 세월도 제법 많아서 노래에 취미를 가진지도 어언 30년이 넘어가는군요.
거의 날마다 집에서 음악을 한두시간 이상은 듣습니다.
LP판이며 CD며 소장하고 있는 음반도 3,000장 이상은 됩니다.

그런데 이상도 하죠?
제가 나가수에서 알고 들어본 가수가 왜이리 거의 없는건지.....
이소라는 알고 윤도현 그리고 BMK도 압니다.
김범수도 언듯 이름은 들어본것 같네요.
그런데 박정현이나 임재범 그리고 김연우 그리고 오늘 새로들어온 남자가수...
이 가수들은 정말 나가수에서 처음 들어보았군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단 한명도 없군요.
이 가수들이 그래도 요사이 새로운 신인가수는 아닌듯한데...
제가 가요에 무식한건지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건지 모르겠군요.
임재범 나오니 노래 잘한다고들 난리시던데....
이런 가수를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덧붙여 하도 옥주현 옥주현 하시길레 도체 얼마나 노래를 못하면 이리도 까일까 싶어서
관심있게 들어보았습니다.
가수는 가수더군요.
뭐 저 정도면 누가 뭐래도 가수소리 들을만 했습니다.
노래가 끝나는 순간 관중을 휘어잡을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연 순위는 위에 올라갈거라 예상도 했었구요.

ㅎㅎ
노래 들으시고 마음들 편하게 들으시면 어떨까요?
그저 가수는 노래를 부르고 우리는 그 노래를 듣고 즐기면 무엇을 바랄까요?
전 하루종일 좋아하는 음악만 듣지는 않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어려운 곡도 간간히 들어줍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와 닿는 음악을 더욱 가까이 접하게 되는듯합니다.
음악은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즐겨 들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