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씨 ...
작성일 : 2011-05-28 13:08:02
1051998
최진실씨 좋아했지만 상대적박탈감에 나중에 질투가 생겨서 악플을 달진않았지만 심정적동조를 했던 사람입니다. 협찬으로 아침프로에 해외여행가고 그런거나오면 꺼버렸었지요.. 다른잘난사람들도 많은데 하필 저분한테 그랬냐하면 할말없지요..그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암튼 온갖루머에도 꿋꿋히 씩씩하게 남매랑 잘사는줄알았는데 자살소식에 장난인줄알았습니다.
어제도 눈물흘리며봤고요...
고안재환사건때 루머도 당연히 잘 이겨낼줄알았었는데..
그당시에도 너무속상해서 만약 정선희가 최진실씨돈 아니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면..
하고 안타까웠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당시에 참 정선희도 힘들었겠지만 원망스럽더라고요.
마녀사냥하자는거 아닙니다.
그냥 안타까워서 82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IP : 125.18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1.5.28 1:19 PM
(121.129.xxx.79)
그랬다면 정말이지 최진실씨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도 생각하지만
그 당시엔 정선희씨도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2. ==
'11.5.28 1:22 PM
(220.79.xxx.115)
당시는 정선희씨 남편 죽음으로 정신을 놓을 정도였고
인터넷이고 뭐고 일체의 여론과 거리를 두고 있지 않았겠어요...
그때 며칠만에 순식간에 퍼졌던 악성루머였죠.
밖에서 관전하는 사람들이 쉽게 보는 것과는 달랐을 거라 짐작합니다.
3. ..
'11.5.28 1:23 PM
(117.55.xxx.13)
82님들의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이미 the end 인데
4. 아마
'11.5.28 1:28 PM
(125.132.xxx.46)
사람들은 정선희씨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어 줬을꺼 같아요~
사람들은 본인이 믿고 싶은 것만 믿거든요..
여기에도 심지어 루머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끝까지 내가 봤다 지인이 그러드라 하면서 밑도 끝도 없는 루머를 만들 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선희씨도 그때 본인 집에 기자들이 상주해 있었서 밖에도 못다녔고.. 최진실씨가 루머 때문에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는지도 몰랐을 수도 있고요.
저는 그 당시에 그 루머가 있는지 조차 몰랐고 최진실씨가 죽고나서 기사로 사채빛루머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죽었다고해서 그때서야 그런 루머가 있었는지 알았거든요..
5. ;;
'11.5.28 1:30 PM
(175.127.xxx.169)
정선희씨도 당시엔 옆에 누가 붙어있어야 할 정도로 힘든 시기 아니었을까요..
얼토당토 않는 루머가 퍼지면서 불이 삽시간에 번지는 듯 하여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기사마다 악플러들은 살인자 못지 않았구요..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을 듯.....
그냥.. 늘 강해보였던 이미지라.. 당연히 괜찮을 줄 알았던..
그 사람도 여자이고.. 그냥 상처많은 사람이었을 뿐인데...
6. 휴
'11.5.28 1:42 PM
(121.151.xxx.155)
이젠 그 심정적동조가 정선희씨에게로 가시나봅니다
7. @
'11.5.28 2:47 PM
(218.55.xxx.198)
최진실이 세상에 없다는것도 믿어지지가 않고 정선희에게
그런 비극이 왜 생겼는지도 참 씁쓸하네요...
한바탕 악몽을 꾸고 깬 기분입니다
8. .....
'11.5.28 3:33 PM
(119.69.xxx.55)
전 최진실 못지 않게 정선희도 불쌍하더군요
누가봐도 피해자인데 왜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구요
이제와서 그때 그랬으면 어땠을까 이런말도 다 부질없다고 생각되네요
지금 살아있는것 자체가 악몽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최진실의 죽음이 인터넷 루머의 영향이 있었듯이
정선희도 그냥 생계수단인 방송이라도 편하게 하게 냅뒀으면 좋겠더군요
악플러들 자신들이 언젠가는 그 벌을 다 받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8151 |
실비 보장되는 아기보험 뭐가 있을까요? 6 |
둥둥 |
2011/04/18 |
327 |
| 638150 |
남의 몸무게에 쓸데없이 예민한 사람들 꼭 있어요. 5 |
... |
2011/04/18 |
709 |
| 638149 |
나는 가수다.....추가 3명 오늘 녹화네요~ 6 |
.. |
2011/04/18 |
1,908 |
| 638148 |
세탁기 세제양.. 4 |
팍팍 |
2011/04/18 |
2,441 |
| 638147 |
노무현재단, 조현오 청장 고소사건 검사 고발 5 |
참맛 |
2011/04/18 |
417 |
| 638146 |
펜디썬글라스에는 '펜디'라고 적혀있어야하죠? 16 |
썬글라스 |
2011/04/18 |
1,136 |
| 638145 |
송편 엄마 방에 있는 금고들과 금붙이들이 왜 웃기다고 생각이 드는지요? 17 |
반짝반짝 |
2011/04/18 |
2,408 |
| 638144 |
요즘 초등1학년 문제가 왜 이리 어렵죠? 9 |
... |
2011/04/18 |
852 |
| 638143 |
저 지갑 잃어버렸어요 ㅜㅜ~~~~ 2 |
.. |
2011/04/18 |
626 |
| 638142 |
순간순간 머리가 핑 돌아요 5 |
머리가 핑 |
2011/04/18 |
925 |
| 638141 |
저도 요요와서 4킬로 다시쪘어요. 51-55킬로로... 9 |
유지하기가제.. |
2011/04/18 |
1,611 |
| 638140 |
오늘도 오후부터 에밀레종에 한 대 맞은 듯... 1 |
이것도과민성.. |
2011/04/18 |
275 |
| 638139 |
연변 보이스 피싱을 잡다.. 3 |
너무 웃겨 |
2011/04/18 |
1,102 |
| 638138 |
세상에..이런일도 있군요.. 5 |
.. |
2011/04/18 |
1,628 |
| 638137 |
아이들과 체험전다녀오는게 교육에 도움되나요? 9 |
어미닭 |
2011/04/18 |
807 |
| 638136 |
친구 시부모님 4 |
궁금 |
2011/04/18 |
1,360 |
| 638135 |
요즘 아이폰4 개통하신분... 조건이 어떻나요? |
^^ |
2011/04/18 |
143 |
| 638134 |
보니까 전 매 주말마다 뭔가 소소하게 사요. 1 |
흠 |
2011/04/18 |
470 |
| 638133 |
비타민 뭐 드세요? 4 |
잘 살자 |
2011/04/18 |
1,067 |
| 638132 |
과일도시락에는 어떤 과일을 싸나요? 13 |
손재주는 젬.. |
2011/04/18 |
1,824 |
| 638131 |
김현주 정말 이뿌지 않나요? 111 |
이뿌당 |
2011/04/18 |
12,530 |
| 638130 |
어느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3 |
궁금맘 |
2011/04/18 |
406 |
| 638129 |
버터를 샀는데 무염을 샀어요..이거 어떡하죠? 6 |
ㅇㅇ |
2011/04/18 |
1,407 |
| 638128 |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보세요 5 |
조금전에 |
2011/04/18 |
1,052 |
| 638127 |
전문점 도토리묵 무침 비결이 뭔가요? 7 |
다람쥐 |
2011/04/18 |
1,593 |
| 638126 |
공부못하는 아이는 모두 부모탓인가요? 17 |
이해력부족 |
2011/04/18 |
2,475 |
| 638125 |
방사능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인가요.알려주세요 ㅠㅠㅠㅠ 9 |
방사능 무셔.. |
2011/04/18 |
2,031 |
| 638124 |
낙지젓갈 담글때요.. |
요리고수님~.. |
2011/04/18 |
132 |
| 638123 |
jk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1 |
jk님 계시.. |
2011/04/18 |
991 |
| 638122 |
일본, 1994년 만화 '플루토 보이' 제작 플루토늄 안전성 홍보 4 |
후쿠시마 |
2011/04/18 |
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