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 교회다녀본적있는사람 현재 교인인분만 보세요 궁금한게있어요

ㅈㅈㅈㅈㅈㅈ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1-05-27 21:51:42
쓸데없이  영양가없는 악플다실분은 조용히 눈팅만하시고여

어릴떄 교회몇년다니다가 크면서 잘안가게됬는데
진짜 하나님의 존재란것을 어떻게 느끼고 사나여?
직접 본적도 없고 목소리를 들은적도 없는데......대체 수많은 진실되게믿는교인들은
그냥 성경에있는말을 무조건믿고 그러려니해서 하나님을 믿는건가요?....
열심히 신앙심으로 생활하는분들은 대체 ..어떻게 믿게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당장 눈앞에 볼수있는 친척 가족간에 돈거래할떄도 못 믿는세상인데
체험하기도 힘든 신이란 존재를 어떻게 구원이라는 확신을 믿고 생활하는건가요?
특별한계기가 있나요?..
IP : 220.88.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수염도사
    '11.5.27 10:16 PM (76.70.xxx.110)

    대부분의 교회들이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고 너무 타락해서
    교회를 나가지는 않지만 성경 말씀과 사랑의 하나님은 믿습니다.

    어떤 은사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연속에서, 사람속에서
    하나님을 항상 느끼게 됩니다.

    유학의 최고 경전인 주역을 읽다보면 더욱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느끼게 됩니다.

  • 2. ...
    '11.5.27 10:17 PM (124.49.xxx.9)

    정말 힘든 시기가 있어서 거의 매일 울면서 밤에 (제방에서 다른 식구들 안들리게요..)기도했었는데요....제 마음에 울림이 있었어요.....제 생각이 아니라 제 안에서 울리는 다른 음성이요..
    그 음성이 정말 지금까지 잘 버티게 해주었고 그 외에도 많은 응답이 있었지만 직접적인 체험은 그 음성이었어요...그 생각만하면 지금도 감동+ 감사 에요.........꼭 신앙가지시고 기도해보세요

  • 3. 윗분
    '11.5.27 10:18 PM (121.55.xxx.219)

    댓글다신분 부러워요.
    전 2년째 교회다니고 있는중인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윗님처럼 체험도 없구요.
    그냥 몸만 왔다갔다 합니다.
    믿음도 안생기구요.

  • 4. 1
    '11.5.27 10:20 PM (221.146.xxx.100)

    믿는다는 분들한테 저도 궁굼한점이요.

    하나님을 안 믿음 지옥간다고 하는데.. 갓난아이한테 적용되는 말은 아닐테고.
    몇살전까지는 안 믿어도 지옥을 안가는 건가요?

    우선 아프리카쪽이나 불교 민족들은 기본으로 지옥을 가는거고요.

    비냥거리는게 아니라 어렸을때 교회 다닐때 항상 이점이 궁굼했었어요.

    우리 아빠는 엄청 좋으신 분인데 돌아가시면 지옥가시겠구나..

    질투의 하나님이니깐 다른 신을 모셔서는 안되잖아요.

  • 5. .
    '11.5.27 10:53 PM (180.231.xxx.49)

    대학교 3학년 때던가...너무 힘들어 맨날 울고 그러던 시절에 어느 날도 가만히 누워 있었는데 그냥 그 순간 갑자기 그 분의 존재를 느꼈어요. 그때 이후로 의심의 시절은 끝났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는 분도 계시고 음성을 듣는 분도 계시지만... 단 하나 확실한 건 내가 그분을 알기 전에 그분이 먼저 날 알았다는 것입니다. 원글님이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건 하나님이 먼저 원글님을 부르셨기 때문이예요. 하나님께 좀더 가까이 가고 싶다고, 좀더 가까이 와주시라고 기도해 보세요.

    ------
    윗님 저는 잘 모르지만 아프리카나 불교 민족들은 기본으로 지옥 간다 이런 건 아닌 거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기독교인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이 인간의 논리 위에 계시다는 걸 믿어요.

  • 6. 공유
    '11.5.27 11:16 PM (211.246.xxx.30)

    전 친구 전도에 충격을 받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한 10여년 이상을 방황했어요
    헝클어진 나를 세우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었던 과정은 제인생의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구하는 자가 구하고 찾는자가. 찾는다고 하였으니 찾을수 있을거에요
    대부분의 교회 시스템이 너무 싫어서 교회에 발을 못담그고 예배만 보지만
    하나님은 그런 저의 사정도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꼭 원글님의 하나님이 되시길바랍니다

  • 7. 저도
    '11.5.27 11:19 PM (175.114.xxx.107)

    긴수염도사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아직 교회에 출석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은 믿습니다.

    원글님과 여기서 댓글로 질문하신 분들께 도올 김용옥의 <기독교 성서의 이해>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기독교 사상에 대한 그의 이해가 심오하다고는 할 수 없고 도올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 또는 비호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여기서 질문주신 분들의 질문에 근접하는 대답은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8. 공유이어서
    '11.5.27 11:21 PM (211.246.xxx.30)

    제가 아이폰으로 답글 써서 문장이 엉망이네요
    원글님의 하나님으로 만나길 바랄께요

  • 9. 거울공주
    '11.5.28 1:17 AM (122.35.xxx.83)

    귀신 본적있고 성경책보고 혼비 백산 도망가는거 두 눈으로 보고,, 30년이상교회다녀요,, 가족두요,,확실한 체험이라 하나님 존재 의심안합니다;;

  • 10. 거울공주
    '11.5.28 1:29 AM (122.35.xxx.83)

    위에어느분께서 갓난아이 ----- 얘기 하셨는데,, 좀 자세히적을께요,, 초등때 마귀셋을봤고 절 어디로끌고가려,, 전 저승가는구나 ,,생각,, 엄마,,소리지르며 아이 살려달라기도,, 그런엄마 무서움에 덜덜 덜며 사라졌어요,, 가족들은 당근 귀신못봤엇데요,,심장마비라 생각하셨데요,,어린아이도 끌고가나봐요,, 30년전이네요,,엄마 성경책 잡고 있었죠,

  • 11. 거울공주
    '11.5.28 1:40 AM (122.35.xxx.83)

    꿈 절대아니였어요,,자는상태아니었고,, 낮에 언니들과 식사중에 일어난일이에요,,체험 꼭 아니였어도,,우리가 마음이라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분명 우리 몸에 마음이 존재하듯이 하나님도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우리 옆에 계시지요,,

  • 12. 거울공주
    '11.5.28 1:48 AM (122.35.xxx.83)

    성경책과 울엄마 기도하는 모습보며 기암하며 도망치는 저승;;사자 같은 마귀;;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 13. 저는..^^
    '11.5.28 8:44 AM (180.70.xxx.250)

    어렸을때부터 믿었어요...그래서 저도 크면서 제가 세뇌(ㅡ.ㅡ;;)당해서 이런건가 고민도 했죠..
    그런데 제가 너무 힘든 고비 고비마다 의지할 분은 하나님 아버지 밖에 없었고 그 때마다 힘을 주셨어요..
    그게 전 인생을(얼마 안살았지만..^^'30대 중후반 넘어가요) 통해서 쌓이고 쌓인거죠...전 이렇게 시나브로로 알게 하셨어요..그래서 하나님 없인 내가 못사는 구나...하나님 자신이 저에게 내가 이렇게 살아있고 너의 소리를 듣고 있으며 내가 널 보호하고 있다...이렇게 알게하셨어요..전 운이 좋았죠..^^ 어떠한 강력하거나 큰 경험이 없이도 이렇게 눈에 보이지도 만지지도 느끼지도 못하시는 분을 살아계시다고 믿게 하셨으니깐요^^...
    그런데 요즘 제가 더 많이 하나님과 성령님과 동행하는데 성경말씀을 필사해요..1년에 한권씩 이렇게...그렇게 7년째 하고 있는데 그 필사할때 그리고 나서 그 필사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생활을 하는데...그 시간을 쪼개며 말씀쓰고 기도하시는 그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며 저에게 더 깊히 동행하시길 원하시는거 같아요....말씀통독, 필사, 묵상 그리고 기도...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을 듯....그리고 기도할때 저도 그래요..."하나님 살아계시다면 제발 살아계신거 제가 알수 있는 방법으로 저에게 알려주세요" 이렇게요...그러면 원글님이 깨달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실꺼에요..
    이런 안티기독교 분위기에서 용기 내서 이런 글을 적으신 거 자체가 하나님께서 참 이뻐하시고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곧 하나님 아버지를 원글님께 나타내실 거에요^^ 항상 기쁜 동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