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오래된 반찬들과 이상한 냉동식품들을 다 버렸고
이젠 남은걸 먹기 시작하려고요.
오이도 잘라먹고 민들레는... 데쳐서 무쳐야 할까요? 갈아서 약이다 생각하고 먹어야 할까요??
도우미 아줌마가 주신 만두도 거의 5개월째 돼가는데 쪄먹고 친정엄마가 싸준 떡은 돌려줘야겠어요 넘 많고 집에서 떡 안먹는데...
이것만 다 먹으면 각종 소스류와 멸치, 된장고추장 등, 과일, 쥬스, 어린잎채소랑 계란만 냉장고에 남아요.
빨리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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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냉장고를 싹싹 비우면 쾌감을 느껴요
ㅇ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1-05-27 10:20:14
IP : 199.43.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5.27 10:25 AM (175.193.xxx.244)냉장고에 뭐가 차 있으면 막 체한 것 같아요... 빨리 없애야 할 거 같고.
2. 저도..
'11.5.27 10:34 AM (118.219.xxx.66)ㅎㅎ
오로지 저 혼자만 살림하면, 그리 안 차는데,,
꼭 제사 지내고 남은 음식들이 골칫덩어리에요.
친정엄마도 제사 지내고, 혼자 처치곤란이라, 저한테 보내는데,,,
일단 냉동고에 몇달 들어있다가, 결국은 버리게 되요.
훌러덩 뒤집어 엎어서, 홀랑해지면, 내가 다 다이어트 한거 같은.. ㅎㅎㅎ3. 아유
'11.5.27 10:49 AM (211.206.xxx.154)글만 읽어도 소이 시원하네요.
저도 냉장고 꽉 차면 머리 아플 정도로 안절부절
그래서 냉장고문 잘 안열어요^^
원글님 부러워요4. 공감
'11.5.27 10:58 AM (125.243.xxx.106)공감합니다.저도 냉장고가 널널해야 기분이 좋아요.
5. ........
'11.5.27 11:29 AM (211.226.xxx.199)저도요,, 냉장고 뿐 아니라 집에 뭔가 꽉차 있는 것도 싫어요..
매일 뭘내버릴까 궁리한다는..6. ***
'11.5.27 11:32 AM (118.221.xxx.246)저도 냉장고도 비우고 내마음도
비워야 하는데
언제나 비워지려나&&&7. 공순이
'11.5.27 2:46 PM (61.111.xxx.254)쾌감과 함께 다음주엔 뭐해먹지..하는 불안감이 동시에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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