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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 어떤가요?

엄마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5-27 09:38:24
교회
어떨까요?
할머니한테

어머님께서 적적해 하시던차에
옆집 할머니께서 너무도 교회를 권유하시던차에
동네 교회 효도관광을 가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교회다녀야 할텐데
저는 왜 안갔으면 하게 되네요
교회도 조그맣고
그 옆집할머니도
너무너무 수다스럽고
외골수이고 선악이 너무 갈라져 있고
지옥불 뭐 그런 등등
교회다니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강권이 싫으네요
엄마도 싫다고 관광만 가보겠다는데
그게 될지


교회다니는 할머니 어떨가요?
IP : 122.153.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7 9:42 AM (119.64.xxx.151)

    외로움에 교회를 찾으면 교회에 빠지기 더 쉽지요.
    교회에 처음 나가면 얼마나 잘해줍니까?
    그래서 그 맛에 나가기 시작하면 교회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예요.

    동네에 홍보관이라는 곳 있잖아요.
    약이나 의료기 완전 고가로 바가지 씌워서 파는...
    젊은 사람들 생각에는 왜 저런 데 가나 싶지만
    노인들에게 그만한 소일거리가 없다네요.
    게다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머님, 어머님 하면 자식보다 낫다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종교를 믿기 시작하면 우리가 싫어하는 종교인의 모습이 되기가 더 쉽구요.
    관광도 안 가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뭐하러 여행보내주겠습니까?
    다 선교가 목적인데...

  • 2. .
    '11.5.27 9:46 AM (211.47.xxx.35)

    보내지 마세요. 원래 종교였다면 몰라도

  • 3. 00
    '11.5.27 9:50 AM (211.35.xxx.215)

    신은 없습니다.
    신은 에초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있다고 있었다고 믿는것뿐이죠.
    교회에 갈바에 여가를 즐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4. 차라리
    '11.5.27 9:58 AM (175.214.xxx.95)

    동네에 노인복지관이라도 권해보시는 것이...

  • 5. 연세
    '11.5.27 10:05 AM (124.50.xxx.177)

    드신 분들이 선과 악을 극단적으로 표현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아요.

    저는 기독교든 불교든 믿음은 좋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드셨다면 종교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댓글로 단 것이니 뭐라고들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대통령때문(?)인거 같은데(이것도 개인적인 판단이지만요)
    기독교에 대해서 너무나 극단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을 달기도 조심스러워서요.

    오해는 않으시기 바랍니다.

  • 6. 그래도
    '11.5.27 10:13 AM (175.252.xxx.215)

    불교보다 낫습니다
    사회봉사에 참여하는것이 기독교 카톨릭 계열이 전체의 80%이상이구요
    제가 복지단체에서 일하는데 솔직히 기독교 후원없이는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불교와 다른 종교는 후원조차 없으니..

  • 7. ...
    '11.5.27 10:14 AM (119.64.xxx.151)

    대통령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개념 교인과 목사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렇지요.
    뭐 개신교인들이야 항상 그들은 소수다, 개신교는 원래 그런 게 아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만 눈에 띄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장경동, 조용기, 김홍도 이런 목사들 이단 아니지요?
    그런데 말하는 것을 보면 이건 뭐 시정잡배보다도 못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종교를 믿는 것이 좋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나요?

  • 8. 175님
    '11.5.27 10:18 AM (125.188.xxx.13)

    난독증인신지요? 노인 분 신앙으로 뭐가 좋냐고 묻는데 그게 대답인지요?
    불교쪽에서 지원하는 단체는 기독교인들이 오지 않으니 님이 모르는 거죠.
    개신교에서 사회봉사를 더 많이 하는건 사실인데 그 뜻이 순수한지 의문이거든요.

  • 9. 죄송합니다.
    '11.5.27 10:20 AM (124.50.xxx.177)

    언론에 나오는 일부의 목사들 때문에 기독교가 전체적으로 매도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위에 댓글 달았구요.

    글을 쓰신 분들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것이고.
    판단하시는 것은 글 쓰신분의 몫입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인데..
    너무 뾰족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댓글에도 뭐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 10. 125
    '11.5.27 11:09 AM (61.79.xxx.52)

    175님 말씀 맞아요.
    우리 나라도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자원 봉사로 나라 살렸죠.
    우리도 똑같이 받은 대로 베풀고 있습니다.
    자기 수양이 목적인 불교가 세상에 나와 돈을 챙기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말 조심하세요~ 125씨~함부로 난독증이 뭡니까?
    여기 말 어떤 규칙으로 하라고 규정이라도 나와있답니까?

  • 11.
    '11.5.27 11:11 AM (203.248.xxx.229)

    나이드신 분들.. 기독교든 불교든 아니면 무속신앙이든.. 기복신앙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좀 골치아픕니다...
    다른 취미생활 만들어드리면 좋겠어요...
    아니면 성당은 어떠실까요? ^^; 에구 근데 성당은 교리를 받으셔야 해서... 부담되실수도 있겠네요...

  • 12. 역사공부부터
    '11.5.27 11:16 AM (119.64.xxx.151)

    61.79.48님은 개신교만 믿지 말고 역사공부부터 하세요.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자원봉사로 나라를 살려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선교와 의료야말로 제국주의의 첨병인 거 모르시나요?

    그리고 뭐 나라를 살려요? 일본에게 넘어갔는데...

    일본이 아니라 개신교 국가에 넘어갔으면 할렐루야 만세를 불렀겠네요, 그럼...

    그리고 일본에 넘어간 후에는 신사참배에 앞장선 목사들은 뭔가요?

    유일신을 믿는다면서 신사참배는 왜 해요?

    그것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신도들까지 독려해가면서...

    우리도 똑같이 받은 대로 베풀려고 아프간에 가서 그 난리를 치고 국고 축내고 왔습니까?

    그들 몸값이면 복지단체 다 원조하고도 남았습니다.

  • 13. 61,75님
    '11.5.27 11:19 AM (125.188.xxx.13)

    그래서 베푼게 아프간 선교 하다 국고 엄청 축 낸건가요?그자들 때문에 기독교인 아닌 사람들이 다수인 국민에게 세금 걷은 걸로 아프간 무슬림만 한 몫 단단히 챙겼죠.불교가 돈 밝힌다고요?기독교가 그걸 문제 삼을 처지 아닙니다.불자들은 먼저 절대 남의 종교 비방하지 않아요.늘 분란 일으키는 쪽이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보시죠.

  • 14. 61.75님
    '11.5.27 11:23 AM (125.188.xxx.13)

    아무 상관없는 얘길 하면서 남의 종교 깍아 내리면 난독증이 아니라 개독 소리 듣는 겁니다.
    다만 전 친구중 정말 성경 말씀 따르면서 바르게 사는 사람이 있어 그간 기독교에 대한 나쁜 인식을 많이 수정하게 됐어요.님이 정말 님의 종교를 사랑하거든 먼저 모범적으로 사세요.괜히 남의 믿음 헐뜯지 마시고요.

  • 15. ...
    '11.5.27 11:27 AM (221.164.xxx.211)

    관광만 다녀오세요. 교회에서 가는 효도관광은 교회 다니지 않아도

    가시는분 많아요. 다녀 오셔도 크게 강요하지 않구요.

    하지만 노년에 종교가 있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교회내에 노인들끼리

    평일에도 모여 윷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십니다.

    혹시나 싶어... 헌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노인들은 수입이 없기 때문에 보통 주일날 천원정도

    준비하셔서 내면 되구요.

  • 16. .
    '11.5.27 11:41 AM (112.216.xxx.234)

    윗분 의견에 동감이예요.
    교회에서 효도관광이나 식사대접같은 거 할 때 노인분들한테 별로 바라는 거 없어요. 죽기 전에 하나님 믿고 가시면 좋겠다 이 정도고요. 아니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들 계세요.
    미안하니까 전도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 정도도 안 바라요. 미안하니까 아들딸한테 교회다니라고 하는 분도 계신데 그건 교회에서 시키는 건 아니예요.
    교회 가셔서 또래 할머니들하고 수다도 떨고 밥도 먹고 목사님 설교도 듣고... 이 정도입니다. 설교 듣는 게 싫으시면 가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거의 설교는 하시거든요.

  • 17. ...
    '11.5.27 11:44 AM (119.64.xxx.151)

    네, 윗님들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저희 시댁 작은 어머님이 교회 열심히 나가는데...
    동네 독거노인들 집에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시더라구요.

    참 좋은 일 하신다 싶었는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교회에는 전혀 도움 안 되는 노인들이지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헌금을 하겠어? 십일조를 하겠어? 하시면서...

  • 18. .
    '11.5.27 12:49 PM (14.55.xxx.78)

    개신교가 불교 보다 낫다니요?
    개신교와 범죄율 검색한번 해보세요
    개신교인의 범죄율은 상상초월입니다
    그네들의 선교나 봉사가 순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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