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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여아의 자위....
우리집은 원래 방문을 안닫고 사는 집인데
어느날부터인가 문을 닫기 시작하더니...
자꾸 그게 보입니다.
저만 본게 아니고 남편도 봐요.
임신했을 때 엄청 땡기더니.. 태교가 잘못되었나 싶기도 하고... ㅠㅠ 엉엉.. ㅠㅠ
이게 딱 죄라고 할 수 도 없고, 자연적이고 본능적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면 좋을까요?
곧 초경도 시작할 거 같은데,, 아유.. 걱정이 태산이네요.
어린 아이의 이런 행동..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경험 선배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1. .....
'11.5.27 8:38 AM (210.204.xxx.29)원글님께서 성교육책으로 공부하신 후에
아이에게 제대로된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먼저일꺼 같네요.
단순히 사춘기 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자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뭔가 생활에서의 불만으로 인해 그것을 자위로 해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5학년이라도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할 나이이니
차분히 아이에게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뭔가 힘든 일이 없는지
대화나누어 보시구요.2. ,
'11.5.27 8:39 AM (112.72.xxx.141)그정도면 심각하긴하네요 전문가에게 의견물어서 얼른 해결해나가셔야할것같네요
어설프게 뭐라하실거면 모른척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계속 그러진 않을것같은데요3. 무척
'11.5.27 8:40 AM (211.106.xxx.210)당황스러운 얘기 인데요. 그냥 모른척하시고요. 청결하게 해주세요.
지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문제가 있는 행동은 아니예요4. 근데
'11.5.27 8:58 AM (222.109.xxx.182)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어릴때 멋모르던 때에 철봉 올라가면 음부랑 이상한 기분이들어가지고 기분이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거는 아닌데, 그런느낌 때문에 그이후에도 멋도 모르고 비벼왔었는데 자위인가요??
5. 초3
'11.5.27 8:59 AM (116.40.xxx.4)저희 아들은 제 앞에서 합니다.아직 그게 뭔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아서ㅜㅜ..키 안크니까 180 넘으면 그때 하라고 하지만 ....괴로워요...
6. 음
'11.5.27 9:01 AM (203.142.xxx.231)꼭 그런게 아닐 수 있구요
제가 초6~중1 사이에 그런 적 있는데
지금 와 생각하니 왜 그랬냐면 그 부위가 이상하게 많이 간지러워서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염증같은거였던 것 같은데 결혼할 때 까지도 몰랐지요.
알았으면 병원 가서 치료 받았으면 얼른 해결 될 것을 그런 줄 아이가 몰랐죠7. 드림하이
'11.5.27 9:02 AM (112.161.xxx.98)주변에 아이들이 읽어선 안될 책이 있거나 아이혼자 있을때 tv드라마나 케이블tv 맘대로
볼수있는 환경은 아니신가요? 컴퓨터나 뭐 이런 성인물에 노출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잘 살펴보시고 다 치우시고 그런 종류에 접근이 안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잠은 꼭 엄마가 데리고 주무시구요.
그리고 나서 관련책을 읽어본후 아이와 이야기를 하세요.
톡까놓고 말씀을 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그런 행동은 아직은 어린 너의 몸에 병균이 침투할수도 있고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될수도 있다 .겁을 약간 주는거죠.
아직 어린애니까 먹힐거 같아요.8. 소중
'11.5.27 9:05 AM (118.38.xxx.183)너무 놀라거나 아이에게 죄의식은 금물이예요. 아이에게 소중한 우리의 몸에 대해 어떻게 보호를 해야하는지 이야기하듯 얘기를 잘 해주세요. 절대로 크게 야단치면 안돼요.
9. ㄴ
'11.5.27 9:11 AM (118.131.xxx.100)여자애들도 다 거치는 과정으로 알고있어요..
저도 어렴풋이 그랫던 기억이 나요.
죄라고 인식시키지 않는게 좋아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10. Dma
'11.5.27 9:18 AM (175.124.xxx.63)꼭 성인물 같은거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우연한 자극으로 알게 될수도 있어요.
모른척하고 낌새가 보일때 아이의 주의를 돌리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신체활동 같은것 많이 하게 하시구요.
요즘 초5년이면 엄마가 아이들 성교육 책 같은걸로 대비를 하신후에 교육을 시켜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심각한일 아닙니다.. 음지로? 들어가지 않도록 잘 유도하면 되요.11. d
'11.5.27 9:27 AM (199.43.xxx.124)저도 그런 기억 있어요.
6학년때부터 몰래 그랬던거 같고, 중 1때 베스트프렌드랑 엄청 진지하게 서로 고백한적 있어요
자위한다고;; 근데 별 문제 아니에요 제 베프는 과학고갔고 저도 입시하고 하면서 다른데 관심이 돌려져서 그만뒀어요.12. 딸둘맘
'11.5.27 9:33 AM (124.56.xxx.121)방안 느낌이 이상하면 불러서 간식도 먹이고
혼자있는 시간 주지마시고 뛰어놀게하고 운동시키세요...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하면 어느덧 사라집니다..
자주 안아주시구요...13. 저도
'11.5.27 9:33 AM (57.73.xxx.180)6학년때 부터 음..자위했지만 지금 건강히 잘 자라서 아이들 엄마도 되고 회사 생활도 하고..
아주 잘 자랐습니다.
건강한 성의식 심어주시고 건강 해치지 않게
또 나쁜 영상에 물들지 않는 그런 것들만 알려주세요..14. 5월
'11.5.27 9:39 AM (211.237.xxx.51)당황스러우시겠어요. 저도 머리로는 이해가 되긴 하는데
남자애들은 당연히 많이 한다는걸 아는데
딸이 그런다는걸 알게 되면 당황할것 같긴 해요.
근데 그게 죄는 아니잖아요.
엄마가 이해해주지 않으면 누가 해주겠어요.
너무 그쪽으로 집착하지 않도록 아이에게 다른 운동 같은거
시켜보시면 어떨찌요.
뭐 수영, 에어로빅,태권도 이런거요..15. 혹시
'11.5.27 10:11 AM (211.47.xxx.67)형제..관계도(아들딸또는우열)의 문제가 아닐까요!
부모의 애정결핍를 거치는 시기에 갖게되는 욕구불만이 아닐런지..자연스런 과정일수도 있지만..
어떤 상황이든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처방일거 같아요!16. 음
'11.5.27 10:23 AM (219.77.xxx.164)아는 척은 하지 마시구요 아무리 부모라도 정말 수치스러울 거 같네요.
그 쪽으로 너무 집중하고 그러는 거 아니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 즈음에 그랬고 사실 그 이후로 결혼전까지 종종 그랬는데요.
막상 남자친구랑 관계 갖는 건 거부해서 헤어진 적도 있고
결혼한 지금 남편과만 결혼 계획 가진 후에 관계 가졌네요.
자위를 한다고 해서 성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거나 한 건 아니에요.
저 공부도 잘했고-.-;;; 교우관계도 좋았고..그냥 스트레스 해소 정도?였어요.
지금은 남편이랑 건강한 성생활하면서 즐겁게 삽니다.17. 123
'11.5.27 11:40 AM (123.213.xxx.104)저는 중학교때쯤 자려고 누울때 손이 팬티속에 가 있었는데요.
만지거나 이런건 아니고 그냥 그게 맘이 편해서..
왜 자꾸 손이 갈까 이런 고민도 했었던것 같아요.
누가 볼까 걱정도 했었어요. 자연스럽게 없어졌구요..18. ㄹㄹ
'11.5.27 7:50 PM (116.39.xxx.181)별로 걱정할 일은 아니에요.
성에 눈을 뜰 성장기에 접어든 거구요. 필요한 건 안전한 성, 성교육이겠네요19. 운동을
'11.5.28 12:48 AM (175.210.xxx.212)피곤할 정도로 시켜서 신경을 분산시키면 어떨까요?
그리고 밖에서는 그런 행동 못하게 단단히 주의도 주고....20. ^^
'11.5.28 12:54 AM (220.116.xxx.10)성에 눈 뜰 나이.. 질에 이상한 거 넣지 않으면 되요. 그냥 두세요~
21. ^^
'11.5.28 12:56 AM (220.116.xxx.10)죄의식, 겁주기, 수치심 느끼게 하기..
정말 다 최악이에요. 성인이 된 후에 여자로서 즐거움을 못 느끼게 될 수도 있어요. 제발 제대로 된 성교육 받으시길...22. 이거
'11.5.28 6:24 AM (72.53.xxx.109)낚시...아니겟죠...
아무리 그래도 애가 자위하는게....그렇게 부모님한테 다 드러낼 정도로 보이게 할까요?
방문 닫앗는데...어떻게 보셧남요?23. 건전한거
'11.5.28 6:56 AM (178.208.xxx.45)아닌가요? 기분도 좋구요. 괜히 이해하는 엄마 뭐 이러면서 대화하고 그러지 마시고 그냥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놔두세요. 수치심 느끼게 하는 일 절대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평생 따라가요 그 수치심이.
24. 큰일아닌데
'11.5.28 8:28 AM (211.189.xxx.60)큰 일 아닌데, 원글님 부부가 좀 대처에 미흡하신 거 같네요.
부부가 같이 아이 성교육 프로그램에 다니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