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소리 들었어요.---글 지웁니다.

생각이 짧다?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1-05-27 00:10:00

독설은 아니어도 상처주는말 잘하는 사람 아프면 다 용서가 되는 그런 사람들인가 보네요.


그래서 삶이 편안하십니까?

그래서 남의 삶에 칼을 휘드르려 하시나요?  더군다나 여긴 익명이니  뭐어때? 하는 맘으로?



IP : 175.192.xxx.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5.27 12:15 AM (122.32.xxx.10)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원글님 편을 들어드릴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어떻게 아들 결혼할 때 부모가 꼭 집을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딸은요?
    그렇게 부모님 돈 쓰는 게 아무렇지도 않으면 친정부모님께 빌려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른들이 먼저 무이자로 빌려주겠다고 하신 것도 아닌데, 집을 살 정도라니 큰 금액을
    원글님 마음대로 무이자로 빌려달랠 수 있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냥 달래시는 거 같아요.
    저도 시어머님 생각대로 돈 빨리 받아내려는 걸로 보여요. 진짜 좀 그렇네요...

  • 2. .
    '11.5.27 12:16 AM (119.67.xxx.251)

    부모님이 돈이 많아도
    어떤 생각으로
    빌려주든 안 빌려주든 그건 그분들 맘이에요.

    그리고 나이들면 편협해지는 건진 저도 모르겠네요.

  • 3.
    '11.5.27 12:17 AM (180.70.xxx.120)

    저도 시부모님 입장이 이해가 되는데요.
    좀 경솔하셨던거 같네요.

  • 4. 하아..
    '11.5.27 12:28 AM (112.168.xxx.65)

    헐~님 솔직히 말씀 하세요 돈 바라셨잖아요
    진짜 기댈 구멍 없었다면 그냥 그집이 아무리 이뻤어도 침만 흘렸겠죠
    거기다 암이라면서요 아무리 진행속도 느려도 암은 암이에요
    님 친아버지가 그러셨어도 집사겠다 돈빌려 달라..그런말 쉽게 하실수 있으세요?
    못된 시부모들도 많지만..참..에휴..
    그리고 부모돈이 왜 아들 돈입니까? 아들이 늦게 결혼하든 말든..님도 시부모님이 돈이 없었으면 옆에 계셨겟어요?

  • 5. 생각이 짧다?
    '11.5.27 12:34 AM (175.192.xxx.10)

    52평 두분이서 사시구요 여유 있으세요.
    빌려달라고 말 하면 안되는가요? 달라고 할 맘도 없어요.
    그 돈 만큼 뽑아가시는 분이니까요....
    그냥 거절하면 되는거지 아버지 아픈게 왜요?
    어떻게 해야하는것도 할수도 없는것을....우리가 그렇게 말했다고 그 병이 악화된답니까?
    우리탓이랍니까?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안오면 안온다 뭐라하고 와있으면..너희들이 밥먹으로 왔다고..
    ...그러면서 시어머니께 저것들 가라고 해....라고 하더군요.(너희들은 며느리를 칭합니다)

    사람이란 생각의 차이에요. 그런 마음의 분이라 편협이란 단어를 썻어요.
    그동안 감정이 있어서 그런가...기분 나쁘네요 부탁하는 사람입장인데도 불구하고요...
    이런 부탁은 처음 하는건데요....
    며느리입장인 제가 기분 나쁜데 아들인 남편은 ...

  • 6. 며느리라
    '11.5.27 12:40 AM (112.149.xxx.45)

    기분 나쁘겠지요. 남편입장은 기분이 나빠도, 좋아도 부모니까요.
    왜 빌려달라고 하셨나요?
    맘 상하게 하시는 분들이라면서 큰 돈 무이자로 빌려달랄때
    "오냐 그래 하실거라고 예상하셨나요?"
    시집에서 힘들게 하는 건 싫고
    경제적인 원조(무이자도 원조입니다.)는 받아도 되고
    이건 모순이네요.

  • 7. ㅋㅋㅋ
    '11.5.27 12:41 AM (112.168.xxx.65)

    그렇게 편협되고 보기 싫으신 시아버지 한테 왜 기대려 하세요?
    님 친정 아버지 한테 빌려 달라 하심 되잖아요
    암걸려서 수술도 못한다고 해서 기분 안좋을텐데..거기다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누가 좋아 할까요? 52평에서 둘이 살든 셋이 살든 그건 그분들 재산인데 왜 그런 얘길 쓰는건지요?
    사람이 생각의 차이란걸 안다면
    암걸린 사람 앞에 놓고 저같으면 집살테니 무이자로 돈주세요
    이런말 못할꺼 같네요

  • 8. 음...
    '11.5.27 12:47 AM (14.52.xxx.162)

    그냥 거절하면 되는거지 아버지 아픈게 왜요?
    어떻게 해야하는것도 할수도 없는것을....우리가 그렇게 말했다고 그 병이 악화된답니까?
    우리탓이랍니까

    라고 쓰셨네요,,네,,원글님이 그렇게 말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병이 악화됩니다,
    친정아버지 아프신데 올케가 저리 나오면 어떨지만 생각해보세요,
    두분이 50평 사시건 60평을 사시건 그분들이 일군 재산이구요
    어쨌든 아프고,,어떻게 할 방법도 없는(이게 좋은 소린가요??절대 아니잖아요,고치는게 아니라 그냥 시간 기다리는건데요)판에 아들이 집 산다고 돈을 3년간 무이자로 빌려달라는거요??
    절대 좋은 소리 안나와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그러지 마세요,,,
    늙어서 아픈것도 서러운데,,너무 하시네요

  • 9. 생각이 짧다?
    '11.5.27 12:50 AM (175.192.xxx.10)

    사형선고 받으신 분도 아니고 당신 명대로 살 수 있는 정도라는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이라고...막 던지지 마세요.

  • 10. ...
    '11.5.27 12:58 AM (115.161.xxx.11)

    시집에서 힘들게 하는 건 싫고
    경제적인 원조(무이자도 원조입니다.)는 받아도 되고
    이건 모순이네요. 2222
    그렇게 감정 나쁘셨으면 손 벌리지 말고, 무리한 요구는 듣지말고,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독립해서 사셔야죠.

    그리고 정말 답글 얘기 보니 더더욱 너무하시네요...한소리 들을만 하신듯.

  • 11. ..
    '11.5.27 12:58 AM (59.9.xxx.175)

    글쎼요.. 명대로 살 수 있으시다 해도 암에 걸리신건 암에 걸리신거고
    가족은 그만큼 신경쓰이고 본인도 편치 않으실 것 같아요. 몸은 아니라도 맘이.
    저만해도 수명에 상관없어도 몸속에 암 있으면 무섭고 걱정많이 될 것 같아요.

    원글님, 시집에 서운한 일 많으셨나봐요.
    마음에 상처가 많으신 거 같습니다.

  • 12. 에효
    '11.5.27 12:59 AM (210.205.xxx.194)

    은행대출까지 생각해서 본인들 능력되는 만큼만 집욕심을 내야죠. 나중에 급히 필요해서 시아버님이 돈 다시 달라시면 어떡하실려구요? 나중엔 시부모님이 돈 갚아달라고 님한테 부탁하고 사정하실게 뻔해보이는데. 유산 다른 자식에게갈까봐 미리 챙기시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딸이라면 이런 생각 하셨겠어요? 두분이서 여행도 다니시고 남은여생 즐겁게 보내시길 바랬지 않았을까요?

  • 13. 칼안든 도둑
    '11.5.27 1:07 AM (210.124.xxx.176)

    같아요..

    무이자라 하지만,손에 들어온 돈 갚지 않으실거잖아요..
    미리 유산받는다 생각하고 땡길려는거 같은데,
    병중인데 돈얘기 머리 아프죠..

    생각이 짧은건 맞아요..자기 부모라면 절대 못할 행동이예요..
    무이자 돈 친정에서 땡기면 되겠네요..
    그리고 아들한테 꼭 집해줘야 하는거예요?
    시아버지가 아픈건 아픈거고,나는 집사는게 급하다는게
    제눈에도 보이는데 저라도 냉정하게 거절할거 같아요..
    돈으로 좌지우지 할려는건 시부모님이 아니라,님이 콩코물 떨어질걸 바라고 있네요..
    그리고 님도 악착같이 벌어서
    52평 아파트에 사세요..
    며느리 눈치보여서 넓은 집에도 못살겠어요..

  • 14. ...
    '11.5.27 1:18 AM (121.164.xxx.73)

    세상에 시아버지가 아프다는데
    아파트 안사준다고 뭐라하니...
    원글님...정말 무섭게 이기적이네요

  • 15. 생각이 짧다?
    '11.5.27 1:21 AM (175.192.xxx.10)

    ...네..
    유산 다른자식에게 넘어갈까봐 챙기려 드는 자식은 따로 있어요.
    두분이서 여행? 머슴있어야 여행가는 분이구요...여기 자식들은 다 효잡니다.
    위에 형님들과의 시간이 ...틈을 만들고 순수한 의도를 삐뚤게 보게 했구요.
    ...
    자식명의 돈 ...처가에 가는거 막으려(형님네들) 우리 돈 가지고 불려준다고 움켜지고..
    함튼...남의집 사정모르면 가만있으란 말이 딱이네요.
    누군가가 너의 고민글은 남에게 배부른 소리니 이런익명글에 올리면 욕먹는다 했는데...

    ...딱 맞네요.

  • 16. -_-
    '11.5.27 1:25 AM (112.168.xxx.65)

    아뇨
    남의집 사정이라고 막말 하는게 아니라요
    님이 리플 쓴거 글쓴거 보고 사람들이 더 뭐라고 하는거에요
    그냥 인성도 안좋아 보이시고..그집 시부모 얼마나 고약한지는 모르겠지만 님 역시 만만찮게 짧게 글쓴거와 리플만 봐도 알수 있을 정도로 님의 고약한 심보가 나타나요
    암걸린 분한테 저건 할소리도 아니고요
    진짜..님같은 여자가 결혼해서 다행이네요 우리 오빠들이 결혼할 확률이 없어 져서요
    어찌보면 참 무서운 분이시네요...

  • 17. 다행이다
    '11.5.27 1:31 AM (110.174.xxx.207)

    1-지워지기 전에 보아서.
    2-이런 사람이랑 결혼 안해서.

    요즘 젊은 여자분들 마인드셋이 거의 이렇다죠?
    진짜 못됐다.... ㅇㅅㅇ

  • 18. ?
    '11.5.27 1:34 AM (112.155.xxx.8)

    댓글달려니 지워졌네요
    "그냥 거절하면 되는거지 아버지 아픈게 왜요?
    어떻게 해야하는것도 할수도 없는것을....우리가 그렇게 말했다고 그 병이 악화된답니까?
    우리탓이랍니까 "

    이건 아니지않습니까????정말..
    무섭네요..나중에 원글님같은 며느리볼까봐...

    가족이 뭡니까? 아프면 같이 아파해준는거잖아요...진심이아니라면 걱정하는척이라도 하잖아요
    원글님은 그런맘이 전혀안보이시게 글을남기셔놓고
    무슨대답을 원하셔서 글올리신건지 궁금하네요..댓글에 반박하시는거보니깐요

  • 19. 원글님
    '11.5.27 1:36 AM (210.124.xxx.176)

    생각이 굉장히 삐뚤어진분이네요.
    남에게 배부른 소리해서 욕먹는다는 생각은 님 혼자 생각이예요..
    님은 심보가 못됬어요..
    유산 다른 자식한테 넘어갈까봐 님도 선수치는거잖아요..
    마음에 드는 집 발견하면
    마음이 급해지는건 아는데,은행돈도 아닌 시어른들이 당연히 빌려줄거라
    생각하는 저의는 뭐예요??
    집사는데 시댁돈 염두에 두면서 자기만 아닌척하는게 제 삼자눈에도
    보이는데,님을 아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자식들이 효자인건 콩고물때문에 그런거네요..
    콩고물 바라지 않으면 머슴노릇 안해도 먹고 살아요..

    어쨌거나 있는 재산 자식들이 눈독들이느라,집안이 좀 시끄러운듯 싶고
    사람이 아플때 서운한건 평생가니까 시부모님이 돈줄거라는 기대는 마세요..
    빨리 죽는 병도 아닌데,
    유난떤다는 님의 속내가 님도 부모가 있으면...
    그리고 친정에서 급전 땡기세요~
    시댁돈 바라는 분들중에 친정이 어려운 분들도 가끔 있긴하죠..

  • 20. ^^
    '11.5.27 1:41 AM (180.69.xxx.32)

    원글님 맘 상한다해도 찬찬히 읽어 보세요.
    살다 보면 쓴소리가 싫지만 약이 된답니다.

  • 21. .
    '11.5.27 1:48 AM (119.67.xxx.251)

    시댁에 불만이 많으신가본데....
    전 그런 분들에겐 아쉬운 소리도 하기 싫던데요.
    싫은 건 싫은 거고 받고 싶은 건 따로인가요.ㅎㅎ

  • 22. ...
    '11.5.27 1:55 AM (14.33.xxx.97)

    남의 배부른 이야기라서 댓글들이 비난하는 거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이기적이고 삐뚤어질 수 있죠?
    지우기전에 아까 원글 봤어요...

  • 23. ....
    '11.5.27 11:02 AM (119.196.xxx.13)

    지가 쪼다짓하고 어따대고 화풀이인지....그딴 맘보같고 평생 잘 도 살겠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543 여러분은 조심 단계가 어느정도 인가요?? 5 영이마암 2011/05/27 1,045
655542 신랑폰 보시나요... 2 .... 2011/05/27 663
655541 결혼하고 바람피우는거 이해가 안가네요 7 ... 2011/05/27 1,837
655540 돌잔치는 간소하게, 대신 사진관에서 사진은 꼭 찍어라! 9 머리아프다... 2011/05/27 1,101
655539 하드렌즈 맞추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눈아파 2011/05/27 366
655538 “차가 달려갈 때마다 사람들이 퉁퉁 튕겨져 나왔다” 8 참맛 2011/05/27 2,047
655537 공기업은 대부분 교대근무 하나요?? 3 .. 2011/05/27 456
655536 메세지 33 이런글 2011/05/27 2,672
655535 우리집 지하에 구두공장이 들어왔어요. 8 본드냄새 미.. 2011/05/27 1,257
655534 아들 생일선물 2 생일선물 2011/05/27 190
655533 정수기 회사 원래 다 이런가요? 2 조언절실 2011/05/27 542
655532 나가수는 나가수대로 걍 놔두지.. 2 .. 2011/05/27 442
655531 피부 박피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7 봄날 2011/05/27 1,039
655530 drm 설정된 mp3 파일... 1 질문 2011/05/27 168
655529 누구누구 싫어요 라는 글 쓰는 사람들 29 ... 2011/05/27 1,449
655528 이사온지 한달정도 됐는데 이사 잘못온것 같다 14 ㅇ_ㅇ 2011/05/27 2,761
655527 우리가 늙어서도 며느리한테 제사 지내라 할까요? 28 ... 2011/05/27 2,273
655526 하루당일치기 여행지 도와주세요. 3 어디가 좋을.. 2011/05/27 647
655525 나가수 차기 후보로 나왔으면 하는 가수 1위가 이은미래요 ㅋㅋ 10 .. 2011/05/27 1,348
655524 중딩 아이가 영어 어학원쉬고 집에서하고싶다는데 1 토플 2011/05/27 515
655523 저희 아이 손가락, 괜찮을까요? 10 걱정 2011/05/27 557
655522 이런 경우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 6 아파요 2011/05/27 485
655521 드립커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1 ,, 2011/05/27 1,516
655520 [방사능] 제발 알려주세요.. 내일 어떻게 되는거예요? 2 ?? 2011/05/27 1,308
655519 드랍 커피 잘아시는 멋쟁이 언니분들 조언좀주세요 ~ 12 coffe 2011/05/27 1,009
655518 유네스코 등재 '5.18 여고생의 일기' 주목 3 세우실 2011/05/27 583
655517 결혼앨범 어떻게 버릴까요 7 궁금 2011/05/27 2,050
655516 훌랄라 치킨 무슨 맛 좋아하세요?^^ 2 치킨 2011/05/27 482
655515 할로윈파티때 유관순열사 코스프레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묻고싶네요 2011/05/27 1,835
655514 한소리 들었어요.---글 지웁니다. 23 생각이 짧다.. 2011/05/2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