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끔 보면 앞뒤 안맞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1. jk
'11.5.26 11:40 PM (115.138.xxx.67)가끔하면 다행이죠............
앞뒤가 안맞는 말을 자주하는 특정 정당 잉간들에 비하면야.... 뭐....2. 모순 아닌 양립
'11.5.27 12:27 AM (124.28.xxx.135)==============================
군 면제는 나쁘지만, 양심적(???) 병역거부는 찬성한다
==============================
일면만 보거나 단순하게 생각하면.. 위 주장이 모순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런 생각을 하는 1인인데.. 또 참고로, 전 군대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군대를 찬성하고 지지하는 가치관도 있는 것이고..
전, 저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존재들을 인정 합니다.
나는 군대가 싫기 때문에 군의 일원이 되는 일은 결코 없을테지만..
군대를 원하는 누군가가, 군의 일원이 되는 것을 반대하며 저지할 생각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들에게, 군대가 왜 존재해선 안되는 지 설명하고 설득하려 노력하긴 할테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세상엔... 군의 필요를 주장하고 군의 존재를 지지하며,
정작 자신은 군의 일원이 되어 목숨을 걸거나 희생할 생각 없이, 자신과 관계 없는 타인들이 그 짐을 대신 져 주길 바라는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이기적인 이중잣대와 편파성을 내세우는 이들이 있고,
바로, 그런 그들의 이기적인 이중성의 일면인 군면제는 나쁜 것이며
존중 해 줄 가치가 없다 생각합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는 찬성한다. 네... 이 또한, 상대의 가치관의 하나로 존중하며 찬성합니다.
저부터 군대를 반대하는 입장이기에..
똑같이 군대를 반대하며,
군대의 일원이 되지 않겠다는 그들의 가치관이 반가울 뿐입니다.
더욱이, 군복무가 의무인 나라에서... 병역을 거부하기 위해 치뤄야 하는 희생이, 군대를 가는 것 보다 더 큰 희생인 현실이라..
그들의 그 신념이.. 참으로 대단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모순 처럼 느껴지는... 그 두 가지 서로 다른 별개의 주장이,
바로 이렇게 공존하며 양립되고 있는 거죠.3. 관련없는..
'11.5.27 12:42 AM (222.107.xxx.170)양심적 병역거부는 결코 단순한 논리로 생각하심 안될듯합니다.
일반인이라면 그 안에 시사되는 내용을 제대로 안다면 누구도 양심적
병역거부 흉내내려 하지 않지요. 폭력,구타,모멸감,생명까지 앗아간
과거 예들이 많기때문에 대체복무로 해결책을 찾게 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