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 4살아이 키우는 엄마인데요
거의 2년동안 한약이나 영양제를 안먹인거 같아요..ㅠㅠ
워낙 약을 안먹기도 하지만, 딱히 먹는다고 몸에 좋다고 생각을 안하는 약에 대해 신뢰가 없는 저의
성격때문이기도 한데요...-_-;;;
한약도 먹을때 그때뿐이지 싶고요...
그런데...요즘 아이들이 바람만 한번 쐬면, 기침을 해대고, 조금만 힘들게 뛰어논 날은
맥을 못추고, 뻗어 버리고....하는 모습에..ㅠㅠ
제가 너무 몸에 좋다하는 것들을 안먹이는거 아닌가 싶고 미안해 지더라구요..ㅠㅠ
밥도 안좋아하고, 맨 안좋은것들만 좋아하고요..
반찬도 골고루 잘 안먹는 편이랍니다..ㅠㅠ 두 녀석다요....
제가 요리솜씨가 없는건지....
다른 어머님들.....한약은 언제마다 한번 씩 먹이시는지..
영양제는 어떻게 먹이시는지.....
조언좀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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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한약)이나 영양제 , 하나도 안먹이는 어머니 계신가요?
초등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1-05-26 20:02:53
IP : 175.125.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나키
'11.5.26 8:06 PM (116.39.xxx.3)우리 큰애가 마르고 키만 컸는데(5살무렵...물론 지금도 키만 크고 마름), 소아과 선생님이 영양제를 좀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영양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종합비타민이나 홍삼...이런거 먹이라고..
홍삼은 가끔 먹이고, 매일 종합비타민과 아연 먹어요.
면역력에 좋다는 루이보스티는 물로 마시고...
아이들이 둘다 말랐지만 건강해요.2. 워낙
'11.5.26 8:07 PM (116.33.xxx.172)튼튼한 건강체아이인지라 초 4 아이 따로 한약을 먹여본적은 없지만 홍삼은 몇번 먹여봤고
종합비타민제도 몇번...그게 전부입니다. 저두 한약은 믿음이 안가서요
차라리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면 어린이용 홍삼을 먹여보시지요3. 음...
'11.5.26 8:15 PM (125.182.xxx.31)저도 타고난 건강체라고 믿어서 아직 영양제나 한약은 안먹여 봤어요
울 사촌오빠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꽤 유명한 한의사라 진맥도 받아봤지만
안먹여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본 감기 같은 건 앓아 봤구요
잘 먹어요
그리고 아토피... 아기때 좀 심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아토피 땜에 율무...아직도 먹여요
밥 할때 넣어서...4. 저요
'11.5.26 8:36 PM (58.75.xxx.197)초1, 5살 남매 키우고 있는데요. 영양제나 보약 같은거 안먹입니다. 그대신 몸에 나쁜건 안먹이려고 노력하고요. 애들이 뭐든지 잘먹어요..감기 걸려도 약 안먹고 스스로 잘 이겨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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