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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새끼라고 하면 안됩니까...?
어떤 아줌마가 예쁜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가길래
강아지 새끼다 하고 쳐다봤더니
새끼라고 하는거 아니라고 야단쳤데요
아이가 모르고 그랬다고 하면서 우는데
남의 아이 울린것도 그렇지만
짐승한테 새끼라고 하는게 욕인가요??
요즘은 개도 아기라고 하나요?
새끼 강아지나 강아지 새끼나 흔히 쓰는 말 아닌지..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아무리 반려동물 어쩌구 해도 사람은 사람이고 짐승은 짐승이지...
좀 어이가 없어서요
1. ....
'11.5.26 5:52 PM (121.182.xxx.219)흠, 따님은 새끼 강아지라는 뜻으로 말한거 같은데...그 아주머니가
좀 센쑤 없으셨구만요~2. 쾌걸쑤야
'11.5.26 5:53 PM (211.229.xxx.47)강아지 새끼 라고 하지 그럼 개 아기다! 하진 않죠,,,;;
따님이 이상한 아줌마를 만났네요,,,
못난 어른땜에 아이 눈에 눈물 나는 일이 생기다니...
얼마나 호되게 야단을 쳤으면 울면서 들어왔을까요..
아이가 속상할테니 이해시켜 주세요...
세상엔 비상식적이고 이해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아주 많이 있다는걸...3. ^^
'11.5.26 5:53 PM (203.232.xxx.3)이상한 아줌마도 다 있네요
엄밀히 말하면
강아지의 새끼가 아니라
개의 새끼니
개/새/ki가 맞지용..4. 어이없어서
'11.5.26 5:54 PM (116.127.xxx.208)7살아이가 강아지에 새끼라는 의미가 들어있다는것 까지 생각하고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물론 넘어가기는 해야죠 제가 그사람에게 뭘 어쩌겠어요...ㅠㅠ5. 고향이그것
'11.5.26 5:54 PM (119.192.xxx.164)개로 유명한 고향인데요
개se끼를 개 se끼라 부릅니다..6. ..
'11.5.26 5:55 PM (211.251.xxx.130)앞뒤를 바꿨으면 욕이 아니게 들릴 수 있었는데. "새끼강아지" ..
7. ㄱ그아짐도
'11.5.26 5:59 PM (59.186.xxx.4)애가 그러면 야단대신 아기강아지구나 라고해주면 오데 덧나남유
그런여자가 지 개가 떵 싸먄 쌩가는 스탈8. 지니
'11.5.26 6:00 PM (203.226.xxx.51)근데님
소나 개가 새끼낳았을때 아기낳았다고해야 욕이안되나요?9. ㅋㅋ
'11.5.26 6:02 PM (203.232.xxx.3)쥐새끼는 아무리 생각해도..욕으로만 써야 할 듯..
10. ..
'11.5.26 6:06 PM (218.232.xxx.13)따님에에게 설명을 잘 해주셔야 할 거 같네요.
개새*나 강아지*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받은 상처가...11. ..
'11.5.26 6:09 PM (116.39.xxx.119)요즘 반려견 반려견하면서 개를 너무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사람들..그러려니하는데 자신이 개를 사람취급한다고 남들까지 그렇게 해주길...해달라고 강요하는건 싫어요
딸아이가 많이 놀랐겠네요. 얼마나 놀랬을꼬....12. 새끼
'11.5.26 6:11 PM (58.123.xxx.72)새끼는 뒤에 붙이면 욕처럼 들려서 그럴 거예요.
개 sae 끼처럼요.ㅎ
앞으로는 될 수 있으면 앞에 붙여야 한다고 일러 주세요.
새끼 강아지,새끼 호랑이,새끼 비둘기 처럼요.
강아지새끼 호랑이새끼 비둘기새끼..이렇게 새끼가 뒤에 붙으면 욕하는 것처럼 들려요.13. ,
'11.5.26 6:13 PM (110.14.xxx.164)요즘은 개가 아니라 상전이에요
14. .....
'11.5.26 6:18 PM (121.182.xxx.219)일곱 살 짜리가 새끼 개라고 했음 어떻고 강아지 새끼라고 했음 어떤가요
자기 강아지를 보고 이뻐서 들여다 봤을 게 뻔한데....? 그 말을 했을 때 뉘앙스라는 게
있잖아요. 욕을 하는지 이뻐서 그러는지 몰랐을까요?
강아지로 불리든 강아지 새끼로 불리든 그걸 욕이라고 들었을
어른의 입장을 헤아려줘야 한다니....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한 아이의 입장을 어른이 헤아려 줘야죠.15. 참
'11.5.26 6:25 PM (211.44.xxx.91)이건 아니죠..
유아동화책에도 새끼란 단어가 종종 나옵니다
그 아줌마는 새끼란 단어를 욕으로만 접했나봅니다 무식한거죠
아이 달래주세요.16. ..
'11.5.26 6:34 PM (1.225.xxx.81)강아지새끼님이라고 불렀으면 괜찮았을까요 그 아줌마네 강아지새끼에겐?
17. .
'11.5.26 6:34 PM (220.86.xxx.232)아이구~ 참...
18. 마지막하늘
'11.5.26 6:43 PM (118.217.xxx.12)아줌마 멍충씨...
새끼 라는 단어는 최소한 두 개의 사용을 가지고 있죠.
어린 짐승 하고 비속어로 욕하는거요.
누구나 상황과 맥락에서 둘 중에 뭔가를 판단하고 반응합니다.
아이가 설마 멍멍씨 미워서 욕했겠습니까?19. 이게요...
'11.5.26 6:43 PM (116.121.xxx.196)좀 그래요.. 윗사람들은 새끼고양이... 아래부산사람들은 고양이새끼.. 이렇게 부르죠..
학교에서 저희애가 이러더라고 하는데 어찌나 우습던지..
저흰 경상도라 고양이새끼... 이러거든요...20. 경상도
'11.5.26 6:47 PM (211.44.xxx.91)저는 새끼고양이라고 하는데요...
21. ^^
'11.5.26 7:06 PM (211.178.xxx.53)새끼를 앞에 붙이느냐 뒤에 붙이느냐에 따라서 어감이 많이 달라지죠^^
새끼 강아지, 새끼 고양이, 새끼 돼지..
강아지 새끼, 고양이 새끼, 돼지 새끼...
이왕이면 좋은 어감으로 사용하면 좋으니...까요22. ///
'11.5.26 7:29 PM (112.187.xxx.116)그 아줌마는 그 강아지를 자기 새끼로 여기기 때문에 자기가 개가 된 거 같아서 화난 거 아닐까요?
사실 바로 말하면 개*끼인건데 ---음 욕 같군요. ^^
새끼 강아지다 이랬음 괜찮았을텐데...23. ...
'11.5.26 7:39 PM (180.71.xxx.125)"아무리 반려동물 어쩌구 해도 사람은 사람이고 짐승은 짐승이지..."
저또한 키워보기전에 이런생각이였구요
키워보시면 알듯 싶네요...24. 윗님
'11.5.26 7:54 PM (116.127.xxx.208)원글인데요
저도 강아지 키워봤어요
그중 13년 키운적도 있네요...ㅡㅡ;;25. ㅋㅋㅋ
'11.5.26 7:58 PM (180.68.xxx.174)전 우리집 개한테 가끔 이노무x새끼!!도 하는데요 뭘..ㅎ
그사람이 좀 과했네요;; 따님 많이 놀라셨을 듯^^;;26. dma
'11.5.26 8:03 PM (112.148.xxx.242)아이가 강아지 새끼라고 한 것은 그리 잘못한 건 아니죠.
하지만 듣는 그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그 어감이 그리 듣기 좋은 것은 아니였겠죠.
그 아주머니는 새끼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타이른게 아닐런지요??
혼내거나 야단쳤다는 것은 원글님의 아이가 그렇게 느낀거구요.-> 이부분에서 그아줌마가 아이가 혼났다고 느끼도록 말한것이 잘못이라 하신다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저도 애들 키워보니 애들말만 전적으로 믿고 상황판단하면 안되더라구요.
왜.. 애들은 자기생각대로만 말하고 생각하고 좀 그런 경향이 있지 않나요??27. ㅡㅡ
'11.5.26 8:40 PM (119.149.xxx.53)잘 타일렀든 야단을 쳤든 그 아주머니가 잘못 알고 있네요.
짐승한테는 새끼라는 지칭이 틀린게 아니니까요.28. ㅋ
'11.5.26 8:40 PM (175.196.xxx.15)그 아줌마 참 이상하네요.
강아지가 그 집 셋째 자식 쯤 되나보죠.
어린 아이가 강아지 새끼라는 말이 나쁜 뜻이 아닌걸 알텐데....
귀여워서 반가운 마음에 튀어나온 말일텐데요.29. 새단추
'11.5.26 9:18 PM (175.117.xxx.242)제 생각은요..
사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예요
강아지 새끼..
말그대로 강아지다 어린 강아지다 라고 표현한것일테니까요
어른도 아이들도..이런식의 비유는 많이 들어왔던것이니까 그대로 표현한것이겠지요
그런데 강아지란 말 자체로도 개의 새끼를 지칭하는 말이잖아요?
거기다가 새끼를 붙였으니....우리정서상 욕이 되는거지요.
이차이를 알고 뭐라 한 그 아주머니가 대단한건지...
그냥 듣고 보던대로 강아지새끼다라고 말한 원글님의 아이가 잘못한건지..
그저 웃으면서
강아지는 그냥 강아지란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텐데 야단까지 친건..좀 오바인듯 하네요^^
다 말장난일뿐..
거기에 맺혀서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건지...
어른으로서..야단까지 칠문제인가 싶네요...
위로해주시고 잘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잘못한건 없으니까요30. 흠...
'11.5.26 9:43 PM (121.168.xxx.113)님 말씀만 들어보면 아주머니가 잘못하신게 분명한데 이런 경우는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할것 같아요.님은 따님 입장에서만 글을 쓰신거고,아주머니 입장에서는 따님의 말투가 안좋게 들렸을 수도 있고 타이른건데 따님 입장에서 모르는 아주머니가 뭐라 하시니까 겁을 먹고 크게 야단을 맞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고요.간혹 오바해서 말하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기에는 무리인것 같네요.
31. 아무리그래도..
'11.5.27 9:08 AM (210.101.xxx.100)개가 상전중에 상전이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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